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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 “다문화 가정 지원을 넘어 인식 개선 필요”

작성자빔빔| 작성시간15.04.25| 조회수59|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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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빔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4.25 이자스민 의원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이주아동이 그 부모의 신분이 불법체류자이든 아니든지 간에 출생등록하고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를 인정해야 합니다. 이런 것이 진짜 친한파를 만드는 길 입니다. 그 어린 아이들의 수십년 후를 고려해볼 때 나라의 장래를 밝게하는 일 입니다.

    또한, 일선 학교 선생들과 공무원에게 다문화 교육을 의무적으로 시켜야 합니다. 인식개선사업 정도로 다룰 일이 일이 아니며, 어차피 그렇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분 알고보니 좋은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 같습니다.
  •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시간15.04.25 "다문화 예산을 다문화 가정에만 써야한다는 사고 자체가 잘못됐다.
    [다문화 가정 말고도 모든] 아이들과 선생님들, 공무원들에게 다문화 교육을 시키는 것"

    아주 중요하고도 예리한 지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좋은 정보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우리는 이자스민이란 의원에 대해 의외로 모르고 있죠.
    많은 이해가 됐습니다.

    그리고 "친한파" 이딴 거 안 만들어도 됩니다..
    그냥 "한국에서 생활하고 교육받았더니 좋은 사람이 되더라"라든지
    "한국 사람들은 사귀고 싶은 좋은 국민들"이라는 인식이 들도록 하면 되는 것이죠..

    "친한파" 같은 용어는
    뭐든지 "써먹기" 위한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시간15.04.25 무엇보다도,,,
    다문화 가족들은 "친한파"가 아니지요..
    그들은 이미 "한국인"입니다.
  • 작성자 빔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5.02 http://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89207.html
    이자스민 의원 한겨레 인터뷰입니다
    다른 기사 입니다
  • 작성자 신뢰받는 삶 작성시간15.05.08 다문화정책은 한 시대의 옳고 그름을 논할 수 있는 정책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치인들과 일부의 탐욕스러운 경제인들이 당장의 이익에 급급하여 후대를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한 외국인력의 유입을 방기하며 제도적으로 미비한 것들을 손보지 않고 지금처럼 유입한다면 한국 노동시장의 붕괴는 물론이고 다문화라고 아름답게 포장한 현실 이면에 존재하는 엄청난 역기능들이 한국 사회의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뇌관이 될 것입니다.
    한국으로의 정착은 최대한 돕고 지원하되 입국에서부터 비자와 한국 국민으로 인정하는데 있어 엄격한 제도정비와 일정기간의 사후관리를 통하여 그동안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폐해에서 오는 문제점들을
  • 답댓글 작성자 신뢰받는 삶 작성시간15.05.08 시정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인기에 영합하여 졸속 다문화 정책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의 무분별한 유입을 방기한 정치인들과 정부, 사업주들은 나라를 망치고 팔아먹는 매국노와 같은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개인적인 생각을 올리면 않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자스민 같은 출처불명의 돌연변이가 한국 주류사회의 기반을 흔드는 일은 두번다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정이나 방법은 어떻게 되었든 현재만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민심만 얻으면 된다는 결과론적인 행태가 지속된다면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또한 필요없고 국회의원이든 대통령이든 권력을 갖은 인사들이 불법을 동원해서 일단 되고나면
  • 답댓글 작성자 신뢰받는 삶 작성시간15.05.08 신뢰받는 삶 아무일 없는 정말로 더러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신뢰받는 삶 작성시간15.05.08 신뢰받는 삶 노동시장의 심각한 문제는 단순한 현제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임금구조 문제를 비롯하여 한국의 인구를 유지하고 국가를 존속시키는 아주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값싼 노동력만을 위한 정책이라면 지금도 죽어라고 일해도 먹고살기 힘든 현실인데 자녀 출산저하, 임금시장의 붕괴, 외교적인 문제와 외국인 2세및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인하여 한국사회는 더 힘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안산이나 구로등에 가보면 일정구역은 그야말로 무법천지가 되어 버린지 오레되었으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유입, 정착, 국제결혼문제등은 국가의
  • 답댓글 작성자 신뢰받는 삶 작성시간15.05.08 신뢰받는 삶 미래세대를 생각하고 준비하여야 할 정말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문화문제가 나오면 제가 흥분할 정도로 민감해 지는 것은 현제의 방법과 제도로 지속되어서는 않된다는 생각입니다. 의견이 다른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빔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5.09 신뢰받는 삶 저도 많은 부분 같은 생각입니다

    벌써 몇년 된 이야기지만, 해외 납품 관계로 중소 EMS(전자제품 하청생산)공장을 들락 거린적이 있습니다.

    시설은 열악하고 최저임금에 직원을 굴리며 사장은 안전시설에 투자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일하겠다는 사람은 언제든 구할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값싼 몽골, 중국 인력이 들어와 군소리 않고 무려 11시간 동안(!)일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그 당시 EMS 업계는 중국생산이나 한국생산이나 생산 cost가 불과 1달러 차이 밖에 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빔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5.10 빔빔 원래 그 자리는 가난한 한국의 대학생이나 용돈이 필요한 젊은이, 불우한 청소년 등이 있어야 합니다.. 가끔 어린 친구들이 그렇게 일을 하러 오기도 합니다 외국인 노동자 인력틈에서 같이 섞여서 일하는데 끽해야 2달, 3달 오래가지 못합니다

    어떤 공장은 공장에 내부에 컨테이너 가건물을 지어놓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단체로 숙식을 해결케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공동으로 쓰는 수돗가에서 고양이 세수하고 잠잘때까지 하루종일 일하는 로보트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2-3년 열심히 일해서 고향에 돌아가는 꿈, 가족을 부양하는 희망에 삽니다
  • 답댓글 작성자 빔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5.10 빔빔 어떤 공장은 90년대 수준의 시설이 아직도 그대로 있습니다.. 유독가스 마시면서 주물 붓는 일을 하는데, 전부 외국인노동자들입니다.. 한국인 쓰면 안전장구 등등 시설을 갖춰야 하는데 그럼 공장 유지가 안 되니, 그냥 값싼 외국인 인력 부립니다. 나이든 사장은 젊은 시절 나사못 하나까지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며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그 당시 언론에서는 "요새 젊은 사람들이 힘든 일을 기피한다"라고 떠들었습니다 "도전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저임금 받으며, 불법체류하면서, 눈치밥 먹으며, 하루 11시간 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한국 젊은이들과 경쟁하란 소리입니다

    완전 미친소리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빔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5.10 빔빔 러시아 출신의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가 예전에 이런 말을 했는데 정곡을 찌른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상실한, 한국식 '다문화주의'
    http://kr.sputniknews.com/korean.ruvr.ru/2013_06_11/115533246/

    " 대다수 한국(남조선)인들이 생각하는 다문화사회란 1백만에 달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관한 얘기로 단기로 한국에 체류하다 고국으로 돌아가며, 젊고 건강한 새로운 노동자들로 다시 교체되는 메카니즘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빔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5.10 빔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하간 한국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있는 외국인 150만 뿐만 아니라, 이미 외국에 나가사는 한국인이 수백만이 넘습니다. 이들 2세는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 모두 한국인입니다 글고, 한국식의 이 좁아터진 민족주의는 "병"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100년전 사람들 글을 읽어보면 지금처럼 민족주의니, 인종주의니 하지 않았고 사람을 그냥 사람으로 여겼던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의 다문화는 이주 여성들이 무언가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이자스민 의원 같은 사람이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신뢰받는 삶 작성시간15.06.09 빔빔 각자의 의견이 같을 수는 없겠지만 국가 내부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외국 인력을 유입하여 해결하려 하는 것은 이미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포기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우기 이자스민 같은 사람이 주류를 흉내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망치는 일은 두번다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시간15.06.09 신뢰받는 삶 이자스민 의원의 활동과
    외국인 노동력 유입의 부작용 문제는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외국인 노동자들 사이에서
    이자스민 의원은 이주노동자 문제에는
    관심이 없는 인물로 인식되고 있더군요..

    이자스민 의원의 문제는
    기존에 이미 진행된 다인종 사회화 현상과 관련된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와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다 내쫒을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외국인 노동력 유입에 따른 국가경제 체제의 문제와는 별도로..
    당연히 그 부분에 대한 통합노력은 있어야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 신뢰받는 삶 작성시간15.06.09 울트라-노마드 네 그렇습니다. 이국인 이주가정에 대한 지원과 2세들의 정체성확립을 도와주고 건전한 대한민국의일원으로 자리잡을수있도록 하는것 또한 정부와 국민들이 해야할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양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그 과정을 지원하는 세심한 배려와 장치가 있어야 겠지요. 동시에 또다른 사회 혼란을 요인이 되는 것들까지 체계적이고 엄정히 대처해 가면서요. 이번 비공식적인 한국 방문의 수행책임자로 다녀왔는데 지자체와 이주외국인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한국정부와 캄보디아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할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이곳 정부차원에서도 대안을 모색중입니다. 빔빔님의 의견에 반박하는
  • 답댓글 작성자 신뢰받는 삶 작성시간15.06.09 울트라-노마드 하는것이 아니고 그만큼 중요하면서도 예민한 부분이기때문 이라서 이렇게 긴 부연을 하게되네요. 울노님의 지적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시간15.06.09 신뢰받는 삶 말씀하신 뜻을 잘 알겠습니다..

    저 역시 값싼 외국인 노동력의 추가적인 유입을 반대하는 입장이고..
    그런 저임금 노동력 없이는 존속할 수 없는 산업이라면
    당연히 망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하지만
    다인종(혹은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는
    굳이 동남아나 제3세계 결혼 이주민들의 유입 말고도..
    앞으로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국제결혼의 추세와는 별개로..
    향후로도 많은 젊은이들이 국제적인 사랑을 통해
    국제결혼을 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또한 결혼과 별도의 이민 귀화자들도 있겠지요.

    그러니 다인종 사회에서의 국가적 통합 노력은
    계속해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신뢰받는 삶 작성시간15.06.09 울트라-노마드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것을 준비하고 적용하는 것이 위정자들과 지방자치 단체의 역할인데 작금의 정치권과 일부 탐욕스러운 기업들을보면 참으로 걱정과 개탄스러움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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