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망하게 하는것들...
이 념 갈 등
1. 아직도 이땅에는 50년대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이념대립에 여념이 없다. 이것은 나라를 근본적으로 병들게 하는 치유하지 못할 암적인 현상이다. 이미 서로 평화로운 대화를 포기한지 오래다.
서로 자신들의 노선과 이념을 지키고 만들기 위해 민중을 팔고 방패 삼아 서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골몰하는데 이것은 민중을 헐벗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당연히 이런 이데올로기의 노예가 되는 사회는 인성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지게 된다. 즉, 사람이 사람답게 생각하고 사람같이 사는것을 방해 할 뿐 아니라 구성원간에 대화를 단절하게 하여 종국에는 '인간다움'을 스스로 포기 하게 까지 하는 것이다.
인간이 설 수 조차 없는 땅, 황폐화 된 사회는 더 이상의 희망을 얘기하고 추구 할 수 없다. 탈냉전주의가 시작된지 어언 20여년이 흐르고 있지만 아직도 이땅에서는 뭔 먹고 살일인지 목하 열심히 진행중이다.
과도한 사교육 열풍
2. 우리의 공교육이 땅에 떨어지면서 엄청난 사교육비가 가정경제를 멍들게 하고 이런 영향으로 피폐한 가정경제로 말미암아 가족해체로 달려간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있어야 할 여성이 사회전선으로 내몰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일례로 단란주점 알바의 대부분이 이런 사교육비 보조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가는 주부들이 예상외로 많다. 결국 가정파탄까지 가는 경우를 종종보게 된다. 지금 여성계에서 얘기하는 '다양한가족' 역시 여기서도 양산된다. 문제를 직시하지 않는 눈가리기에 급급한 해법은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 된다. 미래의 세대에게 무엇을 남겨 줄지를 심각히 고민 해야 한다.
우리의 현실은 여성사회 참여는 여성의 자아실현과 국민소득증대에 있다기 보다는 경제적 쪼들림의 해소에 있다. 그만큼 경제적 가치에 대한 여성 스스로 상대적 빈곤화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럿다는 방증이다. 이런 사교육비 증가에는 스스로 빈곤하다기 보다는 상대적 빈곤이다. '내 아이는 다른 아이보다 더...' 라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이다. 그 '특별한' 생각이 적정수준을 넘어 나라를 병들게 하고 있다.
허영과 사치
3. 우리 여성들의 대부분 돈의 가치만을 너무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발전되어 불행하게도 '금전만능사상'이 아이들에게까지 전이되고 있다. 한국내에서 보면 만연이 되어 잘 모르고 .알지 못하지만 국외에서 국내를 들여다 보면 겁없이 돈쓰는것이 일상화 되어 있는것이 눈에 보인다.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지수조사 결과 여성은 남성에 비해 돈이 없으면 불행하다고 생각 한다는 결과가 있다.
언제부터인가 '검소' '절약' '근검'의 단어가 교과서에서, 가정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그만큼 신경 안쓰고 가르치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런 것은 대를 물린다. 오직 쓰는것에 집중하는 생활풍습은 '허영'과 '사치'를 동반하고 이 '허영과 사치'는 마약과 같아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며 가정경제가 쇠락하면 불편해지기에 곧 가족은 뿔뿔히 헤어지게 만드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망국의 지름길이다.
'다양한가족'은 달래 생기는게 아니다. '물질, 금전만능 사고'가 만연해지면 정신적으로 빈곤해 지기 쉽상이다. 이렇게 정신적으로 빈곤해 지면 아무리 물질적 풍요가 있더라도 껍데기에 불과하다.
성문란 성도덕의 해이
4. 남성들의 책임부재도 나라를 멍들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해외입양을 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남성, 여성들의 책임 부재는 성문란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런 성문란은 사회전체 질서를 크게 흔들어 놓으며 정신적으로 황폐한 사회를 만든다.
이러한 기본적인 생활패턴이 지속되면 '순간쾌락'과 '편리함'만을 추구하게 되며 '불편함'에 대해서 외면하는 현상이 늘어난다. 순간 쾌락과 편리함만을 위하여 앞으로 다가올 후세에 대한 환경이나 병폐에 대해 외면하거나 모른척 하는 오직 나만을 아는 '이기적 개인주의'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입양의 대부분 이런 무책임에서 오는 성문란에서 비롯되며 이것의 부산물은 '낙태와 사생아'증가로 나타난다. 이런 낙태, 사생아의 출산 증가는 그 나라의 성도덕적의 척도가 된다. 지금 우리는 이를 어떻게 보며 어디서 해법을 찾는지 골똘히 생각해야 한다.
감성문화에 올인
5, 즉흥적 감성문화에 너무 의존하려는 경향이 위로는 정치권으로부터 아래는 아이들까지 물들어 가고 있다. 감성문화는 개인을 풍부한 지적수준으로 끌어 올리지만 반면에 과하면 순간 쾌감과 즉흥성에 매달리고 의존하려 하는 경향이 짙어진다.
이러한 수평문화에 익숙해지면 자연적으로 수직문화를 우습게 아는 경향이 나타나고 불균형을 이루게 될 때 전체적으로 '타락'이라는 문화가 나타난다. 지금 우리 사회에 이런 조짐이 보이고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경계한다. 이러한 '타락문화'은 복잡한 것을 싫어하게 되며 즉흥적이 되며 인내하지 못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텃밭이 된다. 우선 저지르고 보고 '아니면 말고'식의 문화가 번성하게 된다. 이런 행동양식에 뒷치닥거리를 하는 사람들은 물론 그 누군가의 '타인'이며 그 몫을 떠 안게 된다.
저 출 산
6. 혼인한 이들이 자신들의 편리함과 이런 저런 '정신적 사치'.를 영유하기 위한 개인적인 사유만을 이유로 아이를 안가지려 하고 '출산'을 기피하려는 것은 사회나 나라 공동체를 백안시하여 공동체를 포기하거나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 된다. 잘못된 '개인주의'가 주입된 탓이다. 한 사회에 있어 남성의 책임부재와 여성의 타락한 성문화가 이어지면 곧 그 민족을 멸망하게 한다는것은 만고 불변의 진리이다.
종족의 '살아남기'와 '번성'은 이 출산과 직결되어 있다. 그런데 이를 포기한다는 것은 곧 종족포기로 이어지며 이것이 길어지면 곧 국가라는 배가 침몰하기 시작한다. 이를 탈피하기 위한 마지막 방법중에 하나가 '이민'을 수용장려하는 방법이며 타문화권 이민이 늘어나면 그 사회는 '인종갈등'이 증폭되며 이 갈등의 모습은 폭력을 수반하게 된다.
항간에 일부 정치권이나 사이비 지식인들로부터 이런 '다인종 다문화'로 가자는 말은 곧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앞으로는 버려야 한다'라는 말과 같고 한국인으로서의 모습을 버리고 국제인이 되야만 살길이다 라고 외치는 이런 천박한 사고와 사상이 마구잡이로 이땅에 뿌려지고 있다는것은 정말 대단히 비극적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역시 나라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