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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3.01 ㅎㅎㅎ
아마도 동양인들의 90% 정도는 바카라 게임을 할 것입니다..
바카라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도박 중에 가장 위험한 게임이고,,
계속 하게 되면 누구나 1000전 1000패 하게 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여기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홀짝이나 동전 던져서 앞뒷면 가리기를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맥시멈이 커서 순식간에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간단히 보면 그냥 홀짝과 같은건데.,.
좀더 그럴싸한 도구들을 사용하니
사람들은 뭐 대단한 도박인줄 착각하게 되죠...
(요 점이 무서운 점이죠)
아시다시피 "홀짝"이란 게 "쌈치기"보다도 확률이 떨어지는건데
한마디로 홀짝에다 전재산 다걸고 배팅하는거죠.. ^ ^ -
답댓글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3.01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카지노뿐만 아니라 모든 형태의 갬블링을 통해
공부를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늘고 승률이 높아지는 게임이 딱 2종류 존재합니다..
그것이 <블랙잭>이란 종목과 <텍사스 홀덤 포커>라는 것인데...
라스베가스 프로들은 대부분 이 2가지 종목 중 하나를 주종목으로 합니다...
(물론 카드조작 등 속임수가 없을 경우를 전제로 합니다)
따라서 동양인(중국인 포함) 중에 바카라에서 "프로"라고 하는 건
저는 100% 사기로 판단합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불가능합니다..
가령 모 카지노가 중국인 도박사들에게 크게 털렸다 하면
일단은 카지노 측의 자작극을 의심해볼 사안이란거죠.. -
답댓글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3.01 그리고 <블랙잭>과 <홀덤포커>도
사기(카드조작)가 없을 것과, 엄청난 개인적 수련을 전제로 했을 때만
프로급, 즉 지속적 승리가 가능한데...
실제로 그 단계는 바둑으로 치면 프로 유단자 이상 수준의 연구가 필요하므로..
(특히 블랙잭의 경우 더더욱 그러함)
아마 그 단계에 도달하는 사람들은 1% 미만일 것입니다..
게다가 홀덤포커는 플레이어들끼리 돈을 따고 잃고 해서
카지노는 고리만 뜯으므로, 그다지 견제를 안 받습니다만...
블랙잭의 경우, 그나마 1% 안되는 고수들이
고수로 판명날 경우 카지노에서 출입정지를 당하고
심할 경우 살해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블랙잭 고수들은 자신이 고수임을 -
답댓글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3.02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1% 미만의 고수들이 설령 존재한다고 해도
우리가 만나볼 수는 없죠 ^ ^
따라서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거랑 마찬가지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텍사스 홀덤도 결국엔 상대방이 있는 게임입니다..
블랙잭의 경우 카지노와 싸우는 것이라 자기와의 싸움입니다만..
홀덤포커는 상대방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세상이 넓고 사람도 많기 때문에..
영원한 강자가 있을 수 없는 게임이란 점에서
어렵긴 마찬가지죠.. ^ ^
따라서 만일 초고수 단게가 가능하다면
블랙잭이 수익 지속 안정성이 높습니다만...
그 정도 수준이란 것이
노래와 춤 연습해서
연에계에서 스타로 뜨는 것만큼 어렵다고 생각하면 -
답댓글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3.02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결국은 보통 사람들에겐 그림의 떡인 세계죠 ^ ^
그외의 도박 중에
일본의 빠친코는 한국에서 바다이야기 장사했던 사람들과 달리
일정 부분 정직하게 승률을 유지시켜서..
일본에는 <빠치프로>라고 하는 5% 이내에 들어가는 프로들이 존재합니다.. ^ ^
근데 빠친코는 큰 돈은 못 따고 월급 300-500만원 짜리 직업이라고 전해지며
오래하면 어깨 등에 오십견도 생겨나고, 목 디스크 등 직업병에 시달린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 정도밖에 못번다면
뭐.. 그 어려운 도박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 ^
도박의 가장 큰 사회적 해악은
사람들이 <도박은 다른 일보다 쉽다>고 생각하는거죠... ^ ^ -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3.02 요즘은 슈퍼 자본주의이기 때문에
중고등학교에서 성교육이 필요하듯이
도박교육도 좀 해서 학생들을 사회로 내보내야 한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요즘 21세기 경제체제의 특성 상
돈 벌려고 경제활동 하다 보면
<뭐, 경제는 도박과 별로 안다르구나>.. 하고 생각하고
아예 도박을 투자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또 일정 부분은 사실이고 말이죠..
그런데 문제는 다른 사업할 때처럼
본격적인 연구과정 없이 시작을 한단 말이죠..
따라서 도박의 본성에 대한 교육을 좀 시켜서
그 위험성을 이해하게 만들고...
더불어 내국인 도박도 자율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3.01 한국 사회가 도박정책이 너무 뒤로 호박씨 까기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사기도박에 휘말려 피해를 보고 파멸하게 되지요...
심지어 공인된 카지노인 강원랜드에서도
게임 테이블 선택권 자체가 없어서(손님이 너무 많아서)
앉은 자리에서 망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 불리한 정도가 사실상 사기도박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따라서 내국인 도박장을 자율화시키고
대신 사기도박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수준에서 강력하게
처벌함으로써(최소 징역 10년 이상)
오히려 양성화된 도박산업이 생겨나면...
좀 해보고 안되는 사람들은
자기는 도박에 소질이 없다고 승복하고 단도박을 하게 됩니다.. -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3.01 그런데 현재와 같은 한국의 도박정책은
자기탓보다는 사회탓을 하게 되서리...
결국엔 초보자들이 초기에 너무 돈을 많이 잃고
자신의 소질없음이나, 자기 탓에 대한 책임도 인정 못하고
하다보니.. 악순환이 계속되고
피해규모도 커지게 되죠...
이것을 비단 개인 탓으로만 돌리면 안됩니다고 봅니다..
카지노에서 무너진 갬블러들 중에는
20-30년간 훌륭한 기업가였지만
한방에 무너진 경우들도 다수 존재하므로...
이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인성 탓으로만 돌리기엔
좀더 시스템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