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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3.24 이 투구게(태국어: 맹다, 크메르어: 볼랑까??)가 아주 흥미로운 동물입니다..
이름은 게지만, 거미나 뭐 그런 종류에 가까운 놈들이죠..
제가 태국 남부에 있을 때 주민들이 밤에 요놈들을 잡는 모습을 여러번 봤습니다..
전갈처럼 꼬리에 독도 있고..
특히 복어처럼 산란기에 알 속에 맹독이 있습니다..
(2월~6월이 위험하다고 함)
이거 무슨 공룡시대의 삼엽충 화석처럼 생각되는 녀석인데..
태국 남부에 가면 무지하게 양도 많고
요리집들도 많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맹그로브 숲 개펄에서 백사장이 있는 곳으로
밤에 밀물이 들어오면..
교미하러 물가로 나옵니다.. -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3.23 요놈들이 아주 똑똑해서..
특히 그믐달이 뜨는 어두운 날에 일제히 물가 얕은 곳으로 나옵니다..
따라서 그 알이 묻히는 곳이 다른 시기에는 물이 안들어 오는 곳인데
조수가 높아지는 날에 나오는겁니다..
그러면 현지인들은 암수가 붙어있을 때..
통상.. 위에 붙어있는 숫놈이 덩치가 작습니다..
그럴 때.. 안테나 같은 꼬리를 한손으로 움켜쥐고 건져냅니다..
이후 맛없는 숫놈은 다시 물속으로 버리고..
암놈만 싹 잡아오죠~ ^^
그리고는 풀밭에 산채로 뒤집어서 던져놓고..
다시 또 잡으러 들어갑니다..
도구는 그냥 후래쉬만 있으면 됩니다.. ^ ^
저는..
크게 먹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어
맛은 못봤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