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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남단의 빈티지 지프 차량 마을, 구형 지프 보존회 결성

작성자울트라-노마드|작성시간16.01.25|조회수265 목록 댓글 0

(보도) The Bangkok Post 2016-1-25    (번역) 울노 / 크메르의 세계



태국 최남단의 빈티지 지프 차량 마을, 구형 지프 보존회 결성

Vintage jeeps still most popular cars in Yala village







기사작성 : Maluding Deeto  



(얄라) ---- 태국 최남단 얄라(Yala) 도의 반따치(Ban Tachi: 따치 리) 마을에선, 아직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사용되던 구형 빈티지 지프 차량들이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로 자리잡고 있다. 이 마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어서 마을의 상징이 된 이 일하는 기계들을 보존하기 위해, 마을의 지도자들이 보존회를 만들었다.


따치 면(tambon Tachi)의 아난타퐁 코싯포키난(Anantapong Kositpokinan) 면장(=깜난)은 이 마을에는 아직도 제대로 작동하는 구형 지프가 200대나 있다고 밝혔다. 그것은 거의 한 집에 한 대 꼴로서, 반따치 마을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아난타퐁 면장은 이 마을에 처음 오는 방문객들이 도로에 가득한 구형 지프를 보고 놀라곤 한다고 소개했다.


이 마을에 구형 지프들이 처음으로 들어온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인 60~70년 전이다. 반따치 마을은 고무 농장과 과수원으로 구성된 산악지형에 둘러싸인 지역으로, 아직도 이 지역으로의 접근은 용이하지 않다. 따라서 4륜 구동인 지프 차량들은 이곳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었고, 이제는 이동이나 농삿일에 필수적인 재산목록 1호가 됐다.


이 마을 주민 위칫 까라껫(Wichit Karaket) 씨는 이 마을에 지프 차량들이 없던 시절은 기억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프 차량들은 최초 도입 이후 점차로 늘어나 이제는 200대 가량이 됐고, 그 대부분은 군용 차량으로 사용돼다 퇴역한 것이다.


'따치 면 행정기구'의 파싯 시숙(Pasit Srisuk) 의장은 마을 유지들이 낡은 지프 차량들의 보존회를 결성할 준비를 하는 중이라면서, 이 자동차들이 마을의 상징으로 남아 다음 세대들에게도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상위화면 : "[기사목록] 2016년 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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