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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 사각 싸우지 말고 한강수로 흘러라

작성자2244둘이사네|작성시간15.01.28|조회수61 목록 댓글 0

삼각산 사각수로 싸우지말고 한강수로 흘러라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 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이 시를 못 읽은 이는 없겠지요.

다만 교훈으로 보아 온 이는 지난 300 여년이 흐르는 동안 없었던 것으로 봅니다. 
세모를 닮은 山이 삼각산 뿐이겠습니까> 만 당시 시 쓴 사람에게는 나라 정세가 각기 三 분 오열 되어 각기 角을 세우면서 다투던 형상을 비유하여 인용한 듯 합니다. 이로서 병자년 호란(胡亂)을 맞이 하여 

혹독한 시련을 겼었던 역사를 생각합니다.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유유히 한길로만 흐르는 한일자(一) 이 글의 뜻은 하나로 뭉처야 산다는 교훈을 암시한 것입니다) "

그리고 이 아름다운 고국이지만 추잡스리 다투는 이 땅에 죽으면 죽었지 다시는 살러 오기 싫지만 어찌겠노 내 조국이고 고향인데"를 독백한 김상헌 공의 소망하시는 바를 짐작하고 남겠지요.

삼각산이 삼각산으로 만 보아 온 지난 300 여년의 우리 민족! 또 더 숭악한 일을 겪어 왔으며 앞으로도 또 다많은 병란을 숫하게 마지 할 지도 이미 다 알것 같습니다.

산을 바라보는 이가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지만 당시 이 시를 지은 이가 절절히 바라면서 남긴 그 교훈을 한가닥 시(詩)로만 즐겼다면 참으로 딱한 사람이지요?. 

안젠가는 이 민족의 종말이 오게 될 그때에 이르러 피눈물을 토하면서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종중이 지금도 저마다 잘나신 분들이 많아 서로 각을 세우고 있어 단결되지 못하고 서성이는 사이에 조상님 모신 종중토지는 온갓 수모를 격으면서 오로지 자손들이 하나되어 도와 주기를 바라면서 참고 계십니다.

우리서울의 한강(漢江)처럼 우리도 하나로 흐르면서 단결하십시다.

                       비대위 대표 이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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