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가 4월4일 이런 보도를 했군요.
[단독] 시아누크 국왕, 16번째 부인은 北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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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일 경우의 링크☞) http://news.ichannela.com/politics/3/00/20150404/70526036/2
그런데 제가 캄보디아 공부를 덜 해서 그런건지..
이 보도가 말하는 16번째 북한인 부인의 존재 여부는 가타부타 못하겠습니다만..
그럼 북한 여성 이전 15명의 부인이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해지는군요..
탈북자 출신이라는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안찬일 씨..
이 양반도 골때리는구만요..
"캄보디아가 일부다처제 국가"라는 헛소릴 안하나..
현재까지 알려진 노로돔 시아누크 국왕의 공식, 비공식 부인은 최대 7명인데요..
그럼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여성이 최소 8명은 더 있어야 한다는 건데요..
이번 보도는 "북한에 시하누크의 16번째 부인이 있다"는 것보다도..
그 북한 여성 이전에 "이미 알려진 것 말고도 8명의 부인이 더 있다"는 고급 정보가 눈에 띕니다.
그걸 도대체 어디서 확인한 건지 정말 궁금하군요..
하여간 현재까지 알려진 노로돔 시하누크 전 캄보디아 국왕의 부인 7명의 목록이 있으니,
한번 살펴보실길 바라는 바입니다.
☞ http://cafe.daum.net/khmer-nomad/87hu/28
아울러 시하누크는 북한과 인연은 오래됐어도,
실제 북한 방문 회수도 적고 체류한 기간도 매우 짧지요..
망명생활 대부분 중국에서 보냈다는 게 현재까지의 정설이죠.
물론 짧은 시간에 연애도 하고 아이도 낳을 순 있겠습니다만,
하여간 이 보도는 증명할 게 너무 많은 보도군요..
특히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시하누크의 새로운 부인들 8명...
여기에 관해서는 증명의 의무가 있어보입니다..
만일 그런 것도 확인 안 하고 보도했다면..
이게 무슨 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냥 창작 드라마지요..
하여간 한수 가르쳐주시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