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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자

[(크세뉴스)][그래픽] 메신저 기업 "라인"의 이모티콘 태국 왕실모독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작성자울트라-노마드|작성시간16.04.11|조회수899 목록 댓글 6

이제는 한국 기업인지 일본 기업인지 사실은 좀 모호한 기업입니다만,

메신저 기업 '라인'(Line)은 최근 태국 BTS 그룹과 합작 법인 '래빗 라인 페이'를 설립하고

태국의 간편결제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태국 시장에 의욕적이었습니다.

(참조: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40513542952785&outlink=1)


그런데 최근 태국에서 '왕실모독 이모티콘' 논란으로 황급히 대책을 강구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이하와 같습니다.


(보도) 뉴스1 2016-4-7  http://news1.kr/articles/?2627748



메신저 라인, 태국 왕실 풍자 이모티 삭제…자체 검열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라인(Line)이 태국 왕실을 풍자한 이모티콘을 판매 중지했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날 라인의 이모티콘 판매처 '스티커스토어'에는 이틀 전까지 볼 수 있었던 태국 왕실 가족의 이모티콘이 사라졌다. 사라진 이모티콘은 왕실 가족과 연루된 각종 스캔들 및 루머를 다룬 풍자 그림과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색소폰을 연주하는 모습 등 다소 평이한 그림 등이다.

라인은 회사가 만든 이모티콘과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스티커 등을 모두 판매하는데 문제가 된 왕실 이모티콘은 모두 사용자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측은 왕가 이모티콘을 삭제한 데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한편 태국은 강력한 처벌로 국왕에 대한 모욕죄를 다스리고 있다. 태국에서는 국왕에 대한 모욕죄 혐의가 입증되면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특히 2014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부는 왕실 수호를 자처하며 국왕 모독죄를 과도하게 적용해 국내외 비판을 샀다. 지난 해에는 한 남성이 국왕이 기르는 개를 비판하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체포됐다. --- 윤지원 기자(yjw@news1.kr)


 

하여간 사건의 개요는 위와 같습니다만,

도대체 어떤 이모티콘들이었길래

태국 경찰이 왕실모독 혐의 수사에까지 착수한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침 영어권 매체가 이 내용을 잘 소개해주어서

문제의 그림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그림들인데요,

과연 이것이 엄청난 범죄인지 어떤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출처) http://mashable.com/2016/04/07/thai-line-stickers-royal/#PhjdhPvfl8qS






* 상위화면 : "[기사목록] 2016년 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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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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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Jewels | 작성시간 16.04.11 귀여운데요 뭘..
  • 답댓글 작성자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4.12 그림 하나 하나마다
    사연이 있지요~~ :-)
  • 답댓글 작성자Jewels | 작성시간 16.04.12 울트라-노마드 궁금하네용 ㅎㅎㅎ
  • 작성자Jewels | 작성시간 16.04.13 http://asiapacific.anu.edu.au/newmandala/2016/04/12/sticking-it-to-the-crown/

    좀더 큰 버전으로 보시고용
  • 답댓글 작성자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4.14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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