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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euters) 캄보디아를 방문한 아흐마드 자히드 말레이시아 국방부장관(좌)이 7월28일 관방부에서 훈센 총리(우)의 영접을 받고 있다. |
다뚝 세리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Datuk Seri Dr Ahmad Zahid Hamidi) 말레이시아 국방부장관은 이번 출판이 캄보디아의 무슬림들이 요구하는 바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며, 모든 무슬림 가정마다 최소 1권 이상의 <꾸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목요일(7.28) 방문지인 프놈펜(Phnom Penh)에서 말레이시아 언론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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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는 50만명의 무슬림들이 살고 있지만, <꾸란>을 소유한 가정은 6가구 중 1가구일 뿐이다. 따라서 우리는 인정많은 말레이시아인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 무슬림들을 돕기를 바라고 있고, 그리하여 캄보디아 무슬림들 각 가정마다 <꾸란>을 갖게 되길 바란다." |
아흐마드 자히드 국방부장관은 이에 앞서 껌뽕 츠낭(Kampong Chhnang, 캄퐁 츠낭) 도에 위치한 '쯔로욱 로미엇 모스크'(Chrouk Romeat Mosque)에서 '캄보디아 이슬람 공동체 개발재단'(Cambodian Islamic Community Development Foundation)의 옷스만 하싼(Othsman Hassan) 이사장 및 캄보디아 무프티(mufti: 이슬람 율법 권위자)인 까마룻디온 유소프(Kamaruddion Yusof), 그리고 'KM9 아마르 빈 야지드 모스크'(Amar bin Yazid Mosque at KM9)에 캄보디아 무슬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꾸란> 10,200권을 전달했다.
아흐마드 자히드 국방부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매년 <꾸란> 2만권씩을 5개년에 걸쳐 출판하는 것이라면서, 내년 라마단 기간부터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꾸란>을 크메르어로 번역하는 일은 완료되어 있고, 출판을 위한 충분한 기금마련만 기다리는 상태"라고 밝혔다.
아흐마드 자히드 국방부장관은 앞서 '쯔로욱 로미엇 모스크'에서 1,500명의 캄보디아 무슬림들 앞에서 연설하면서, 이날 전달한 10,200권의 <꾸란>은 말레이시아 정부와 국민들이 갖고 있는 캄보디아 무슬림들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까마룻디온 무프티는 자신이 <꾸란> 선물에 감동했고 매우 감사하다면서, 캄보디아 무슬림 공동체는 이 성전에 대한 외부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장차 보다 충분한 영의 <꾸란>이 보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흐마드 자히드 국방부장관은 2차례의 전달식에서 무카담(Muqaddam: 이슬람 문화권의 공직자 칭호) 이야기를 담은 500권의 팜플랫과 기도용 깔개 1,000매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