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론 (Nylon)
-석탄, 물, 공기를 통해 만들어진 거미줄보다 가늘고, 강한 내구력을 지닌 섬유로 석탄이나 석유가 주원료가 되어 작은 분자단위로 길게 결합, 합성하여 만들어진 폴리아미드(Polyamide)를 결합하여 최종적으로 나일론이 생산됩니다.
물에 젖으면 빨리 마르는 장점과 함께 내구성이 좋아서 한때 견섬유(Silk)를 대체할 수 있는 섬유로 각광받기도 했지만, 보푸라기가 잘생기고, 정전기 발생이 잦으며, 직사광선 아래에서 황변하는 특성 때문에 현재는 의류용으로는 폴리에스테르에게 그 자리를 내주는 추세이며, 주로 산업자재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탄성이 우수하며, 염색이 쉽고, 또한 형태를 다양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의 차이점이라면 나일론은 인장강도가 강해 바지 등에 많이 쓰여지는 편이고, 폴리에스테르는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특별한 기능성을 부여하기 좋고, 조금 더 자연소재에 가깝습니다. 폴리에스테르를 바지 등의 원단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은 흔히 "핀다"고 표현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인데, 이는 올이 터지거나 뭉쳐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폴리아크릴 (Poly acrylic)
-석탄과 석유의 제조과정에서 얻어지는 물질을 원료로 하여 1893년에 합성되고, 1934년에 폴리 아크릴로니트릴(Poly acrylonitrile)을 1950년 미국 듀폰社에서 제품화하여 상업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촉감이 부드러워 울(Wool)에 가깝고, 보온성과 탄력성이 우수합니다. 또한 직사광선과 약품에 강하고, 세제와 표백제의 사용에 큰 제약이 없으나, 열에는 다소 약한 편입니다.
폴리우레탄 (Poly urethane)
-폴리우레탄은 2차대전 중 독일에서 처음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섬유의 특성은 나일론과 비슷하지만, 융점이 낮고 제조법이 복잡하여 큰 발전을 이루지는 못하였으나, 이후 미국 듀폰社에 의해 고무와 같은 신축성이 큰 합성섬유가 만들어지면서, 60년대에 들어 여러 회사에서 비슷한 섬유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스판덱스(spandex)라 불리는 큰 탄성을 지닌 섬유가 나와있습니다.
고무처럼 잘 늘어나고, 회복되는 뛰어난 신축성과 탄성은 400~800%까지 늘어날 수 있으며, 고무와 달리 늘어난 상태에서 회복할 때의 충격이 크지가 않습니다. 마찰 및 굴곡강도가 고무보다 우수하여 고무의 대체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염색성이 우수하여 고무사와 달리 아름다운 색을 얻기가 쉽습니다. 또한 세탁이 용이하고, 약품에도 강하여 가정세탁과 드라이클리닝 모두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판덱스 100%의 옷은 만들어지지 않고 혼방을 통해 사용하는데 스판 청바지, 수영복, 란제리 등이 폴리우레탄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제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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