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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빔빔 작성시간15.02.20 "새마을 대학"이라고 한다면 멀 가르치겠다는 이야기로 들리는데....
과거 한국의 새마을 운동의 성공을 들여다보고 성공요인을 낱낱히 분해해서 캄보디아 현실에 하나 둘씩 조합해 보는 것을 이야기한다면, 새마을운동 캄보디아 적용 연구라 하거나 또는 캄보디아의 새로운 OO운동이 되는 것이지..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대학을 세워서 가르친다고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의도가 좋든 어떻든간에.. 한국의 성공사례를 가져다 캄보디아에 대학을 세워서 캄보디아 젊은이들에게 한국은 과거에 ~게 했다며 가르치는 형태가 되기 쉽습니다 / 이거 방자한 구상이 아닌지요 -
작성자 빔빔 작성시간15.02.20 제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저러한 구상과 아래 문장의 문맥이 딱 맞기 때문입니다
- “캄보디아의 성장 잠재력과 경제발전에 대한 열정이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최적의 조합을 이루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의 성장 잠재력과 발전에 대한 열정이 (한국의 과거 경험과 맞물려서, 캄보디아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다... 이렇게 읽히는데... 이것은 한국이 시혜적인 입장에서 캄보디아에 말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ps:
저런식으로 대놓고 방자하게 굴었다가는 돈이란 돈은 다 쓰면서
인정 받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