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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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9.24 캄보디아 매춘업의 경우 전형적인 생계형 매춘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게 다 지독한 가난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고, 그러면서도 크메르민족에 대해서는 몸 팔아서는 안 된다는 뭐 이상한 관념이 또 이중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고 말이죠... 그런데도 또 프놈펜 시내 쪽의 돈좀되는 유흥업소에는 또 크메르인 아가씨들이 일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스와이 빡만해도 아마도 캄보디아 매춘산업의 가장 하층에 속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기사에서도 경찰이나 군대의 횡포가 보이는데, 역시 만일 캄보디아인민당(CPP) 말고 다른 세력을 주축으로 한 군대였다면 여기까지는 이르지 않을 것으로도 생각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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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9.24 지난번 "바욱" 문제를 다룰 때도 살펴본 것이지만, 역시 캄보디아 남성들의 왜곡된 여성관 문제가 여기서도 작용할 것 같습니다. 허의철학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한국의 포주와 성매매종사자 관계를 말씀하셨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성매매 노동도 직업의 일종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뭐든지 젠틀하게 하라~ 계약을 준수하라.. 그런 원칙이 적용되야 하겠죠. 또한 자발적이어야만 하고... 뭐 그런건데... 그런 면에서 전 완전한 자유주의 자본론자입니다만, 이건 모 계약이고 모고 거의 노예노동이니 언급의 가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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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9.25 아마도 성매매 노동이 직업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하면.. 많은 분들이 분노하실 겁니다만... 21세기 자본주의를 냉혹하게 한번 들여다 보십시요. 우리가 접하는 많은 경제 분야들이... 소위 많은 사람들이 경멸하는 "매춘"보다 얼마나 많이 나은건지 말이죠... 그렇게 경멸하는 사람들일 수록 또 뒤로 호박씨를 많이 까는 경우가 있는데.... 하여간 예전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K모씨"가 한국 최고의 집안으로 재벌시집을 가게 됐는데... 결국 이혼은 햇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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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9.25 그 탤런트의 어머니란 사람이 언론에 한 말~ "우리 **이는 왕비가 될 자격이 있다" 이러더군요... 그때 퍼득 드는 생각이 "왕비"="최고 몸값의 창녀" 이런 생각을 지울 수 없더군요... 결국 청량리 아가씨들이 하룻밤에 10여명씩 손님 받아 몸을 파는거와, 미스코리아 출신 그녀가 한번의 결혼으로 팔자 고치는 것이 아마 노동의 질적 차이만 있을뿐, 본질적으로 얼마나 차이가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엇고 말이죠..... 하여간 ... 하여간입니다..... 자본주의...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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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9.26 하하, 록카에님이 오랫만에 고견을 주셨네여~ 하여간 제가 이 직업을 직업으로 인정하긴 합니다만, 왜 바람직하지 않은 직업이라고 보냐하면, 인간이니까 여러 이성과 선관계를 가지면 안된다... 이런 도덕적 이유 때문이 아닙니다. 이 직업을 선택하는 순간 다른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고, 동시에 이론적으로는 이게 계약대로 깔끔하게 되야 하는데, 이놈의 손님들 중에 또 골때리는 인간들(화류계 용어로 소위 "진상"이라고 부름)이 있기 마련이어서... 방안에 감시카메라 설치하고 바깥에 보안요원들이 대기하다 계약위반을 하면 도중에 들어가서 제지를 시키는 장치가 마련되야만 하는 난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