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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크메르의 세계
태국 사건사고 : 코끼리와 차량의 충돌로 6명 사망, 2명 부상
오늘(3.13 목)은 '태국 코끼리의 날'입니다. 그래서 코끼리 축제로 유명한 북동부지방 수린(Surin) 도에서는 오늘 아침 스님들이 코끼리를 탄 채 탁발에 나서는 행사도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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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hanchyS) 수린 도의 오늘 아침 탁발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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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ohn Roberts) 코끼리 축제 첫날 인기를 독차지한 생후 열흘된 넝삼(Nong Sam) 군의 모습. |
그런데 '방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코끼리의 날'을 하루 앞둔 어제(3.12 수) 오전 5시경 동부지방인 라영(Rayong) 도의 '카오 앙루나이 야생생물 보호구역'(Khao Anglunai Wildlife Preserve) 인근에선 야생 코끼리와 SUV 차량이 충돌한 후 2차 사고까지 발생하여, 총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초에 충돌한 흰색 SUV 차량은 도로 한 가운데 서 있던 코끼리와 충돌한 후 길옆으로 전복됐고, 탑승자 4명 중 2명은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합니다. 코끼리는 두 다리만 부러졌습니다만, 중상을 입은 코끼리도 결국 오후에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후 대형트럭 1대가 사고현장을 발견하고 긴급히 제동했는데, 뒤따라오던 픽업트럭이 대형트럭의 뒤를 들이받으면서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코끼리가 많은 태국에서도 이제 야생 상태의 코끼리는 그다지 많진 않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2200마리 정도의 야생 코끼리가 있다고 합니다. 태국에서 운전을 하실 기회가 있는 분들은 로드킬에 항시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작년에도 코끼리가 아니라 그보다 몸집이 작은 물소와 충돌한 승용차를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만, 당시에도 사람은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은 심각하게 파손됐었죠.
이하는 '방콕포스트'가 전한 현장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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