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임합목(丁壬合木) 화격化格)

[운암]

정임합목(丁壬合木) 화격化格)

사주원국에 丁/壬 일간이 壬/丁 월간/시간과 간합하여 木氣로 변화되고 사주전체가 水/木氣로 이루어지거나 지지합하여 水/木이 되어도 성립한다. 특히 사주원국의 월지가 寅-亥-卯-未 월에 태어나면 금상첨화라 할 것인데 그렇다면 화격된 木氣를 거슬리는 金氣/土氣의 기운이 없던지 아주 미약하여야 한다.

따라서 丁-壬合木 화격을 성격하면 간합 된 오행 인 즉 木氣가 많을수록 좋으며 사주 내 화격되는 木氣가 강하면 생조하는-화격 된-설기하는 오행이 용신이 되며 화격되는 오행인 木氣를 생조하는 水氣가 강하면 생조하는-화격된 오행을 용신하고 설기하는 오행인 火氣는 불리하게 작용한다.

예제-1) 1952년 1월 16일 未시 (남자/음력)

 

 사주해설

丁일간 寅월에 출생하여 득령하였으나 사주원국의 년지 상관/辰土와 시지 식신/未土가 자리한 중에 사주일지 정관 亥水에 뿌리를 두고 년간/월상 정관 壬水가 투출하여 일간을 억제하고 있으니 사주강약에 준한 39%라 중화의 기점에 달하는 신약으로 귀착한다.

그러나 사주월지 寅木을 중심으로 寅-亥合木 육합과 寅-辰合木 준방합을 성립하고 사주일지 亥水와 시지 未土 간 亥-未合木 준삼합을 이루니 오히려 신강하다 할 것인데 사주일간/시상을 중심으로 한 2개의 丁火와 년간/월상의 壬水가 합세하여 丁-壬合木을 만들어내니 사주가 온통 木氣 일색이라 丁-壬合木 화격의 조건을 충족한다 할 것이다.

고로 丁-壬合木 화격을 성격하며 대세에 따르는 木氣와 화격된 木氣를 생조하는 水氣 및 강력한 木氣를 자연스럽게 누출하는 火氣를 모두 길신으로 삼는다.

이렇게 사주격국과 용신을 설정하고 사주원국을 자세히 살펴보니 초년/중년 대운의 흐름이 동방/남방으로 치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그렇다면 이는 정히 길신의 흐름이라 초년/중년 복록이 많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다만 말년의 운로가 申-酉-戌 서방으로 치달리고 있음을 볼 때 이는 사주주인공의 길운을 비켜가는 것이라 그로인한 기복과 변동성 또한 많다 할 것이다.

대운해설

18세 甲辰대운에 적용하면 대운천간 甲木은 일간에 대한 길신으로 작용하여 길함이 많다 할 것인데 대운지지 辰土는 일간에 대한 기신으로 작용하여 불리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대운지지 辰土는 水氣를 머금은 습토라 이는 水生木의 성질에 부합함을 알 수 있는데 寅-辰 준방합을 성립하여 木氣를 따르니 오히려 길함이 많다 할 것이다.

28세 乙巳대운에 적용하면 대운천간 乙木은 일간에 대한 길신으로 작용하여 길함이 많음을 알 수 있으며 대운지지 巳火 또한 일간에 대한 길신으로 작용하여 길한 국면이 되고 있다.

다만 대운지지 巳火가 사주원국의 일지 亥水를 巳-亥상충으로 가격하고 사주월지 寅木을 寅-巳 삼형으로 가격하니 형/충으로 인한 재화를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렵다 할 것이다.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사주월지를 형/충하면 이사/이동 및 직업적인 변동수가 있다 할 것인데 이때 운로에서 들어오는 기운이 길신으로 작용하여 사주원국을 가볍게 형/충 하게 되면 이는 길신의 작용이 더욱 발전하게 되는 것이며 그와 반대로 대운/세운에서 들어오는 오행이 기신으로 작용하여 사주원국을 형/충으로 가격한다면 그에 대한 재화가 매우 강력하다 할 것이다.

이것은 매주 중요한 부분이라 하겠으며 결국은 운로에서 들어오는 기운이 길신으로 작용하여 사주원국의 길신을 가볍게 형/충 하면 이는 오히려 길함이 많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라 다만 운로에서 들어오는 기운이 아무리 길신이라 할지라도 사주원국의 일주를 형/충하는 처사는 기복이 있다 할 것인데 일지는 본인 자신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38세 丙午대운에 적용하면 대운천간 丙火는 일간에 대한 길신으로 사주원국의 년간/월상의 壬水를 丙-壬상충으로 가격하니 이는 丁-壬合木 화격의 기운을 깨는 것이라 불리하다 할 것인데 대운지지 午火는 일간에 길신으로 사주월지 寅木과 寅-午合火 준삼합을 성립하고 시지 未土와 午-未合하여 길신의 작용을 중첩하니 이는 대단히 길한 국면이라 할 것이다. 

예제-2) 1967년 11월 28일 인시 (남자/음력) 

 

사주해설

丁일간 子월에 출생하여 실령하였으나 사주일지 卯木에 득지하고 사주시지 寅木에 득세한 중에 년간의 비견 丁火가 투출하여 일간을 생조하니 사주강약에 준한 39%라 신왕하다.

단편적으로 판단하면 일간을 생조하는 기운이 39%에 해당하여 신약으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할 것인데 사주일지 卯木과 시지 인수/寅木은 일간과 유정하여 힘을 얻게 되므로 신왕으로 귀착하는 것이다.

이렇게 일간이 신왕하면 이를 적절히 억제하는 기운이 필요하다 할 것인데 마침 사주월지 子水에 뿌리를 두고 월상/시상의 정관 壬水가 투출하여 일간을 단련시키고 있으니 참으로 절묘한 배합을 이룬다 할 것이다.

그러나 사주원국을 자세히 살펴보니 사주일간 丁火를 중심으로 년간의 비견 丁火가 합세하여 丁-壬合木을 성립하고 사주일지 卯木을 중심으로 년지 未土와 卯-未合을 구성하여 지지 내 木氣/水氣를 이루니 이는 丁-壬合木 화격의 조건을 충족하고도 남음이 있는 것이다.

고로 丁-壬合木 화격을 성격하며 대세에 따르는 木氣와 화격된 木氣를 생조하는 水氣 및 강력한 木氣를 자연스럽게 누출하는 火氣를 모두 길신으로 삼는다.

다만 운로에서 들어오는 丁火는 사주원국의 壬水와 丁-壬合木을 성립하여 왕신인 木氣를 따르니 길함이 많다 할 것인데 같은 火氣라도 丙火는 사주원국의 월상/시상의 壬水를 丙-壬상충으로 가격하니 이는 丁-壬合木 화격을 깨버리는 것이라 불리하게 연출된다.

결국은 火氣가 아무리 길신이라 할지라도 사주에 따라 길흉이 상반되는 것이며 특히 위 사주는 사주월지 子水와 일지 卯木 간에 子-卯 형이 성립됨을 알 수 있는데 그렇다면 년지 未土와의 卯-未合을 방해한다 할 것이다.

그러나 子-卯 형은 오행 상으로도 水氣와 木氣의 대립이라 완벽하게 상극하지 못하며 卯-未合木 준삼합을 성립한다 할 것인데 이는 丁-壬合木 화격의 성질에 부합하는 것이다.

37세 戊申대운에 적용하면 대운천간 戊土는 일간에 대한 기신으로 사주원국의 월상/시상 壬水를 戊-壬상충으로 가격하니 이는 丁-壬合木 화격의 기운을 깨버리는 것이라 그로인한 불리함을 모면할 수 없게 되었다.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대운지지 申金 또한 일간에 대한 기신으로 사주원국의 시지 인수/寅木을 寅-申상충으로 가격하니 이는 왕신인 木氣를 충하는 것이라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할 것이다.

여기서 혹자는 사주월지 子水가 길신으로 대운지지 申金과 申-子合水하여 극단적인 어려움을 피해간다 할 것인데 그러나 다음에 들어오는 기운이 酉金을 맞는다면 이는 사주일지 卯木을 卯-酉상충으로 가격하는 것이라 그로인한 재화를 벗어나기 힘들다 할 것이다.

운암

[비상비비상천]

정임 합 木 격 잘 보고 갑니다
지지 자묘 형은 계절에 따라 생할 수 있느지
또는 못 하는지 따져봐야한다
겨울철 해지축월은 수 생 목 안된다고 본다

[비상비비상천]

있는지 수정함!! 해자축월 수정함!!

[비상비비상천]

정임 합 목 화 목 격
공부 잘 하고 갑니다
회격을 깨는 운에서 십중구사 할 수 있다

[비상비비상천]

예제 1번 예문은 중요하다^^
길 흉 판단을 형충에 적용하는 법~~!!

[one-j]

사주원국에 丁/壬 일간이 壬/丁 월간/시간과 간합하여 木氣로 변화되고 사주전체가 水/木氣로 이루어지거나 지지합하여 水/木이 되어도 성립한다. 특히 사주원국의 월지가 寅-亥-卯-未 월에 태어나면 금상첨화라 할 것인데 그렇다면 화격된 木氣를 거슬리는 金氣/土氣의 기운이 없던지 아주 미약하여야 한다. 따라서 丁-壬合木 화격을 성격하면 간합 된 오행 인 즉 木氣가 많을수록 좋으며 사주 내 화격되는 木氣가 강하면 생조하는-화격 된-설기하는 오행이 용신이 되며 화격되는 오행인 木氣를 생조하는 水氣가 강하면 생조하는-화격된 오행을 용신하고 설기하는 오행인 火氣는 불리하게 작용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