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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정부 시위대의 상징 : 호루라기 디자인 소유권 스토리

작성자울트라-노마드|작성시간14.01.18|조회수660 목록 댓글 0

 

(출처: รวมดาวสาวม็อบ의 페이스북)

 

태국 럭셔리 보수파 지지 여성들은 이런 컨셉의 셀카를 즐깁니다.

 

태국 반정부 시위대가 호루라기 불기를 상징적인 액션으로 차용한 것은

부정부패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는 '휘슬 블로워' 정신에서 온 것입니다.

 

21세기.. 섹시 컨셉의 전쟁터가 바로 태국입니다.

내전을 향해 나아가는 실제상황이 마치 영화처럼 진행되는 중입니다.

반정부 및 친정부 모두 특히 미인들과 섹시 컨셉을 전면에 내세워 고도의 심리전을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이 여성이 물고 있는 번개 모양의 호루라기는

24시간 반정부 시위대 활동만 방송하는 위성채널 '블루스카이 채널'(Bluesky Channel)이 디자인한 것입니다.

 

이 디자인의 호루라기는 작년 12월에 출시됐는데요,

이것이 태국 반정부 시위 집회장 주변에서 팔리기 시작하자,

금새 모조품들이 나타나서 더 싼 가격에 팔리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블루스카이'는 목요일(1.16) 오전에 홈페이지에 메세지를 게시하여

집회장의 사수대원들을 통해 모조품들을 압수할 것이라고 하면서,

집회 참가자들에게 압수 가능성을 경고하는 메세지를 온라인에 게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는 더 나은 품질을 강조하며 정품을 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블루스카이 채널'의 탕엥 솜삽(Thageng Somsab) 사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반정부 시위 중계로 상업광고가 줄었으니, 이런 기념품을 통해 수익을 보충해야 한다"고

사정을 호소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탕엥 사장이 올렸던 메세지입니다. 

 

 

 

그러나 목요일 오후가 되자, 이런 메세지들은 사라졌습니다.

 

<방콕포스트>(Bangkok Post)가 태국 특허 당국의 지적재산권 국장에게 이 문제를 문의하자,

그는 "저작권이 있는지도 잘 모르지만, 있더라도 해당 방송사가 직접 압수해서는 안되며,

특허 당국이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논평했습니다.

 

참, 별의 별 에피소드들이 다 벌어지면서,

지구상에서 유례없이 세련된 과정을 거치는 가운데 내전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bangkokpost.com/news/local/389901/bluesky-warns-whistle-copycats

 

 

  

 

 * 상위화면 : "[기사목록] 2014년 태국 정치 진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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