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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4.02 태국 남부의 말레이반도에 있을 때 일입니다..
어느날 아침 산책을 나가는데..
제가 사는 집앞에 웬 뱀 한마리가 차에 치여서 죽어 있었습니다.
간밤에 자동차가 지나가면서,
허리 한가운데를 치고 지나간듯 했습니다.
길이는 40센치미터쯤 되는데
그 연초록색 몸통이 너무도 아름다왔습니다...
아마도 제가 태어나서 본 뱀들 중에서는 가장 아름답고..
심지어는 귀엽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동물이었고...
죽은 모습이 너무도 안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이제야 그 동물이 무엇인지 알게 됐네요..
바로 초록살모사였네요..
하지만 눈 색깔은 빨갛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곳의 모든 동물들이 가끔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