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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 캄보디아 제작 - "새마을 슈퍼맨"

작성자울트라-노마드|작성시간15.02.10|조회수369 목록 댓글 4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은

한국 정부가 제공하는 대외 무상 협력 사업을 주관하는 외교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입니다.

 

'코이카'의 일년 예산은 6천억원 이상(6억 달러)인데요..

이곳에서는 해외로 2년간 파견되는 자원봉사 인턴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코이카 캄보디아'의 경우에도 이러한 인턴 젊은이들이 있습니다만,

이들이 최근 <캄보디아에 날아온 새마을 슈퍼맨>이란 제목으로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먼저 그 내용을 한번 보시죠.

 

 

(동영상 링크) https://www.facebook.com/video.php?v=1052677051415460

 

 

이 내용은 캄보디아를 방문한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을 "새마을 슈퍼맨"이라고 부르면서,

그의 체류 내용을 홍보한 것입니다만, 코이카가 완전히 "새마을 운동 선교단"으로 변한 느낌이죠.

 

하여간...

사람에 따라서 관점은 다르겠습니다만,

이 동영상을 보면서, 그 논조와 여러 가지 감성적 요소들을 살펴보다보니.. 

저는 "젊은 인턴들이 '아부'하는 법 하나는 기가 막히게 배웠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어쨋든 이 '코이카'가 어떤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지 좀 더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기사도 있습니다.

 

 

(보도) 뉴시스 2014-10-17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1007_0013215749&cID=10301&pID=10300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의 전직 이사들이 설립한 민간법인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KIDC)가 코이카 사업들을 거의 독점적으로 수주하는 등 특혜를 받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은 7일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가 코이카 연수센터 내 사무실을 보증금도 없이 월 100만원에 임차해 사용하는가 하면 2011년부터 4년여간 코이카로부터 26건에 총 59억원 상당의 계약을 수주했고 이 중 22건이 수의계약"이라고 지적했다.

원 의원에 따르면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가 코이카로부터 수주한 사업은 ODA(공적개발원조) 사후관리지원 및 사업평가, 해외봉사단훈련, 지구촌체험관운영관리, 해외봉사단 인력파견, ODA교육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 ODA청년인턴사업지원, 물품조달, 홈페이지관리, 차량운행 등이었다.

원 의원은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는 곧 코이카 분관이라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가 코이카 사업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는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의 이사진 8명중 7명이 코이카 출신(전 이사장 1명, 이사 5명, 지구촌체험관장 1명)으로 채워진 소위 오다피아(ODA 관피아)의 전형이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원 의원은 그러면서 "사업 독점은 코이카의 업무가중을 해소하고 민간의 전문성을 수용해 ODA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당초 취지에 크게 벗어난다"면서 "외교부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코이카 용역 발주 투명성·공정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뭐, 대충 이런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모양입니다만,

 

그렇다면 이 젊은 인턴들은 얼마나 사명감을 갖고 있기에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하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리그베다 위키'에서 발췌

http://www.rigvedawiki.net/r1/wiki.php/%ED%95%9C%EA%B5%AD%EA%B5%AD%EC%A0%9C%ED%98%91%EB%A0%A5%EB%8B%A8?action=show&redirect=koica

 

* 해외 자원봉사

 

여러 경제적 낙후국가에 가서 기술 및 의료,교육 여러 자원봉사를 2년동안 하게된다. 참고로 제법 경쟁률이 쎈데, 2년동안 해당국가에 가서 생활하는 생활비나 여러 비용을 지원하며 2년뒤에 한국으로 돌아오면 1200만원 수당이 주어진다. 단순히 돈만 주는 게 아니라 해외 자원 봉사 경험이 취업에도 꽤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해외에서 가서 일하자는 게 쉬운 게 아니며 현지인과 마찰이나 현지에서 제대로 일하지 않을 경우 전면 취소되어 돌아오는 경우도 있긴 하다.

 

 

* 대체 복무제도

 

입대 대신 대체복무가 가능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KOICA에서 대체복무요원을 모집 할 때 분야별로 선발 하는 데 특별한 자격증이나 능력이 있어야 선발이 된다고 하며, 비교적 까다롭다고 한다. 그러나 2014년부터 이러한 군복무 대체 국제협력요원제 신청은 폐지되며, 오는 2016년 현재 대체복무 중인 인원이 철수한 이후에는 대체복무제가 완전히 폐지된다.

 

 

뭐 크게 풍족한 대우는 안 해주는 것 같습니다만,

요즘과 같이 "노예 인턴제"가 만연한 상황에서 본다면,

젊은 시절의 스펙 쌓기 단계로서 이만한 일도 없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위에서 감상한 동영상을 보면,

이러한 젊은 인턴들의 행동양식이

마치 사장님을 감동시키기 위한 새내기 막내 사원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일각에서는 

이명박 정권 이후 '코이카'의 인맥 형성에 "종교적 편향성"이 없는지 검토하자는 의견도 존재합니다만...

사실을 검증할 길이 없으니, 그러한 부분은 모두 제쳐두더라도...

 

젊은 친구들이 이게 뭡니까... 

벌써부터 아첨이나 배워가지고 말이죠..

 

김영목 이사장이 

살인정권 하수인들인 훈센의 경호부대에서 제공한 헬기 타고 다니면서 

의전과 영접을 받는 모습만 잔뜩 편집해놓고...

부끄럽지들 않소..

 

인턴 젊은이들..

어떻게 생각들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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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로마로드 | 작성시간 15.02.11 덕분에 코미디 한편 잘 봤습니다.ㅋㅋㅋ
  • 작성자신뢰받는 삶 | 작성시간 15.02.19 코이카 직원들이 과연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사람들 인지 저는 모르겠네요.
  • 작성자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2.20 우리 카페 글 때문인가요...

    코이카 캄보디아 동영상 링크 주소에 올렸던 동영상이 사라졌군요..
  • 작성자신뢰받는 삶 | 작성시간 15.02.23 캄보디아 대사관하고 코이카는 전혀 쓸모없는 세금 버러지입니다. 속터지는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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