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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7.16 그게 봉건적인 사회문화를 가졌다 보니까 그렇습니다..
마치 과거에 한국에서 양반 상민 의식이 있어서 "족보"를 중요시했던 것과 유사하죠..
가령 태국에서는 "쿤", "탄푸잉"(여성용 칭호) 같은 거 하사받길 좋아하고요
캄보디아에서는 "옥냐"(사업가).. 그리고 소수지만 거물 정치인들의 "섬다잇"(=대공)
말레이시아에는 지방 술탄들로부터 "다뚝" 같은 칭호 받길 좋아합니다
그래서 신문기사 같은 거 쓸 때도
그 사람들 이름 앞에 저런 칭호를 다 써주죠..
가령 말레이시아 뉴스를 보면
정치인이나 유명인사를 지칭할 때
"다뚝"으로 시작하는 이름이 무지하게 많이 나오는데요
그게 바로 이름이 아니고 칭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