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신동 그랑삐아또에 다녀왔어요.
ㅎㅎㅎㅎ
로마세트 (2인세트) 37,000원 이구요.
먼저, 버섯스프. ㅎㅎㅎ
항상 먹던맛이라.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스프가 좀 되게나온걸 좋아하는데,
버섯스프는 좀 묽다는 느낌. ㅎㅎㅎ
그래도 맛있어요.
페스카토레.
밑에 물 흥건한거 보이시나요?
요게 좀 맘에 안들었다는.ㅎㅎ
물이 넘 많아가지고...면에 소스도 별로 안달라붙고 미끌어진다고 해야하나..
면하고 소스랑 따로 노는 느낌..ㅠ
전 원래 크림파스타 좋아하는데,
일행이 크림파스타 느끼해서 못먹는다기에 시켰는데..
돈 아까웠어요. ㅠ
에스타테피자.
과일채소피자.ㅎㅎㅎㅎㅎ
요거 좋아해서 시켰는데,
이건 맛있게 먹었어요.
다만, 먹을때 채소들이 우르르 떨어지는건 감수하고 먹어야 한다는.ㅎㅎㅎㅎ
근데, 제가 그랑삐아또에 오랜만에 가서 그런가..
가격이 전보다 오른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왠지 먹으면서 비싸다..란 느낌이..;
ㅠ_ㅠ
하지만,
저 에스타테 피자만큼은 정말 좋아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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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바닷가우체통 작성시간 10.03.04 버섯스프보니까 갑자기 옛날 생각이...와이프가 아파서 병원에 있을때 먹고싶다고 해서...그랑비아또 갔더니 포장이 안된다고 해서 사장님께 겨우 사정 사정 해서 하나 포장해서 갔다는...T.T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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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오은방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3.05 우와...그래도 정성이 대단하세요.ㅎㅎ 아내분께서 넘 감동하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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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바닷가우체통 작성시간 10.03.05 감동은 그때뿐이고...왜 잘 못한 것만 기억하는걸까요???T.T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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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틴틴1945 작성시간 10.03.05 피자는 효자동 베끼아(아이 파크 옆)의 치킨 커리 피자도 맛있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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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오은방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3.05 네, 거기도 평이 좋아서 함 시간날때 가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