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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커사랑 작성시간15.04.01 군은 항상 숨겨둔 깊은 향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네들의 DNA에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달콤한 시절의 추억이죠.
국민의 군대가 아니라 옥상옥으로 온 세상을 호령하던 살떨리는 기억들...
군이 곧 법이고, 경제고, 왕이었던 세상은 어떻게 만들었나요?
구테타... 삐뚤어진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서 그외에는 답이 없었다고 항변하지만
516도 1212도 다 완장을 차고 내 맘대로 내뜻대로 세상을 움직여보고픈 그 아슬아슬한 겜블의 달콤함 때문인 것을...
그래서 기꺼운지 모릅니다.
우리는 이제 못하는데 느그는 맘대로, 시시때때로 할 수 있구나... 우리는 동지야...
천박하고 상종할 가치도 없는 저 싸구려 생각들... 아픕니다. 슬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