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지인들이 매운맛에 약하다 하시어...완전 맵다는 닭발 대신...무뼈 닭발...
원래... 닭발 뜯으면서 입술에 왕창 묻혀가면서 무야 진짜 매운맛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데 ㅋㅋㅋ
매운 양념에 재워서 조리한 닭발을 불냄새 나게 다시 구워서 내온다는...
포장마차에서 부터 시작하신 주인할머니의 포스는 장난아님... 몇년전 부터 안보이심이... 조금 걱정됨...
닭발을 못먹 던... 내가 조아라하는 오돌뼈... 닭발에 비하믄 완전 하수... ㅎㅎ 그래도 지인들은 땀을 삐질거리시더 라는...
이 오돌뼈의 진미는 대접밥에 비벼서...절대!!!!! 손으로 주물럭 해줘야 함... ㅋㅋㅋ
김에 싸묵어야 맛나다는...
매운맛에 길들여지지 못하신분들은 조오기 간혹 보이는 단무지를 살짝 물어 보심이... ㅋ
매운것 못먹는 지인과 아이가 있어서 특별히 시킨 닭알찜...ㅋㅋ 열중해서 먹다보니 이런 처참한 사진뿐...ㅋㅋㅋ
감기에 걸렸을때 꼬옥 생각나는 김국물.... 완전 사랑스러워... 약간의 매콤함을 자랑...ㅋㅋ
닭발의 매움을 뜨거움으로 이겨내는 ㅋㅋㅋ
비가와서 바깥 정경은 생략... 올라가는 계단 입구... 이날도 가게앞에서 10분??? 을 기다렸다는...
2층인 정든닭발에서 귀퉁이에 보이는 쓰레기통까지 걸어내려오면 딱 끝날만한 작은 아이스바!!! 하나씩!!!
이날 나를 알아보고;;;; 딸기맛 밀크맛인 아이스바를 특별히 나에겐 종류별로 주신ㅋㅋㅋ 나 살찌는뎅 ㅠㅠ
가격표!!!
음 이날 술이 약한 내가 소주를 한병이나 부어서 ㅋㅋㅋ 가격이 잘 생각 안남...
기억에...
닭발.......... 8000원
오돌뼈......... 8000원
닭알찜......... 5000원
대접밥.........1000원
소주.............3000원
대꼬리 사이다...2000원
그러면... 우린 그날...31000원을 내야 햇는데... 지갑속 영수증을 보니 35000원...
그리하여 인터넷을 때려본 결과... 주메뉴들인 닭발과 오돌뼈등이 10000원으로 인상됨ㅋㅋㅋ 난 왜 기억이 안나는겨 글케 가도 몰랏다는...ㅋ
그리하여 35000원 ㅋㄷ 엄훠 몰라 나 취한겨???
진정 가격표!!!!!!!!!
통닭발......1만원
무뼈닭발....1만원
오돌뼈.......1만원
똥집.........1만원(양념과 소금구이 두가지... 택일!!!)
닭알찜.......5천원
빈대떡.......5천원
잔치국수.......3천원(약간 매콤...김국물에 말아주시는 듯...ㅋ)
대접밥........1천원
소주............3천원
대꼬리 사이다.2천원
대꼬리 콜라....2천원
500미리 쿨피스.1천원???2천원 인가??? ㅋ 몰랑... 택두 없어서 대꼬리 사이다로 ㅋㅋ
매운맛에 놀라고...자꾸만 생각나는 중독에 또 놀라고... ㅋㅋㅋ
안산이라는 곳에 오심 함 가보세용~ 완전 중독 매운맛!!!
안산시 고잔2동 540-8 ((2층)) 정든 닭발.
T. 405-2880... 배달가능... 저는 자주 이용하나...섭스인 김국물 배달안돼는 점이 심히 유감스러운 일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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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쭈맛잡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3.27 아... 전 오늘 내일 가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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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짱똘이찌니 작성시간 09.03.27 아~ 맛있어 보여요. 저 오늘 서울 가는데.. 여기 가서 먹고잡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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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쭈맛잡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3.27 오세요~ ㅎㅎ 우리 노란 손수건을 목에 두를까요?? ㅋㅋ 다들 눈치 못채게 우리 끼리만 씨익~ 웃고 지나가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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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unny 작성시간 09.03.27 전 그제 가서 점장형님이 손수 닭발을 발라주셨어요..ㅋㅋ제가 통닭발을 좋아하긴하는데 입에 여기저기 묻으면 완전 맵잖아요..형님이 앉아서 닭발을 다 발라주시고 대접밥 다 비벼주시고 ㅋㅋㅋㅋ 암튼 편하게 잘 먹고 왔네요..간만에 가서 그런지 닭알찜이 더 부드럽게 느껴지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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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피망맨 작성시간 09.03.30 제 눈팅만으로도 충분히 맛을 느끼겠네요! 더구나 쭈맛잡이님의 부연 설명까지 곁드리니 충분하네요! 맛나게 즐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