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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24 그거야 거의 당연해 보입니다... 아직은 우리가 도서부 동남아시아에 대한 연구가 일천해 뭐라 말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만.... 일단 드러난 것만으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가 적어도 해협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외부 세력의 개입보다는 관련국들 사이의 역내문제로 집단안보체제로 가져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듯 합니다.. 하여간 최근 미국이 싱가포르 공군 요원들을 가족 포함해서 미국 본토에 상주시키면서 장기 현대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 같고,.... 중국, 일본도 또 만만찮아 보입니다... 가령 이 지도를 제공한 말레이시아 UPM 대학의 저 연구소(MASDEC)도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자금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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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24 일단 중국의 경우, 미얀마에는 말라카해협으로 접근가능한 모든 선박을 감시할 수 있는 레이다망을 설치했고, 아예 말라카를 안 거치고 미얀마에서 중국 남부로 곧장 석유를 수송할 파이프라인도 건설하려는 것 같습니다.... 거의 미얀마 군사정부는 옛날 론 놀 장군의 <크메르공화국>이 미국에 의존해서 버틴 것처럼, 중국에 의존해서 버티는 형국으로 보이고... 캄보디아의 경우 중국과 미국이 각축 중인데, 이번 위구르인 송환과 시진핑 방문, 중국의 12억 달러 규모 경제원조 등으로... 중국에 더 달라붙는 형국입니다... 캄보디아는 미국과 중국을 자국에 대해 경쟁을 붙이는 전략을 쓰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