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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중국계인들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작성자성남시분당구|작성시간15.03.10|조회수198 목록 댓글 18

자꾸 질문만 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유독 아시아에 관심이 많아서 질문하게 되네요.


물론 동남아시아 나라 11개국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요.


찾아보니 싱가포르는 말이 필요없고,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은 중국식 이름에다가 중국어를 사용하더라고요?


그 외에는 그냥 그 나라 이름을 사용하는것 같은데요.

일단 확인해보니 중국계 태국인들은 완전 태국에 동화됐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캄보디아나 인도네시아 중국계들은 이름은 그나라 식이지만 제대로 동화 안됐다고 하네요? (검색 결과를 보니깐요)


1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 중국계 후손들은 현재 중국 정부에 대해서 친중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나요?

(예를 들어 중국 사회 문제 (남중국 영토 분쟁,티벳 문제)에 대해 무조건 중국편을 든다던지 이런거요)


그냥 자기 조상 뿌리가 중국계라는건 인지하지만, 중국하곤 아예 선을 두는 편인가요?

(뭐 현재 우리나라에도 화교로 등록된 사람이 아닌 한국인 중에서도 중국 조상을 기원으로 두는 사람은 꽤 많지만요..

정체성부터 문화는 완전한 우리나라 사람이듯요?)


2 태국인구의 15%는 중국계 이렇게 적혀있는데,

이 15%는 아직도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계 태국인을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정체성이 어떻든 중국에서 내려온 한족 계열은 무조건 15%에 포함시켜 놓는건가요?

피 한방울 안섞인 중국계지만 아예 조상 정체성도 없는 사람들은 저 15% 통계에 들어가지 않고 타이족으로 분류되는건지요?


3 베트남은 유일하게 중국계 상권 힘이 약한 곳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나머지 라오스나 미얀마 (오히려 미얀마는 인도계가 힘이 강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도 그렇다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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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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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Jewels | 작성시간 15.04.10 예전에 태국 잠깐 있을때 직장구하러 저희 서비스 아파트에 입주했던 싱가폴 친구가 있어서 친해졌는데, 그친구는 '뚀츄' 쓰더라고요. 북경 만다린도 조금쓰지만 원 언어는 '뚀츄' 인데. 태국 여행사 중국인 사장님이 '어 너도 뚀츄냐' 하면서 첫면접에서 그걸로 그냥 통과- 되던데여? 저는 당시에 같은 아파트 살던 친구 (서로 다른 국적) 셋이 친하게 지내던 친구라서 따라갔다가 면접끝나고 놀기로 했었다가, 친구랑 그모습 보고 신기해 했었어요.
  • 작성자Jewels | 작성시간 15.04.10 이친구가 쓰던 '뚀츄'가 베네딕트가 말하던 발음으로는 '대추' 이걸거예요
  • 답댓글 작성자울트라-노마드 | 작성시간 15.04.1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 강의가 있는 줄 미리 알았다면 저도 가보았을 것 같네요.. ^^

    또추가 조주어 방언집단일 겁니다..
    가장 큰 집단이죠..
  • 답댓글 작성자울트라-노마드 | 작성시간 15.04.10 조주어(潮州話, Teochiu)
    광동어(Cantonese),
    복건어(Hokkien),
    해남어(海南話, Hainanese)
    객가어(客家話, Hakka)

    이렇게 나눠지죠..
  • 답댓글 작성자Jewels | 작성시간 15.04.10 울트라-노마드 앗 ㅠ; 미처 여기에 올릴 생각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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