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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브리태니커 한국어판
사 암
(광물) [砂岩, sandstone]
| 지름이 0.063~2㎜인 모래 크기의 입자들이 쌓여 고화된 암석. |

(사진) 암록색 사암(Dusky Greenish Sandstone)
셰일 다음으로 흔한 퇴적암인 사암은 지각을 구성하고 있는 퇴적암의 약 10~20%를 차지하고 있다. 사암은 양이 많고 다양한 조직과 광물 조성을 갖고 있어 침식과 퇴적 과정에 대한 중요한 지시자가 된다.
조직적으로 볼 때 사암은 2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모래 크기의 입자로 구성된 골격과, 입자 사이의 간극(間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간극은 현생 사암처럼 비어 있거나, 매우 오래된 사암처럼 실리카·탄산칼슘 또는 세립질 기질(基質)이 화학적으로 고결되어 채워져 있다. 골격을 구성하는 주성분광물은 석영·장석·암편(岩片)이다. 이들의 상대적 비는 퇴적물의 공급지와 퇴적속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성인적(成因的)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지표풍화에 있어 불안정한 광물의 비율이 증가할수록 침식과 퇴적과정의 속도는 빨라진다. 어떠한 특성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상당한 이견이 있지만, 조직적·광물학적 성질이 사암의 분류에 이용된다. 몇 가지 중요한 사암으로는 거의 순수한 석영으로 구성된 정규암(正硅岩), 장석이 많고 석영은 세립질로 소량 존재하는 장석질사암(長石質砂岩), 장석도 많고 석영도 많지만 세립질 성분으로 존재하는 잡사암(雜砂岩) 등이 있다. 다른 형태의 사암을 수반하고 있는 퇴적암의 층서에는 일반적으로 퇴적환경과 퇴적물 공급지를 반영하는 양식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정규암은 일반적으로 천해성 탄산염암과 셰일에 수반되는 반면, 잡사암은 심해성 셰일에 수반된다.
(크메르의 세계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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