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을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는 녹내장이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다만, 녹내장 환자거나 녹내장의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서 나쁜 생활습관은 녹내장의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마찬가지로 좋은 생활습관은 녹내장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녹내장과 관계된다고 생각되는 생활습관 즉 음식, 기호품, 운동, 그리고 여러 활동에 대해 아래에 열거하였다. 다만 아래의 내용은 의학적인 검증과정을 확실히 거치지 않은 부분이므로
맹신하여서는 안 될 것이며, 좋은 생활습관이라고 하여 그것 만을 집중적으로 섭취하거나 시행하는 경우 오히려 전신적으로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따라서 적당한(중용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안압을 상승시키며 혈관을 수축시켜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량을 떨어뜨린다.
술-몸에서 받아들이는 수분의 양을 줄여 방수생성을 감소시키고 따라서 안압을 하강 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반대로 습관적 음주는 녹내장 혹은 높은 안압과 관련 있다는 보고도 많으므로 음주는 주의를 요한다.
결론적으로 소량의 음주(2잔 내외?)가 허용치라고 생각하여야 할 것이다.
커피-들어 있는 카페인은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 고콜레스테롤, 고지방 섭취는 혈관에 동맥경화를 일으켜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량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시신경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효소(NO, nitric oxide)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항산화물질은 비타민 A, C, E, 알파 및 베타 carotene, cryptoxanthin, lycopene, lutein/zeaxanthin 등을 일컬는데 산화작용(oxidative stress)의 폐혜 노화를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백내장, 망막변성등에도 관계 있다고 알려진다. 녹내장에서는 안압을 높이는 데 관여하고, 시신경손상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과학적으로 항산화물질이 녹내장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지 않고 있다.
채소, 과일에는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비만에 의해 안와주위의 용적 증가로 인하여 방수의 배출이 억제되고 따라서 안압이 상승할 수 있다. 또한 피의 농도가 높아져 혈류량을 저하시킬 수 있고, 비만이 되면 인슐린저항성이 높아지고 이것이 안압상승과 관련될 수 있다.
타이트한 넥타이매기는 목 정맥압을 높여 방수의 유출을 방해하여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 금관악기 연주 역시 목정맥압을 높이고 방수유출을 방해하므로 안압이 상승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이 때문에 혈관이 수축되고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량이 적어지며 안압 자체도 상승시킨다.
폐쇄각녹내장의 유발인자가 있는 환자에서 보통의 범위를 벗어나는 과도한 장기, 바둑, 뜨개질, 회계 계산 등 가까운 것을 집중하여 오랜 시간 작업하면 폐쇄각녹내장이 발병하기 쉽다.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은 안압을 낮추어줄 수 있다.
다만 목이나 얼굴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는 역기들기(벤치프레스) 등의 운동은 피한다. 유산소운동이 좋다. 물구나무 요가 자세는 안압을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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