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에있는 솔밭묵집입니다. 예전에 산밑할머니집에 갔다가 실망을 많이해서
그옆에있는 솔밭묵집으로가서 간편한 메뉴로 선택을 했죠..
이번에 주문한음식은 채묵 大 5000원짜리..하고 묵전을 주문했네요..
큰대접에 도토리묵을 뚱껍게 채썰어담고,
잘익은김치를 잘게썰어서 김과 깨소금을 고명을언어 육수국물을 내었네요..
젖가락으로 집어볼라했드만 요리조리 피해다니기만하고,,,,잘끊어져서 숟가락으로
푹 떠서 한입먹으니..쌉싸름하면서 맛은 단촐한편입니다만...
잘게썬 김치의맛이 단촐한맛을 살짝 덮어주네요..ㅋ
그래도 단촐한맛이 안가신다면 아래보이는 동치미국물과 무우한입베어물면..
정말 그맛이....최고입니다. 동치미가 정말 맛이 알맞게 베어서 아삭아삭하니 정말 맛나더군요..
아래보이는건 묵전입니다. 3000원짜리...큼직하게 나오는사진있는데
용량이 부족하다하여 그림이 안올라가네요...
사진으로보니 김치같네요..ㅋㅋ
처음보는메뉴여서 시켜봤는데...쫄깃쫄깃합니다.
위치는 북대전IC빠져나와서 신탄진방향으로 급우회전하시다 쭈~욱 직전하면 보여요..
먼곳에서 일부러 시간내어 이거먹을려고 찾아갈정도의 메뉴나 맛은아닙니다만
단 가까운거리나 주위를 지나가는 길이라면 꼭 한번 들러서
맛보길 조심스래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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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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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ellove 작성시간 07.09.03 제가 평생 먹어본 동치미중에 단연 최고였습니다. 동치미는 9.5점 주고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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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른즈음에 작성시간 07.09.03 해장으로도 괜찮을듯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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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쌈밥 작성시간 08.01.10 으그득님 표현이 너무 와닿네요...저도 묵밥하면 구즉으로 갔었는데 대전가면 함 들러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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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얀아이 작성시간 08.02.08 우아,, 묵전 너무 너무 먹고 싶네요~~~ 가보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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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밖개구리 작성시간 08.02.12 묵사발이로군요. 산밑 할머니집이 괜찮지 않나요? 여긴 유성이라기 보다는 신탄진에 더 가까운 [구즉]이라는 동네 묵사발집들 천국(?)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