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재단이란데가 있는데요 동남아서도 어떤 일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빔빔]

아시아 재단이란데가 있는데요

http://www.asiafoundation.or.kr/html_k/about_01.htm

소개를 보면 미국의 비영리단체라고 되어 있지만, 

실은 이 곳은 미국의 정부 지원금으로 유지되고 활동하는 단체죠

(현재 미 정부 비중이 50% 약간 아래, 그렇지만, 영, 호주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개인, 기업은 5%가 안됩니다)

아시아 재단의 대표가 가끔 언론 인터뷰에 나오곤 하는데,

비영리단체치곤 꽤 비중있는 인물로 묘사되곤 하죠

홈페이지서 몇개 긁어와 봅니다 

"아시아재단 대표단과 조태열 2차관"

http://www.asiafoundation.or.kr/html_k/media_view.php?num=187&page=1

아널드 아시아재단 총재…北지원 특권층에만 혜택 안돼야

http://www.asiafoundation.or.kr/html_k/media_view.php?num=192&page=1

아시아재단 대표-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대표단, 아시아재단-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미팅

http://www.asiafoundation.or.kr/html_k/events_view.php?num=209&page=1

(제가 조사한 것이 100% 맞다고 할수는 없습니다만,)

여기 대표를 맡은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미국 정부, 외교가, 국무부와 관련된 인물로,

귀국해서는 다시 그쪽 기관에 들어가서 일을 하거나 합니다

미국 정부가 뒤에 있어 재정을 투입하여 해당나라에 어떤 일을 하는 것이고

그것이 국제개발원조라는 형태이지만, 곧 미국의 국익과 연결이 되는 일이겠지요

우리나라선 또 니먼 팔로우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먼 팔로우쉽이란 해당국에 유망한 언론인을 선발해서 미국에 데려가 언론 연수를 시키는 것입니다 

모두 무료로 진행 됩니다.. 

아래는 역대 니먼 펠로우쉽 선발자입니다

http://www.asiafoundation.or.kr/html_k/programs_04.htm

연구 주제는 본인이 선정한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세계 정세와 미국의 세계 외교 방향, 그리고 본국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여기를 거쳐가면, 미국의 시각에서 본 세계와 그 한 부분으로서 본국을 잘 아는 언론인이 되겠지요

그게 자연스런 귀결일 것입니다 

거쳐간 인물로 

조갑제, 이동관 등등이 눈에 띄입니다

TV조선 정치부, 중앙일보 논설위원, 라디오 프리 아시아 등등 다양하죠

아시아 재단 영문 홈페이지를 보면, 물론 동남아에서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베트남 등등에서 일을 하죠

http://asiafoundation.org/index.php

울노님께서 이 단체에 대해 좀 관심을 가져줍사 하고 글 올려 봅니다

가끔 여기 누구라고 하는 사람들이 인터뷰 할때가 있습니다

또 가끔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사람들이 여기를 거쳐간 사람인 경우가 있습니다 

또 이외의 인물이 이 단체의 무엇이 되어 있거나 하죠 (지금은 홈페이지서 찾을수 없네요..)

세상 뒷편에서 일어나는 일을 저 같은 소시민이 알순 없지만, 

가만 지켜보고 있으면, 참 희한하네.. 아.. 먼가 있구나.. 할때가 있거든요

동남아서도 이 단체가 먼가에 배경이 되어 어떤 일을 하고 있지 않나 해서 올려봅니다 

[죽림산방]

안녕하세요
제가 아는 빔빔님 맞으신지요????
맞으면 카톡 한번 부탁 드립니다 angkorean 입니다

[울트라-노마드]

https://en.wikipedia.org/wiki/The_Asia_Foundation

맨 아래쪽 보시면..
최초의 이사진들은 기업 CEO들, 대학 총장들, 작가들, 법률가들 등이 중심이었고요..

1967년에는
미국 CIA가 비밀리에 재정을 지원하는 민간 기관들 중에
'아시아재단'도 포함된다는 것이 폭로돼서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후 CIA는
이전에 재정을 지원하던 모든 민간 기구들에 대한 재정지원을 중단했습니다만..

존슨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평가위원회는
'아시아 재단'을 보존할만한 가치가 있는 재단으로 평가하여
존속시키기로 결정했고,
구조와 조직 등을 재조직하도록 했다고 하는군요..

[울트라-노마드]

하지만 어찌됐든
한국 지부의 역대 '니먼 펠로우십' 선발자들 명단을
한국 사회의 관점에서 보면
좀 뭐시기하긴 하군요..

그것은 어쩌면
'아시아 재단' 전체의 조직 중
'한국 지부'의 활동과 관련된 인적 네트워크에
뭔가 요상한 부분이 있지 않나도 생각해보게 됩니다만..

하여간 너무 과도하게 의심할만한 조직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미국 정부의 영향력 하에 있는 기관임은 분명합니다.

근년에 이르러
이 기관에서 발행하는 보고서나 연구실적 같은 것이..
크게 눈여겨 볼만한 것이 별로 안 보여서
'아시아 재단'의 학술 부문은 별로 두드러진 영향력이 없지 않나도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