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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Bangkok Post 2011-8-29 (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부총리, "방콕의 사설 카지노들 3일 안에 단속하라!"
Chalerm orders casino crackdown
태국의 찰름 유밤룽(Chalerm Yubamrung) 부총리는 월요일(8.29) 발언을 통해, 수도권 광역경찰청이 3일 이내에 방콕의 모든 사설 카지노들을 단속하라고 명령하고,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엔 정부의 다른 기관으로 하여금 그 일을 대신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찰름 부총리는 수도권 광역경찰청은 따오뿐(Tao Poon, เตาปูน), 낑펫(Kingphet, กิ่งเพชร), 야이홍(Yai Hong, ยายหงส์), 방나(Bang Na, บางนา) 지역 등, 방콕 시내에서 운영 중인 모든 카지노들을 문닫게 만드는 작전에 돌입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야당인 '태국사랑 당'(Rak Thailand party) 소속 추윗 까몬위싯(Chuvit Kamolvisit) 의원이 '폭로한 내용'보다 불법 도박장에 관해 더 많은 정보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Pattanapong Hirunard) 내무부장관을 역임한 바 있는 찰름 유밤룽(우) 부총리가 8월24일 국회 앞에서 경찰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찰름 부총리는 만일 방콕 경찰들이 3일 이내에 이 임무를 완수하지 못할 경우, '공공부문 부패방지국'(Public Sector Anti-Corruption Commission)이나 경찰 '제1지역대'(Region 1) 혹은 '경찰 국경순찰대'(BPP) 같은 여타 기관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정보에 따르면 소형 카지노의 경우 하루 8시간 운영을 기준으로 관련 당국자들에게 시간당 8만 바트(약 260만원)를 뇌물로 상납하고 있고, 대형 카지노들은 시간당 15만 바트를 상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일부 대형 카지노들의 경우 수백 대의 게임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러한 도박장들이 공무원과 경찰의 거대한 불법 수입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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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Bangkok Post) 태국 경찰이 몇년 전 방콕의 '에까마이 서이30'(Ekamai Soi 30)에 위치한 불법 도박장을 기습 단속했을 때,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하여 300명 이상의 갬블러들이 체포됐다. |
찰름 부총리는 만일 경찰이 이 카지노들의 폐쇄에 실패할 경우 대대적인 경찰조직 개편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좋은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것을 고려중이다. 하지만 그러한 일이 내 권한 밖의 일이라면,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총리에게 그러한 결정을 재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경찰청장 교체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경찰위원회' 의장인 잉락 총리가 그러한 권한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찰름 부총리는 '왕립 태국 경찰청'에 대한 감독 권한을 부여받고 있는데, 그는 프리야우판 다마퐁(Priewpan Damapong: [역주] 탁신 전 총리의 손위 처남) 경찰 대장을 마약단속 담당 경찰 부청장으로 임명했고, 파누퐁 싱하라 나 아유타야(Panupong Singhara na Ayutthaya) 대장을 범죄단속 담당 부청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한편 잉락 총리는 오늘 발언을 통해, 그녀의 오빠인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 전 총리의 전처인 퍼짜만 나 뻠펫(Potjaman Na Pombejra, พจมาน ณ ป้อมเพชร) 씨가 위치얀 폿포시(Wichean Potephosree) 현 경찰청장을 자신의 오빠인 프리야우판 다마퐁 대장으로 대체토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소문은 근거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잉락 총리는 아직까지 경찰에 대한 인사이동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퍼짜만 씨가 이 문제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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