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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일화

황성의 달(荒城月), 다끼 료다로(瀧 廉太郞)

작성자동재|작성시간21.04.22|조회수78 목록 댓글 1

황성의 달(荒城月), 다끼 료다로(瀧 廉太郞)

 

이 노래 참으로 듣기 좋다. 특히 3절이 의미하는 곡조는 너무나 시원한 감정을 남긴다.

 

다시 료다로의 천재성을 100년이 지난 지금도 따르 못하는 작곡솜씨에 일본인들의 노래감각은 유치(幼稚)하다.

더욱 아름다움이 남는 일은 그 곡조임에도 가수들은 곡을 따라 부르지만 그건 몰라서 그렇다. 곡 그자체의 맛을 모르니 노래를 들을 자격이 없다.

 

고구려와 백제의 유민들은 고려의 새로운 정치체제가 신라중심으로 안정되어가자 소외심을 억제 할 수 없어 탈출을 시도 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그나마 일부는 바다건너 왜(倭)에 대하여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바다를 건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바다를 건너 왔지만 여기서도 살아 남기 위한 몸부림은 실로 처참 그 자체였다. 날이면 날마다 땅이 흔들려 집이 무너지고 담벽이 살아지니 어린아이들과 부녀들이 안정을 취할 수 없는 것도 생활 안정에 중요한 고비가 되어 왔다.

 

성의 높이가 높아 갈수록 살고 싶은 애착은 더욱 깊어 갔다.

1,000년을 지나고 아직 일본에 간 백제유민들은 환상속에 살았다.

반은 꿈속에 있고, 나머지 반절은 귀신에 홀려있어 본정신을 잃었다.

 

이미 70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 참혹했던 전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속에 살고 있다. 이것은 위정자들이 그렇게 현혹시켜 국민들 호주머니를 뒤지고 있는 상태이다. 일본은 나라는 부자이지만. 국민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다.

앞으로 자손만대를 생각하면 어차피 이웃에 있는 일본은 우리에게도 어찌하면 행복을 나누게 될 사이 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쓴 글이다.

 

글속에서 3.1.정신을 담은 점이 짐작했겠지만 우리의 삼일정신은

첫째. 수천년 세습해온 전제군주, 임금과 그 측근들의 손아귀를 벗어나 그 나라가 우리 국민들의 나라가 되고, (民主),

둘쩨. 중국등의 외세로부터 침탈받던 사대의 수모에서 벗어나우리나라가 자주독립국가가 되었으며, (自主) ,

세째. 귀족들의 수탈과 횡포로부터 평등과 자유를 찾아 양반과 상민과 종,그리고, 남녀차별이 없어졌으며, (自由) ,

네쩨. 일본제국주의의 유례없이 악랄하고도 모질던 마수로 부터 우리민족이 완전해방을 소원하던 절규(獨立)라는 점에서 마침 20세기를 들어서는 길목에서 운좋게도 선각자들이 깨달은 바에 따라 우매했던 우리 민족 전부가 호응하였던 때문에 터득하게 된 것이고 다행히 중국, 인도는 물론이고 세계만방에도 널리 알려서 다같은 이익을 얻고 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아직 이웃인 일본은 구세기의 낡은 생각을 버리지 못하여 고생하고 있는 점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비록 일본과 우리는 과거를 뒤도리켜 보더라도 나뿐 일이 없지는 않았지만 좋은 일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현명함을 갖고 있는 우리들이 가같이 앞으로 우호적인 활동으로 과거의 어두움을 벗어 던지는 것이 지금을 사는 사람들의 현명함을 후세에 저아는 기회가 되지 않을가 생각해 본다.

 

지금도 우리는 당신들이 뿌려 놓았던 장애물에 의하여 반신불수의 형태에 있지만 우리는 그대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복소심보다는 사랑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이다.

 

앞날을 미루어 생각 해 보면,

현재 한국, 일본, 만주, 몽고, 시베리아의 넓은 지역이 모두 하나의언어를 쓰던 민족에 의하여 지배되었던 시기가 수천년동안 있었다.

그때는 생존경쟁에 시달리던 시기였기 때문에 그당시는 親兄弟 기억을 하고 싶지 않을 뿐이나, 분명히 한분의 조상을 모시고 살아 왔었던 것은, 각각의민족이 공통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증거를 많이 갖고 있다.

 

그렇지만 고루(古陋)한 민족주의적 접근이 아니라, 앞으로 서로 생존을 향한 방법모색에 있어서 필수적인 방안으로 구상해야 할 방안이 여기서 나온다고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무리 멀다 해도 거리를 의식하지 않는 환경에 있고, 사분오열된 언어를 갖고 있다해도 쉽게 소통이 가능한 방법이 있음으로써 어느 누구보다도 더 절실하게 동질감을 찾기 좋은 관계에 있으면서 마다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된다.

지금도 생존하기 위한 동맹을 미국, 중국, 러시아와 손을 잡는 것은 말릴 수 없지만,그들의 이익을 대변하여 동질성을 배반하는 일은 없어야한다.

 

과거의 역사는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친밀하고 동질감을 갖는 사이끼리 단결하여야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동방의 밝은 빛을 향하여 매진하여 온 우리들 조상님들의 정성을 생각하며, 넓은 의미에서 동질성에 따라 단결하는 지혜를 갖는 것이 좋겠다고 보아 장차 어리석은 조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2244 (두리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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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5.17 두리사네 란 2244 한국말로 불러주는. 신얼이다.♥
    본명은 李觀熙 이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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