과거의 연약 했던 제게 제자학교는 넘지 못할 큰 산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꾸만 쓰러지는 내 자신에 대한 오기와 분노, 그리고 훈련의 자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크신 은혜들 덕분에 저의 한계를 넘어 제자대학 2학기를 졸업하고, 다시 제자학교 훈련의 자리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제겐 항상 가정의 문제가 존재했고, 문제를 짊어지는 것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영적 가장인 제 몫이었기에 항상 부담과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눌리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가정속의 고난속에 버티는 것이 힘들지만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영적 가장이 나여서 참 다행이라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예전엔 영적인 가장.. "하기 싫다" 였는데 이제는 나여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를 영적 가장으로 세우신 이유.. 이제 이해가 갑니다..
정말 너무도 부족한 제게 섬기라고 주신 반장의 자리는 정말 거룩한 부담감이었습니다. 하지만 맡겨주신 의미를 잘 알기에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이내 곧 해내리라~하며 생각의 전환을 빨리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의 전환이 빨라진 것도 참 은혜입니다. 그 이유는 "못할 것은 없다"라는 것을 눈으로 보고 듣고 직접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제자학교를 통해 제가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입니다. 한 영혼을 품고 온전히 그 영혼에게 사랑을 주고 품어주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공급받는 사랑은 할 수 있습니다.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하나님 사랑 없이는 나혼자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훈련을 받으면 받을수록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무엇을 다루고 싶어 하시는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말씀앞에 서지 않았다면 고민도 생각도 안해봤을 것 같은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조금씩 깨닫게 하시고 다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주 작은 교만이라도 쉽사리 지나치지 않게 하셨고,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미안하다" 고백하게 하시고, 눈물 흘리게 하신 주님께서는 나를 살리셨듯 그를 살리라고 하십니다.. 주시는 마음따라 순종하여 나아가보니 계속해서 포기하고 어둠의 길을 선택 해서 가려는 베스트의 마음을 열리게 하시고, 베스트가 예배의 자리와 금요기도회, 셀가족모임의 자리를 지키는 큰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내가 어디서 건짐 받았는지 잘 알기에 주님의 크신 은혜 앞에 못할 건 없었습니다. 나로 인해 한 영혼이 하나님께 가지 못한다면.. 얼마나 하나님이 슬퍼하실지 안타까워하실지 생각하며 어떻게든 나를 버리고 오직 주님의 심정으로 영혼을 대해야 함을 철저히 깨달았습니다. "사랑하라"와 "사랑하지못한다" 사이에 있는 "사랑해보는 것!!!" 전 지금 사랑해보고 있습니다.. 사랑해보고 낙심해보고 기도하고 다시 사랑해보고 계속 반복해보며 이런 과정들을 통해 성장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지속반복!! 훈련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사모하며 몸된 교회를 세워 나가는 데에 헌신 할 것을 결단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사님~!! 늘 한결같이 온마음 다해 훈련 시켜 주시고, 삶의 본이 되어주셔서 건강한 교회속 건강한 성도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르침 받은대로 더더욱 삶이 변화되어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꼭 건강하세요!! 목사님의 사역과 건강 위해 도고기도로 늘 함께하겠습니다!!~^^
나의 삶에 주인 되시고, 늘 함께 동행 하시며 항상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