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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풍경사진실

멸종위기종 보닛긴팔원숭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방사

작성자울트라-노마드|작성시간13.12.13|조회수321 목록 댓글 2

 

 

(보도) The Phnom Penh Post 2013-12-13  (번역) 크메르의 세계

 

 

 

멸종위기종 보닛긴팔원숭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방사   

Gibbons return to Angkor

 

 

 

(사진: Koam Chanrasmey / The Phnom Penh Post) 어제(12.12 목) 시엠립에서 방사된 보닛긴팔원숭이 한 마리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모습. 캄보디아에 현재 남아있는 보닛긴팔원숭이의 수는 450~500마리 뿐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사작성 : Thik Kaliyann

 

 

(시엠립) ---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보닛긴팔원숭이(pileated gibbon, 보넷긴팔원숭이) 두 마리가 어제(12.12 목) (Siem Reap)에 위치한 앙코르와트(Angkor Wat) 사원군 부근 숲에 방사됐다. 이들은 향후 야생 상태의 보닛긴팔원숭이들의 부모로 내정된 녀석들이다.

 

두 마리의 보닛긴팔원숭이들의 울음소리가 이 숲속의 밀폐된 장소에서 들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 6월부터였다. 하지만 이들의 우리와 야생 사이를 갈라놓았던 장벽을 철거한 기념비적 날이 바로 어제였다.

 

앙코르 사원군 관리를 담당하는 '압사라 관리청'(Apsara Authority: 앙코르-시엠립지역 보호관리국)의 니나 짱 사미언(Nina Chang Samean) 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긴팔원숭이 부부는 [프놈펜(Phnom Penh)에 위치한] '프놈 따마오 동물원 겸 야생동물 보호소'(Phnom Tamao Zoological Park and Wildlife Rescue Centre: PTWRC)에서 성장했다. 이후 인간의 출현을 제한시킨 이 숲속의 적응구역에서 살아왔다."

 

사미언 국장에 따르면, 이번에 보닛긴팔원숭이들을 '앙코르 고고학 유적공원'(Angkor Archaeological Park)에서 자연으로 방사한 것은 '압사라 관리청'과 '산림청'(Forestry Administration), 그리고 '야생생물 연맹'(Wildlife Alliance)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보다 큰 야생동물 복원사업의 일환이다. 사미언 국장은 "이 긴팔원숭이들이 이 숲에서 살면서, 새로운 세대를 낳게 될 것"이라면서, 향후 몇달 이내에 두번째 부부 1쌍을 추가로 방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림청'의 웅 삼 앗(Ung Sam Ath) 부국장은 회견에서, 연구 결과 보닛긴팔원숭이들은 밀엽과 서식지 파괴로 그 수가 대거 감소했는데, 특히 1985~1990년 사이에 더욱 그러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 캄보디아에 서식하는 보닛긴팔원숭이들의 수는 450~500마디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분 나릿(Bun Narith) 압사라 관리청장은 보닛긴팔원숭이가 캄보디아 제일의 관광지인 앙코르 사원군에 더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보닛긴팔원숭이들의 울음소리가 앙코르에 되돌아왔다. 지난 수십년간 우리가 잃어버렸던 수많은 모든 것이 이제 돌아오고 있다. 이들은 관광객 유치에서 분명 한몫을 단단히 하게 될 것이다."

 

분 나릿 청장은 압사라청 관계자들 및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멸종위기종인 보닛긴팔원숭이 보호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호소했다.

 

보닛긴팔원숭이의 수컷은 검은색 털을 갖고 있고, 암컷은 흰색과 회색, 그리고 검은색이 섞인 모습을 띠고 있다.

 

 

 

(참조자료) 한국어 위키백과

 

 

보닛긴팔원숭

 

 

 

(사진) 보닛긴팔원숭이 암컷의 모습.

 

 

보닛긴팔원숭이(또는 도가머리긴팔원숭이, 학명: Hylobates pileatus)는 긴팔원숭이과긴팔원숭이속에 속하는 영장류 유인원이다.

 

보닛긴팔원숭이는 털 색깔에 있어 암수가 다르다: 숫컷은 다른 색이 섞이지 않은 검은 털을 갖고 있는 반면에, 암컷은 배 쪽은 흰색과 갈색의 털을 머리는 검은 색 털을 지니고 있다. 흰색의 얼굴 주위의 텁수룩한 털은 암수 모두에게 공통적인 특징이다.

 

보닛긴팔원숭이의 분포 지역은 태국 동부와 캄보디아 서부, 라오스 서남부 지역이다. 이들의 생활 방식은 다른 긴팔원숭이들과 매우 닮았다:이들은 숲에서 사는 주행성 동물로, 숲 내에서 나무를 능숙하게 오르며 나무 가지 사이를 건너 다닌다. 과일과 나뭇잎 그리고 작은 동물들을 주로 먹는다. 번식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다른 긴팔원숭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주석)

  1. 그로브스(Groves, Colin) (2005년 11월 16일). 윌슨(Wilson, D. E.)과 리더(Reeder, D. M.): 《전세계의 포유류 종》, 3판, 존 홉킨스 대학 출판부, 180쪽. ISBN 0-801-88221-4
  2. 국제자연보호연맹 〈Hylobates pileatus〉. 2009년 1월 4일에 읽어봄.

 

(외부링크)

보닛긴팔원숭이(주1)
보전상태

 

위기(EN), IUCN 3.1 (주2)

생물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영장목
아목: 직비원아목
하목: 원숭이하목
상과: 사람상과
과: 긴팔원숭이과
속: 긴팔원숭이속
종: 보닛긴팔원숭이
(H. pileatus)
학명
Hylobates pileatus
(Gray, 1861)

 

 

(동영상) 보닛긴팔원숭이 소개 및 멸종위기에 처한 상황을 설명하는 캠페인 동영상.

 

(동영상) 보닛긴팔원숭이의 움직임을 포착한 동영상.

 

 

 

 

  * 카페 내에서 읽어볼만한 영장류 관련 게시물 

 

     - "[송년특집] 검은 잎원숭이 (안경 랑구르) : 태국 남부에 사는 그리운 동물"(크세 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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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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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2.13 개인적으로는 제가 안경랑구르(=겸은잎원숭이) 다음으로 좋아하는 영장류가 긴팔원숭이(=기본 gibbon) 종류들입니다.

    긴팔원숭이 류는 중국의 운남성부터 인도네시아의 섬들에 이르기까지
    동남아 각지에 상당히 많은 종류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대륙에는 서식하지 않는 동물인데요..
    이 놈들이 긴 팔을 갖고 마치 타잔처럼 나무를 이동해 나가는 걸 보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게 만든는 동물입니다.

    특히 새끼 때는 매우 귀엽고.. 울음소리도 인간의 애기 울음소릴 냅니다.
    하지만 성체가 되면 상당히 사나운 동물이기도 합니다.

    앙코르와트에서도 긴팔원숭이를 볼 수 있다고 하니 반갑네요 ^ ^
  • 작성자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2.17 긴팔원숭이류들은 특히
    엄지손가락을 입속에 물고 빠는 습관이 있어서..
    그 모습이 아기 같고 대단히 귀엽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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