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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역서(大易序)의 개념과 구성
의미: 대역서란 '클 대(大), 바뀔 역(易), 차례 서(序)' 자를 써서 "크게 (우주와 역의) 차례를 연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02:11새 창에서 열기 이는 김일부(金一夫) 선생이 저술한 정역(正易)의 서문(개설서) 역할을 합니다. 01:32새 창에서 열기
핵심 내용: 대역서 안에는 우주 변화 원리의 서술뿐만 아니라 저자인 일부 선생의 혈연관계와 그가 이룬 공로를 설명하는 구절(일부사실, 일부사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01:43새 창에서 열기 전체 5구절 중 이번 강의에서는 핵심적인 앞의 3구절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02:53새 창에서 열기
2. 정역의 새로운 명제: "역자는 역야(曆者, 曆也)라"
주역과 정역의 차이: 주역(周易)은 괘상(卦象, 64괘 384효)을 통해 우주의 리(理)를 표상하므로 '여간상야(與看象也)'라 하지만, 정역은 '수(數)'를 통해 우주의 원리를 드러내기 때문에 '여건역야(與建曆也)'라고 합니다. 15:50새 창에서 열기, 35:54새 창에서 열기
역(曆)과 역수(曆數)의 본질: 여기서 '역(曆)'은 단순히 1년의 날짜나 책력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시간 운행 원리를 수로 표시한 천도(天道)와 천명(天命)의 구체적인 내용을 의미합니다. 06:39새 창에서 열기, 09:07새 창에서 열기 우리가 흔히 쓰는 천간지지의 '간지도수'도 천지 역수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08:11새 창에서 열기
3. 대역서 앞 3구절과 역학의 3대 근본 문제
일부 선생은 대역서의 핵심 구절인 "역자는 역야이니 무역이면 무성이요, 무성이면 무역이라" (역은 책력(천지 역수)이니, 역수가 없으면 성인이 없고 성인이 없으면 역수가 없다)를 통해 역학의 근본 문제를 제기합니다. 04:30새 창에서 열기, 18:47새 창에서 열기
제1명제 (천지 역수 중심): 성인의 도(道)와 학문의 근본 명제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천지 역수'를 자각하는 데 있다는 점을 선언합니다. 19:10새 창에서 열기 역사적으로 논어와 서경에서도 천지 역수를 붙잡는 것을 중도(중용)이자 천명을 받드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09:32새 창에서 열기, 12:43새 창에서 열기
제2명제 (성인의 주체성): 하늘의 뜻과 시간의 변화 원리(천지 역수)를 자각하고 세상에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주체는 오직 '성인(聖人)'뿐임을 밝힙니다. 20:33새 창에서 열기, 30:30새 창에서 열기 따라서 역수가 없다면 이를 인식할 성인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18:08새 창에서 열기
제3명제 (학통의 전수): 성인이 천지의 역수 원리를 이어받아 전하지 않았다면 성인들의 학문인 '성학(聖學)'으로서의 역학은 성립될 수 없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31:15새 창에서 열기, 34:48새 창에서 열기 이 때문에 "성인이 없으면 역도 없다"는 등식이 성립합니다. 18:17새 창에서 열기
4. 정역이 말하는 14성인과 김일부 선생의 사숙(私淑)
정역의 14성인: 정역에서는 인류 역사상 천지의 역수 학통을 이어온 성인을 유소, 수인, 복희, 신농, 황제, 요임금, 순임금, 우임금, 탕임금, 기자, 문왕, 무왕, 주공, 공자까지 총 14명으로 규정합니다. 38:24새 창에서 열기 (일반 주역에서는 주공과 공자를 나누어 15성인으로 보기도 합니다. 39:48새 창에서 열기)
일부 선생의 위상: 정역의 관점에서는 김일부 선생이 이 14성인의 학통과 인품을 마음 깊이 그리워하고 본받아(사숙, 私淑) 정역을 완성함으로써, 선천 성인들의 맥을 이어 후천 성인의 반열에 들어섰다고 이해합니다. 32:40새 창에서 열기, 41:08새 창에서 열기
5. 요약 및 결론
대역서 전반부는 정역이 단순히 날짜를 계산하는 책력이 아니라, 우주의 시간 변화 도수인 '기수(氣數)'의 변화와 천명을 담은 성학(聖學)임을 선포하는 글입니다. 29:18새 창에서 열기, 37:10새 창에서 열기 주역이 상(象)을 중요시했다면 정역은 수(數)를 통해 우주적 대전환의 원리를 밝히고 있으며, 그 핵심 중심 고리에 성인과 천지 역수의 관계가 맞물려 있습니다. 08:27새 창에서 열기, 21:13새 창에서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