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한국의 공장에서 중국인 관리자에게 성추행과 구타를 당한 캄보디아 여성
(내용정리) 크메르의 세계
추석 연휴 동안 캄보디아 온라인에서는 한국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하려던 9월13일(화) 밤부터 캄보디아의 온라인에는, 한국 경기도의 한 공장에서 캄보디아 여성 노동자가 중국인 관리자의 성폭행 시도를 거부하다가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사진과 함께 퍼져나갔습니다.
<캄보디아 데일리>의 9월15일자 보도에 따르면, 롱 디만쩨(Long Dimanche)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피해자를 즉시 찾아내서 병원에 입원시키고 경기도 경찰청에도 고발장을 접수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프놈펜 포스트>의 9월16일자 보도 역시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측이 해당 공장 소유주와도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하여간 자국민 보호라는 측면에서 보면,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상당히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경우에 한국 외교관들은 어떻게 했을까 여러 모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크세]
* 상위화면 : "[기사목록] 2016년 캄보디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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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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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9.17 요즘은 중국인 노동자들이
공장 관리자 위치까지 올라온 모양이군요..
사람을 저렇게 만들어놓다니.. ㅠㅠ -
답댓글 작성자정경순 작성시간 16.10.12 예전에 경기도의 어느 화학 공장에서는 중공 근로자와 타이 근로자가 일하고 있었는데 경리가 중공인이었다고 합니다. 사장의 부인인지 내연녀인지는 모르지만 중공 근로자들에겐 편하고 쉬운 일을 주고 타이 노동자들은 힘들고 다소 위험한 일을 주었다고 합니다. 중공 노동자들은 한국인들도 무시하면서 싸가지없이 행동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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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벨몽도 작성시간 16.09.18 인터넷에 올라온 댓글들을 보면 캄보디아인들의 반중정서가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혹시 중국교포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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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9.18 확인은 안 됐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군요..
회사는 부천에 위치한 "제이엔푸드"(JN Food Company)이고,
중국인 관리자 이름은 장용(?)(Chang Yong)이라고 합니다..
https://www.cambodiadaily.com/brief/embassy-exhorts-s-korean-police-arrest-abuser-118127/ -
작성자딸기 작성시간 18.03.22 개쌔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