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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라미네이팅

고어텍스

작성자달공|작성시간17.03.12|조회수2,266 목록 댓글 1

하드쉘이란

 Hard Shell = 딱딱한 껍데기​

하드쉘은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갖춘 첨단소재로

촉감이 일반옷감에 비해 빳빳하고 거칠고 바스락 거립니다.

하드쉘은 비, 눈, 바람을 막아주고요 등산 시 악천후에 대비해 배낭에 상시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폭설, 폭우가 아닌이상 소쉘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드쉘덕에 폭설속에서도 산행을 즐길수 있는 우리부부ㅋ >

 

1. 결론은 고어텍스(Gore-Tex=GTX)

고어텍스는 하드쉘의 원조이고 하드쉘을 대표하는 원단이죠.

다른 하드쉘도 기본원리는 다 똑같습니다.

그래서 고어텍스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해 볼게요.

솔직히 우리가 하드쉘 사는데 무슨 원리나 용어나 이런거 공부할 필요 없어요

그냥 고어텍스 자켓 사시면 됩니다.

고어텍스자켓은 이월상품으로 5만~9만정도면 사구요. (평균 택가 20만~30만대)

고어텍스 프로 자켓 이월상품 10만 전후로 살수 있어요. (평균 택가 40만~70만대)

 

왜 그냥 고어텍스 사라고 하냐면요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입니다.

모든 등산브랜드들이 고어텍스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 다양성면에서 브랜드의 제한을 받지않고 맘에드는 디자인을 고를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브랜드든 고어텍스는 기본은 하거든요.

폴라텍 니오쉘 자켓을 사면 좋겠지만 아직 이 원단을 쓰는 회사도 몇안되고 엄청 고가입니다.

그나마 이월상품 저렴하게 풀리는게 마모트 지온 이라는 자켓입니다.

혹시 이자켓 싸게 파는곳 보시면 정보글 올려주세요. 저도 사게요 ㅋ.​

 


 <고어텍스의 제왕 아크테릭스 알파시리즈>

 

고어텍스 자켓의 대표는 아무래도 아크테릭스겠죠. 멋집니다. 하지만 비쌉니다.

돈이 많으셔도 아크테릭스 고어텍스 자켓 30만원 이상에선 안사시는게 좋습니다.

30만원 밑으로 떨어지면 좋은 가격이구요.

아크테릭스 시작가격이 캐나다 현지보다 우리나라에서 1.5배 비싸요.

그러니 30% 세일한 가격이 정상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부분은 다음에 브랜드 부분에서 다룰려 했는데 잡썰이 길어졌네요.

아참 하드쉘 사실 때 꼭 확인해야 할 부분이 겨드랑이 벤틸레이션 입니다.

줄여서 겨벤틸 이라고도 합니다.

사진 보시죠


이렇게 겨드랑이가 시원하게 열려야 실용적입니다.

겨드랑이 벤틸레이션이 있고 없고에 따라  투습량 차이가 엄청 많이나니

겨드랑이 벤틸레이션이 없는 하드쉘은 사지마세요.

단 내가 땀이 잘 안나는 편이다 하시는분은 겨벤틸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2. 고어텍스의 원리와 종류

  

하드쉘 기술의 핵심은 멤브레인(플라스틱 막) 입니다. 이 멤브레인에 아주 작은 구멍을 내는게 기술인데요 이 구멍은 수증기는 통과할 수 있고 물은 통과를 못합니다. 때문에 방수와 투습이 되는거구요.

하지만 이 플라스틱 막으로 옷을 만들 수 없기에 이 막 양쪽에 천을 붙입니다.

막에 천을 붙이는것을 라미네이트라고 하고요.

막에 바깥쪽만 천을 붙인것을 2레이어

2레이어는 사람몸과 막이 직접 닿기 때문에 안감으로 매쉬를 대줍니다. 2레이어는 주로 봄가을용으로 쓰이고요

이 2레이어 안쪽에 막보호를 위해 코팅한것이 2.5레이어이며 주로 여름용으로 쓰입니다.

막 양쪽에 천을 붙인것을 3레이어라고 하는데 가장 내구성이 좋아 전천후로 쓰입니다.

고어텍스는 2.5레이어를 더 만들지 않는답니다. 대신 z-liner라는 거를 개발했다는데...잘 모르겠네요. 

고어텍스 홍보용 그림

 

 

고어텍스 구형은 5종류 였는데 3종류로 바뀌었고

 

 

구형뒤에 Shell 이란 단어가 신형에서 삭제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상품 설명에,

GTX 2L 이라고 쓰여있으면​ 고어텍스 2레이어 제품이고,

Gore-Tex Active 3L 이라고 쓰여 있으면 ​고어텍스 액티브 3레이어 제품입니다.


 

고어텍스 액티브는 막(멤브레인)을 얇은걸 사용했답니다.

그래서 방수성을 약간 양보하고 활동성과 투습성을 높였다네요.

 

그리고 신형 고어텍스는 스트레치가 생겼습니다.

스트레치 하드쉘은 요즘 추세인것 같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어떤원리인지 모르겠지만 - 원단이 늘어나면 구멍이 커져서 방수력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 신기한 기술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어텍스 홈페이지

http://www.gore-tex.co.kr/

 

고어텍스 관련기사 1편~4편
http://www.outdoo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85

 

혹시 궁금한 점 댓글 달아 주시면 아는데까지 답변 달아드릴게요.

 

3. 하드쉘의 방수/투습 테스트

 

방수테스트 = 내수도


 

내수도는 옷 안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방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평가 방법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방수 성능이 좋습니다. 테스트 방법은 원단 위에 지름10mm(1cm)의 물기둥을 세워 얼만큼 물이차야 방수원단 아래로 물이 새느냐를 측정 하는 겁니다.

내수도(방수력)의 표기 방법은 mmH2O 인데요, 물기둥의 높이 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어텍스가 20,000 mmH2O 인데요, 20미터의 물기둥을 버틴다는 뜻입니다.

어마어마 하죠? 근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기능입니다.

사실 방수력은 3,000 mmH2O 이상은 무의미합니다. 3미터의 물기둥을 버틸 정도면 지구상의 웬만한 비는 다 견딜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방수력이 아니라 내구력입니다. 즉 옷을 오래오래 입어도 방수력을 유지 할 수 있는냐 이죠.

 

투습도는 1m²의 밀폐된 원단에 수증기를 통과시켜 한시간동안 얼만큼의 수증기가 통과하느냐를 측정하는걸로 g/m²·h 혹은 g/m²·24h 로 표기합니다.

즉, 한시간 동안 125그램의 수증기를 통과시키면 24시간동안 3000그람(3킬로그램)의 수증기를 통과 시킬수 있다는 뜻입니다.

125g/m²·h = 3,000g/m²·24h 입니다.

보통 고어텍스의 투습도는 15,000g/m²·24h 이상입니다.

예전에는 하드쉘 제조사들이 방수력 개발에 집중했다면

요즘은 투습력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고어텍스사도 새기술들이 고어텍스라인보다 윈드스토퍼라인에 집중되고 있는듯 하구요

투습력을 높이려고 안간힘을 쓰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투습력의 제왕은 폴라텍사죠.​

방수(waterproof)는 물이 통과 못하게 막는것이고

발수(water repellen​t)는 물을 튕겨내는 것입니다.


발수처리된 천에 물이 스며들지 않고 물방울이 맺힌 모습

 

​고어텍스 멤브레인에 천을 붙였는데 이 천이 젖어버리면 투습이 안됩니다.

멤브레인이 암만 고성능이라도 말짱 꽝이 되버리는 거죠.

그래서 외부 천에 발수처리를 합니다. 그러면 이 천이 젖지 않고 물방울이 맺혀 굴러 떨어집니다.

이로써 옷안의 습기가 밖으로 나갈수 있는 자리가 생기는 것이죠.

 

즉 멤브레인은 방수기능을 하고, 멤브레인의 방수 기능과 투습기능이 제대로 발휘하도록 천에 발수처리를 하는겁니다. 하지만 이 발수처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져 없어집니다.

 

보통 시중에서 옷을 팔때 흔히 하는 생활방수라는것이 사실은 방수가 아니라 이 발수를 얘기합니다. 물을 튕겨내긴 하니 뭐 젖지 않으니깐 방수는 방수인데 엄밀히 방수는 아니며 영구적기능도 아니고 일시적 기능입니다.

홈쇼핑 가끔 보면 바지에 물을 부어도 줄줄 흐르는 거 보시죠? 그게 발수 입니다.​

방수 아닙니다.​

 

 

4. 하드쉘의 종류

 

위에 고어텍스 설명글에서도 첫마디가 '현존하는 최고의 방투습원단'이라 홍보하지만 꼭 그렇지 만은 않습니다.

막강한 성능의 국산 힐텍스도 있고 방수력을 양보하는대신 투습력을 확보한 폴라텍 니오쉘도 있죠.

 

폴라텍 니오쉘


 


호프힐 힐텍스(Hill-Tex)

 


 

국내업체인 (주)힐텍스에서 무기공 친수성 수지를 사용해 제조한 방수, 투습기능성 원단으로, 멤브레인은 신축성이 좋고 세탁이나 아웃도어 활동시 발생되는 땀이나 기타 불순물들이 멤브레인 표면이나 구조 속에 남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공 구조의 단점인 표면 결로현상이 발생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막강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인지도도 없고 제품도 인기 없는 이유는

아래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제품을 보시면 압니다.

http://www.hopehill-korea.com/

하지만 가성비는 정말 최고입니다. 디자인 신경안쓰시는 분들은 한번 구매해 보셔도... 

엔트란트 DT(Entrant DT)
일본 도레이(Toray)에서 개발된 방수, 투습 기능성 원단
투습, 방수, 발수기능을 지니면서 기존 메시 안감을 가진 코팅 소재보다 평균 50%이상 가볍다.
안쪽 면을 독특한 도트(DOT)로 처리해 착용시 몸을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 편안한 느낌을 준다.
기존의 엔트란트 소재보다 기능성을 50%이상 업그레이드시킨 소재로 종류가 다양해 용도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다.

 

더미작스

 


이벤트(eVENT)
미국 BHA테크놀리지사가 생산하는 직접통기(direct venting) 방식의 방수, 투습소재
대부분의 하드쉘 소재가 습기의 흡수와 발산의 기능이 간접적이고 느린 과정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반면 이벤트(eVENT)는 박막 속에 처리한 미세한 통풍공을 통해 직접 배출이 가능하다.
제작사는 이 소재가 직접 통풍성을 갖는 최초의 방수 직물이라고 설명한다.
이벤트 직물 기술은 실험실뿐 아니라 실제 생화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수백 명의 지원자들과 전문 필드테스터들이 시행한 수백 시간의 현장시험 사용에서도 탁월한 성능이 증명됐다.
이벤트는 기능성 소재로는 드물게 2003/2004년 유럽 아웃도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테트라텍스(Tetratex)
도날드슨사에서 생산 공급하는 테트라텍스는 e-PTFE(테프론) 필름을 각종 원단에 라미네이팅한 의류 소재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자체적으로 필름과 완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도날드슨의 e-PTFE 필름은 고어텍스에서 처음 개발된 것으로, 아웃도어 시장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점차 스포츠 및 캐쥬얼 의류로 활용범위가 넓어졌다.
테트라텍스는 이미 전세계 필터 시장의 25% 이상을 장악해 공업용으로 널리 쓰이던 소재다.
의류용으로 공급하기 시작한 것은 약 3년 전부터 이미 미국을 비롯해 유럽의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업체들이 테트라텍스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
이웃 일본에서는 10여개가 넘는 브랜드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투습, 방수원단은 친수성 수지를 사용한 무공성인데 비해 e-PTFE 필름은 소수성을 지니고 있어 습기와 결합되지 않는 성질을 지녔다.
또한 평방미터 당 수억 개의 구멍을 통하여 몸에서 발생하는 땀을 신속히 배출시키는 기능을 갖는다.
테트라텍스의 e-PTFE 필름은 뛰어난 투습성과 방풍, 방수성은 물론 내구성, 내화학성, 내열성 등을 갖춰 각종 구조복, 소방복, 등산복, 신발의 내피용으로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윈드스토퍼 멤브레인 아웃도어 의류의 오염 방지막 용도로 쓰이며 온도조절 기능을 추가한 제품(XTC)도 개발해 용도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의 공급이 가능하다.

심파텍스

퍼텍스 쉴드


밀레 dry edge

네파 x-vent

노스페이스 HyVent

 

파타 H2No

하그로프스 프루프

 

PROOF™ 2,5 layer 53% Polyamide, 47% Polyurethane, soft dobby stretch weave face fabric with a membrane and a protective H-print instead of a backer, 87 g/m², bluesign® approved

 Hydrostatic head: >10.000 mm, Moisture permeability (inverted cup): >20.000 g/m²/24h

 

Columbia Sportswear Omni-Tech® 

 
Marmot MemBrain® 


PreCip® 


  PreCip Plus®


Mountain Hardwear  dryq elite

 
​방수원단 성능 비교표

 5년전 자료이고 해외자료라 국산원단도 없고 하니 그냥 참고자료로만 생각하세요

국산원단은 자료 찾는데로 꾸준히 추가하겠습니다.

그리고 방수력보다 투습력위주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출처 : http://www.snowboardingforum.com/outerwear-accessories/7859-waterproof-breathability-confused-explained-5.html 

 

  

 

5. 하드쉘 관리와 수명

하드쉘의 관리​

​하드쉘의 멤브레인은 의외로 예민합니다.

착용을 하고 나면 몸의 땀이나 외부먼지등이 옷감에 흡착되어 많은 구멍을 막게 됩​니다.

그러면 무엇보다 투습기능이 떨어지겠지요.

하지만 나를 위해 있는 하드쉘이지 내가 하드쉘을 위해 사는건 아니죠.

그냥 막 입으세요. 그러라고 만든 옷이니까요.

일반적으로 하드쉘 사용 후 젖은 수건으로 내외부를 살짝 ​닦아서 말린 후 옷장에 넣으시면 됩니다.

 

마트에 흔한 아웃도어 전용세제 를 사용해서 세탁기 울코스로 돌리면 됩니다.

 하드쉘을 포함해서 모든 아웃도어의 세탁법은 같습니다.​

 

단 절대 해서는 안될 주의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궁서체 (모든 기능성의류 동일)

 

아웃도어 전용세제 이외의 세제를 사용하지 말것 - 멤브레인이 막혀버립니다.

②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말것 - 섬유구조가 바뀌어 기능을 상실합니다.

③ 비벼빨지 말것 - 멤브레인이나 섬유가 손상됩니다.

④ 손으로 빨땐 조물조물 살살 빨고 세제를 충분히 헹궈낼것.

⑤ 모든 단추와 지퍼를 채우고 세탁할것 - 채우지 않으면 단추나 지퍼에 원단이 긁혀서 손상됩니다.

 

하드쉘의 수명

냉정히 얘기해서 하드쉘의 기능은 3년이 지나면 초기 대비 70%정도 입니다.

이는 멤브레인이 플라스틱이라서 경화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하드쉘은 초기대비 많이 뻣뻣해집니다.​

판매원들은 5년 10년 지나도 영구적 기능이라고 하지만 그건 그냥 영업멘트일 뿐입니다.

더군다나 발수기능이 떨어지면 발수스프레이로 발수코팅도 해줘야 제기능을 발휘합니다.

그런데 제 하드쉘이 5년 됐는데 아직 팔팔합니다.​

왜냐면 사람이 체감하기도 어렵고 사실 하드쉘 1년에 몇 번 사용도 안하기 때문에 더욱 감이 안옵니다.

결론은 막 입으세요.

막입으라고 태어난 옷이 하드쉘입니다.

막입어도 5년이상 입습니다. ​

막입고 못쓰게 되면 새 하드쉘 사면 됩니다.

장비가 닳고 닳아야 새장비를 산다는 핑계가 생기죠 하하하​

매년 최신 원단이 새로 생기니 경험해 봐야죠.​

6. 참고자료 - 아웃도어기어랩 하드쉘 리뷰

 


 

 출처 : http://www.outdoorgearlab.com/Hardshell-Jacket-Reviews 

 


고어社창업자 빌 고어(왼쪽)와 부인 비브 고어


지난해  수락산 7부 능선 부근.

치매와 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80대 노인이

실종 사흘 만에 구조됐다.

초겨울 산속 추위 속에서 50시간 넘게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지만 발견 당시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다.


구조작업을 벌였던 경찰 측은 이 노인이

고어텍스 소재로 만들어진 등산복과 모자 덕분에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빗물과 습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아

 저체온증을 피할 수 있었다는 말이다.



고어텍스� C-니트 자켓의 필드테스트 체험기.



전문가들을 위한 의류 소재 고어텍스는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산을 점령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고어텍스 등산의류를

앞다퉈 내놓았고 ‘산 좀 탄다’는 이들은 고어텍스 재킷

하나 정도는 필수 아이템으로 갖고 있을 정도.


한국 등산객들을 비아냥댈 때 흔히 하는 얘기가 있다.

 “동네 뒷산 올라가는데 옷이나 장비는

히말라야 등반대급으로 차려입는다.”

사실 국내 산을 오를 때 굳이

고기능성 의류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비슷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는,

좀 더 저렴한 소재도 많이 개발돼 시중에 나와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고어텍스에 열광한다.

고어텍스 인기는 국내에서만 벌어지는 ‘기현상’만도 아니다.


고어텍스를 만드는 고어(W L Gore & Associates)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30개 국가 1만여 명 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012년 30억달러(3조원) 매출을 올렸다.


 지난 10년간 매년 평균 8%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 영국 인디펜던스지는 ‘세계를 바꾼 101가지 발명품’

으로 고어텍스를 선정하기도 했다.



고어텍스란 ?? ??

고어텍스의 성공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방수·방풍·투습…누구도 따라오지 못한다!

핵심은 탁월한 방수·방풍·투습력이다.

가벼우면서 얇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원리는 간단하다.

일반적으로 고어텍스로 통칭되는 얇은 필름 형태

멤브레인 표면엔 제곱인치당 90억개가 넘는

미세한 구멍이 있다.

이 구멍은 물방울 입자보다 작고(2만분의 1)

수증기 분자보다는 크다(700배). 외부의 물은 차단해주고

 몸에서 배출되는 수증기는 원활히 배출해낼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마찰에 강하고 발수(물방울을 튕겨내는 것) 기능을

 더한 덧감과 살과 닿는 부분촉감을 좋게하는 안감을 더한다.

연구에서 디자인, 생산까지 모든 단계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품질을 자신할 수 있다고 고어 측은 설명한다.

창업자 W L 고어의

“우리 제품은 우리가 표시한 성능을 보장한다

(Our products do what we say they will do)”

원칙에 따라 모든 고어텍스 제품은

100가지가 넘는 테스트를 거친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유사한 기능을 갖춘 소재가 많이 개발되고 있지만 

 개인적 경험으로는 방수나 투습 등 기능성에서

고어텍스가 더 낫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매출 10% R&D 투자…특허만 2000개 넘어

기능성을 뒷받침하는 건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와 끊임 없는 혁신이다.

고어는 연매출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한다.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일본 등에 연구소를 운영하며

세계적 대학 21개 및 연구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취미로 가벼운 등산을 시작한 사람들은 고산 등반,

종주 산행, 산악 트레일 러닝, 산악 사이클링 등

한층 강도 높은 아웃도어 활동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더 혹독한 환경에 몸이 노출되니 더 높은 차원의 방수,

 방풍, 투습 기능 아웃도어 의류 수요도 늘게 된다. 

 고어는 고객 니즈와 시장 변화를 발 빠르게 파악해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다양한 가격대를 갖춘

 라인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고어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의류뿐만 아니라

헬스, 전자공학, 에너지, 자동차, 화학 공정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고어텍스 원료인 ePTFE(확장된 PTFE)는 강도가 높고

화학적으로 안정돼 있으며 생체 이식에 적합하면서

내구성, 내열성, 내화학성 등도 갖추고 있다.

특허도 2000여 개나 보유하고 있다.


여자 고어텍스 등산화 명품신발

독보적 기술로 품질·안전·신뢰 이미지 구축

세계적 마케팅의 대가 필립 코틀러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 석좌교수는

 저서 ‘필립 코틀러 인브랜딩’에서

 ‘인그리디언트 브랜딩(Ingredient Branding)’

전략을 소개한 바 있다.


최종 제품에 포함된 부품이나 소재 등 구성 요소

(Ingredient)를 브랜드화하는 것으로 이를 널리 알리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기법이다.


완성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 성능,

 품질, 안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선 전제가 있다.


독보적 기술력이다.

프로세서인 인텔이 인그리디언트 브랜딩의 대표적 예다.

고어 역시 뛰어난 기술력과 강력한 고어텍스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인그리디언트 브랜딩을 펼친다.


 소비자들은 아크테릭스나 노스페이스 등 유명 아웃도어

 제조 기업의 브랜드를 보고 의류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소매에 박혀 있는 고어텍스 마크에도 이끌린다.

고어텍스의 기능성을 믿고 옷을 구입하는 셈이다.



고어텍스 올바른 세탁법 및 발수처리법

산악인·탐험가·우주인…전문가가 입고 검증

고어텍스 소재는 1976년 처음 상용화됐다.

처음엔 극한에 도전하는 전문가들에게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이후 입소문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브랜드 인지도가 확산됐다.


고급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많이 사용하는

마케팅 기법인데, 고어텍스가 그 원조 격인 셈이다.

1978년 이탈리아의 전설적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가

  고어텍스 재킷을 입고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에 최초 성공했다.


 1981년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우주비행사들의 우주복 소재로 고어텍스가 사용됐다.

 ‘고어텍스는 우주복에도 사용되는 소재’란

강렬한 메시지가 소비자들 뇌리에 각인된 계기였다.


  1990년엔 국제남극대륙횡단팀이

고어텍스 아웃웨어를 선택했다.

 2005년 세계 최초 남극 사우스 조지아 카약탐험대

 ‘어드벤처 필로소피’가 고어텍스 기능성 의류를 착용하며

 그 진가를 또 한번 입증했다. 이 탐험대는 고어텍스

기능성 의류와 장비들이 혹한과 눈보라를 버틸 수 있게

  해줬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등산화 추천, 고어텍스� 서라운드™

“실패에서 대박 나온다” 혁신·수평적 기업문화

고어텍스 역사는 195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업자 W L 고어는 화학 기업 듀폰 엔지니어였다.

합성수지인 PTFE(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 연구를 하다

이 소재의 잠재성을 발견한 듯하다.


그는 자택 지하실에 공장을 차렸고

고어 역사가 시작됐다.

1969년 고어의 아들 밥 고어는 합성수지인

PTFE를 확장시키는 방법 개발에 몰두하고 있었다.


실패를 거듭하던 그는 우연히 뜨거운 합성수지를

늘려보다 강도는 유지되면서 길이가

  10배가량 늘어난 새로운 소재를 발견했다.


이를 ‘확장된 PTFE(ePTFE·expanded PTFE)’ 라 이름 붙였다.

  실패에서 ‘대박’을 찾아낸 고어의 역사와

독특한 기업문화 덕분에 이 회사 직원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인 실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고어는 보스와 직급 개념,

고정된 업무 영역, 일방적 명령 등이 없다.

모두가 서로를 ‘동료(Associate)’라고 부른다. 


 서로 자기주도적 업무를 유도하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협업을 장려한다.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의 설문조사 결과

이사회에서 임명된다.


고어텍스(GORE-TEX)란?

 

         

 

 

 

 

Why GORE-TEX?

고어텍스는 사계절용으로 개발된 소재로

4계절 언제나 악천후 상황에서 신체를 쾌적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

고어텍스의 핵심 기술인 멤브레인 소재는 물방울보다 2만배 작고 수증기 보다

700배가 큰 미세한 구멍으로 얽힌 불소수지계 박막 필름(e-PTFE)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어텍스 원단은 발수, 통기성을 갖춘 나일론 외피 원단에 방수, 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맞붙여 만든다. 이렇게 멤브레인 원단과 합쳐진 섬유겹에 따라 2레이어, 3레이어로 구분한다.

 

고어텍스 원단은 2레이어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내부의 멤브레인층이 워낙 얇아 손상에 약하기 때문이다. 2레이어 방식은 겉감+멤브레인층 안쪽에 메쉬(mesh) 형식의 안감이나 나일론 천을 추가해 손상을 막고 투습 효과를 높인다.

 

겉감+멤브레인+메쉬를 하나로 압착해 한 장의 고어텍스 원단을 만들었는데 이를 3레이어 방식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제조할 경우 무게를 줄이고 고어텍스의 투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고어텍스 원단은 아래와 같은 3가지 대표적인 특징을 갖게 된다.

 

 

방수 : 멤브레인층에 뚫려 있는 미세한 구멍은 고어텍스 원단의 방수 능력을 높이는 주요 재료다. 눈과 비를 비롯한 어떠한 습기도 멤브레층을 뚫고 내부로 침투하기 어렵다.

방풍 : 멤브레인층은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윈드스토퍼(WindStopper) 기능까지 겸비했다. 물론 내부의 공기는 바깥으로 내보내면서 항상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투습 : 멤브레인층에 뚫려있는 구멍은 물방울보다 작고 공기층 보다는 커서 내부에 쌓인 수증기를 밖으로 배출한다. 내부의 땀과 수증기가 밖으로 배출되는 기능이 다른 단순 방수 소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고어텍스 원단의 종류

 

 

고어텍스 퍼포먼스쉘(PerformanceShell)
고어텍스 클래식을 개선한 모델로 2, 3레이어로 제조되지만 주로 활동성이 높은 2레이어 원단이 주류를 이루고 프로쉘 원단 보다 얇다. 일상복 뿐만 아니라 등산, 스키, 자전거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소재다.

고어텍스 팩라이트(PacliteShell)
팩라이트는 2레이어 방식을 약간 개선한 것으로 멤브레인층 안쪽에 카본을 코팅해 멤브레인 손상을 막았다. 메쉬 원단을 사용하지 않아 무게와 원단 두께를 줄일 수 있다. 팩라이트라는 이름처럼 경량화를 목적으로 한 원단으로 얇고 투습력이 좋아 보통 재킷 한벌의 무게가 300g대를 자랑한다. 4계절 방수, 방풍 재킷으로 주로 활용된다. 장마철에 제격인 소재다.

 

고어텍스 소프트쉘(SoftShell)
부드러운 고성능 직물과 푹신한 안감을 소재로 제조된 고어텍스 소프트쉘은  3레이어 구조로 가벼운 보온 소재가 들어가 있어 겨울철이나 기온이 제법 쌀쌀한 간절기에 그 활용도가 높다. 다목적을 지향하는 소재로 최소한의 의류로 가볍게 움직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고어텍스 프로쉘(ProShell)
고어텍스 XCR을 개선한 원단이 프로쉘이다. 2, 3레이어 형태로 구성되며 3레이어 제품이 보다 극한 환경에 적합하다. 주로 4계절 전문가용 의류에 채택되며 고어텍스 원단 중에서 가장 높은 투습 능력을 지녔다.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아 고소 등반에 적합하다.

 


고어텍스는 세탁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절대로 석유계 드라이크리닝을 하면 안된다. 드라이크리닝을 통해 세탁할 경우 멤브레인 소재에 첨가된 기름 저항 물질이 손상되면서 고유 기능을 잃게 된다. 평소에 세탁을 도맡아 하시는 분께 비싼옷이라는 것만 강조한다면 세탁소에 드라이크리닝을 맡기기 일수.

 

'기능을 상실한' 고어텍스 재킷을 부둥켜 끌어 안고 울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아래 사항을 숙지할 것.

 

1.대부분의 아웃도어 소재는 전용 세제를 이용한 손세탁이 좋다.

  세탁전에 옷에 달린 지퍼와 벨크로를 모두 닫고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으로 주물러 세탁하거나 세탁기에서 울세탁 모드를 

  쓰는게 적합하다.

2.세탁 후 맑은 물에 잘 헹궈 그늘진 곳에서 천천히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건조 후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두면 고어텍스 성능을 보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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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킨타쿤테 | 작성시간 17.03.1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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