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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의 족보

작성자소망|작성시간26.06.05|조회수16 목록 댓글 0

   맹구의 족보

 

맹구가 아버지 어머니를 따라서 처음으로 교회에 나갔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기도 드렸다.

"하느님 아버지!"

 

맹구가 중얼거렸다

"하느님 할아버지!"

 

그 말을 들은 아버지가 맹구에게 조그만 소리로 말했다.

"얘야, 너도 하느님 아버지라고 해야 되는 거야."

 

"그럼 하느님은 아빠한테도 엄마한테도 또 나한테도 아버지야?"

"물론이지."

 

그러자 맹구가 의젓한 목소리로 아버지에게 말하기를.

"알았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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