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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女性主義)

작성자2244둘이사네|작성시간15.03.09|조회수65 목록 댓글 0

 

 

여성주의(女性主義)

교회에 가던, 절에 가던, 성당엘 가던, 항상 여자의 고마움을 알고 있다면 그는 늘 성자(聖者)이며 좋은 남편이요 아들이다.

여성이 없는 지구는 없고, 여성이 없는 새로운 세계도 없다. 여자의 힘은 바다처럼 크며, 마음은 하늘처럼 푸르러, 세상의 질서는 대개 여성이 용납하는 때문에 순조롭다. 이 진리를 알게 된 시기는 오래이나, 내가 어머님과 아내와 사랑스런 딸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깨달았다는 사실은 숨기고 싶지 않다.

 

여성의 사랑으로 부터 포로가 되는 남성은 곧 행복을 찾게 된 순간이다.

이를 아는 남성은 많지 않고 이를 모르는 남성들이 여성을 학대하고 있다.

원시시대도 하얀 대낮도, 깊은 밤도 여성과 함께 할 경우 다 행복했었다.

남성의 행복은 여성이라는 존재를 만나서부터 시작되었고, 여성을 떠나면서 부터 아쉬움이 오고 불행이 시작된 이 징조를 모든 남성들은 곧 느낀다.

이세상의 곡조와 노래는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에서 증명된다.

 

좋은 노래는 훌륭한 악기를 잘 다룰 때 더 좋은 소리를 낸다.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하여 늘 악기를 잘 간직하고 아끼며, 섬세하게 손질하여야 한다.

여자를 악기로 볼 때에도 소중하지만, 여성을 어머니로, 아내로, 딸로 바라 볼 때는 더욱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포함된다.

 

콜론타이는 남성과 여성의 결합이 과거의 가족들 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서로를 구속 없는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고 보면서 가사노동이나 자녀 양육은 사회가 떠맡아서 여성들의 부담을 국가가 덜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자는 사회에 모성(母性)으로 평화(平和)를 봉사하며, 그 자녀들은 미래의 나라에 큰 이익을 충전하기 때문으로 그 이익발생에 대한 투자의 가치를 지불 할 책임이 수혜당사자인 국가에 있어 그 이유는 타당하다.

 

세계의 모든 나라, 모든 민족, 모든 도시에서 존경 받아 야 할 여성을 비하하여, 학대하고, 정복하며, 무시하고, 심지어 물건으로 취급하여 재화의 하나로 거래하던 더러운 기록을 갖고 싸움, 전쟁을 했던 공통점이 있다.

여성은 노예나 재산적 가치로도 이용되지만 더욱 욕심을 갖게 하는 가치는 남성들의 공통적인 욕구, 즉 성적도구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발생하는 쟁탈의 대상이 되었을 때는 반드시 자멸을 향한 투쟁을 하였다는 기록은 필연적이였다. 이것이 곧 인간의 전쟁사와 같은 맥락을 이룬다.

 

인간에게는 선천적으로 "어머니"라는 종교가 이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은 여성의 효용가치를 무시한 채 남성들만의 방식을 이용하여 남자를 교주로 하는 종교를 만들어 인간이 천성(天性)에 의하여 믿는 "어머니-母性"조차 그 발아래 눌러온 기록이 곧 인류 전체의 역사가 아닌가?

 

이제 남성들의 전용물린 전쟁에 여성성까지 무시하며 이용하는 시대가 되니 전쟁을 피하려면 "어머니-母性"을 존경하는 근본자세를 다시 회복하는 일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이 세상에서 어머니 없이 태어난 자가 없다는 간단한 진리 앞에 여성에 대해 나쁜 인식은 일단 멈춰야 한다.

세상의 모든 생산적인 주역은 여성에게 일임하는 것이 가장 보수적인 사고이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누구나 공존할 수 있는 인간의 지혜 즉 평화를 원한다면 더욱 그렇다.

 

이리하여 앞으로 여성주의가 남성우월을 능가한다.

곧 인류사회의 진보적 단면이다.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가 상승하면서 여성보다 지위가 낮은 남성이 증가하지만 생물학적으로 남성이라는 것만으로도 상대적으로 높은 대우를 받던 환상은 이제 허물어 졌다. 이런 상황에서 방황하는 남성중에는 열등감을 못 이겨 고민하겠으나, 그것은 남성들 마음먹기 나름으로 장차 이 세상에서 남성의 가치를 무시할 수 있다는 생태적 변화를 전제하고 경고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런 유형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여성주의의 장차 제도적 보완과제중 하나에 속한다.

 

역사는 화살날듯 사라지고 강물은 서쪽으로 아직도 흐르네

명리에 시달려 살아진 남성들아 수천세월에 몇명이 남았느냐

못난 시 한수나마 남겨 후세에 거울로나 쓰게 하리

2244 이 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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