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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목사님

작성자박 윤주|작성시간26.06.06|조회수38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목사님. 윤주입니다.
이번 제자대학 2학기 훈련을 마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편지를 씁니다.

목사님께서는 늘 비전과 사명의 삶을 말씀해 주셨지만, 사실 한동안 그 말씀을 마음 깊이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알고계셨죠?
처음 가졌던 열정이 식어버렸고, 겉으로는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제 안에는 무기력함과 영적인 침체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시간 속에서도 목사님께서는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말씀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당시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권면과 가르침이 있었지만, 지금 돌아보니 그것이 저를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한 사랑의 음성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여전히 사랑하시고 부르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 특별한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저 역시 붙들고 살아가야 할 삶의 방향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다시 서고자 하는 마음을 회복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은혜였습니다.

한 사람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기다려 주시며, 말씀으로 세워 주시는 목사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목사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자로 살아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상황과 감정에 흔들리기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붙들고,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하며 영혼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을 믿고 한 걸음씩 순종하며 나아가겠습니다.

늘 사랑으로 섬겨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건강과 사역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기름 부으심이 더욱 풍성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한동안 사랑합니다를 막 남발했었는데~
오늘은 진심을 더 담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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