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연/풍경사진실

캄보디아에서 도마뱀[뚜께] 대량밀수 택시 단속

작성자울트라-노마드|작성시간11.05.10|조회수650 목록 댓글 2

(사진: Wildlife Alliance) 택시 안에서 발견된 뚜께들을 방사하기 직전에 촬영한 모습.

 

 

 

(보도) mongabay.com 2011-5-8  (번역) 크메르의 세계 [hoho 님]

 

 

 

캄보디아에서 도마뱀[뚜께] 대량밀수 택시 단속

 

Over a thousand geckos freed from criminal taxi

 

 

  

기고: Jeremy Hance

 

 

'야생동물 긴급구호팀'(Wildlife Rapid Response Team: WRRT)과 캄보디아의 '산림관리국'(=산림청) 공무원들 및 '왕립 헌병' 요원들이, 한 택시의 트렁크 속에서 1,000마리 이상의 뚜께(tokay gecko, 학명-Gekko gecko, 한국어-왕수궁)를 발견했다.

 

(역주) 뚜께는 발바닥에 벽이나 천장에 달라붙을 수 있는 흡입판을 가진 도마뱀붙이류(gecko) 동물들 중에서 몸집이 가장 큰 종에 속한다. 성체는 35-40 cm 크기이다. 최근에는 애완용으로 보급되고 있는데, 야생의 뚜께는 물어뜯는 습성이 있고 한번 물면 놓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손에 장갑을 끼고 다뤄야만 한다. 또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을 보유한 경우도 있어서,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씼어야만 한다. 어려서부터 인간과 친숙해진 경우엔 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Wildlife Alliance) 택시를 단속하는 모습.

 

 

WRRT는 '야생생물연맹'(Wildlife Alliance)에서 운영하는 야생생물 관련 범죄에 관한 프로그램이자 조직이다. 택시의 트렁크 속에서는 상자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상자 속에는 뚜께 1,027마리가 들어 있었고, 그 중 19마리는 죽은 상태였다. '야생생물연맹'의 블로그가 '이번 사건을 소개한 기사'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뚜께들은] 아마도 식용으로 사용되거나 전통적인 약재로 만들기 위해 건조되었을 것이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자금 조직들이 이 도마뱀붙이들을 사서 링에서 싸우도록 한 후, 관람객들이 승패에 대해 도박을 하도록 한다는 보고도 있다."

 

현행범으로 잡힌 야생동물 밀수범 및 그 친척인 택시 운전수 모두 체포됐다. 이들이 채집한 뚜께들은 멸종위험이 없기 때문에 징역형은 피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뚜께 시장가격의 3배에 이르는 금액을 벌금 최고액으로 물 수도 있다. 이 사건의 경우엔 그 금액이 거의 4,000 달러에 달한다.

 

살아남은 1,000마리 이상의 도마뱀들은 야생으로 방사됐다.

 

 

(사진: Wildlife Alliance) WRRT의 직원들이 압수한 뚜께들을 껌뽕 짜암 지방의 숲에서 방사하고 있다.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서는 아직 뚜께에 대한 평가를 내리진 않았지만, 아시아 열대지방의 많은 원주민들에게 뚝게는 일반적으로 흔한 동물로 인식되고 있다. 일부 국가들에도 뚜께가 도입됐는데, 성가신 외래 침입종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원산지의 서식지에서 뚜께들은 곤충들의 수를 제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뚝게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들

 

 

 

(동영상) 뚜께의 우는 모습.

 

 

 

(동영상) 애완용 뚜께들의 모습. 수컷들끼리는 엄청나게 싸우기 때문에, 여러 마리를 키울 때 수컷은 한 마리만 있어야 한다.

 

 

 

(동영상) 작은 쥐를 잡아먹는 뚜께의 모습.

 

 

 

 

 

* 참조기사

 

 

(보도) 뉴스와이어 2010-11-30

 

 

 

한밤의 불청객 ‘뚜께’를 아시나요

 

 

(비엔티안=뉴스와이어) "뚜두 뚜두뚜두~~뚜께~뚜께"

라오스 도착 첫 날, 장장 7시간 넘는 비행으로 피곤에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들어왔다. 채 여정을 풀기도 전에 밀려오는 피곤함으로 곯아 떨어졌다.

얼마가 지났을까. 야음을 울리는 시끄러운 소리에 곤한 잠을 깨고 말았다. 종류를 알 수 없는 처음 듣는 소리라 여간 귀에 거슬리는 게 아니었다. 동남아시아의 낯선 환경에서의 첫날밤이라 그 소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했다. 그러나 너무 피곤했던지라 궁금증은 잠시 묻어둔 채 달콤한 잠에 빠지기로 했다.

 

 

 

 

 

이튿날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 소리의 정체는 일명 '뚜께' 라고 부르는 '도마뱀붙이(Tokay Gecko)' 의 울음소리 였다.

이 도마뱀의 종류는 약 80속 750여종으로 동남아시아에서만 서식하는 'Gekko gekko' (한국식 표현으로 '왕수궁' 이라고도 함)는 도마뱀붙이류 종이다.

가장 큰 종으로 25~30cm로 회색몸에 붉은색과 흰색이 조합된 반점과 띠무늬가 있는것이 특징이다. 야행성으로 주로 따뜻한 지역 민가 주변에 살면서 곤충이나 거미를 잡아 먹고 서식하며 한번에 2개의 알을 낳는다.

뚜께는 예로부터 라오스, 태국 등지에서는 복과 행운, 그리고 재물을 가져다 준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같이 사는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 뚜께는 어린아이들이 두려워하지 않을 정도로 사람을 공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모든 동물들이 마찬가지 겠지만 '뚜께' 역시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면 사람을 공격한다고 한다. 이 뚜께에 한번 물리면 강제로 떼어내지 않는 한 몇시간이건 물었던 입을 벌리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원주민들이 들려 주었다.

라오스 여행 중 '뚜께' 에게 물리는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물에 잠수시키거나 입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 뜨리면 떼어 낼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뚜께'가 친하면서 때로는 무서운 존재(?)임에 분명하지만, 중국 및 동남아 일부지역에서는 정력에 좋고 신경통과 관절염, 폐질환, 연주창, 척수염, 보양식에 좋다고 알려져 요리를 하거나 술을 담궈 먹기도 한다.

또한 동남아시아의 뚜께가 서식하는 나라는 특이한 울음소리를 녹음한 휴대폰 벨소리가 인기를 끌기도 한다. 라오스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아열대 특유의 각종 동,식물을 볼 수 있는 재미난 나라다.

(이 자료는 은둔의 땅 라오스 현지소식 및 각종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한국에 알리는 라오코리아타임즈가 코리아뉴스와이어를 통하여 발표하는 보도자료 형식의 기사입니다.)

출처:라오코리아타임즈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허의철학 | 작성시간 11.05.10 한마리 사진은 아름다운데 단체로 있으니, 파충류가 맞네요.
  • 답댓글 작성자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5.10 ㅋㅋ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