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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빔빔 작성시간15.04.16 국정원 관련하여 좀 특이한 부분이 있네요
성완종 회장도 정보기관과 연관이 있었네요
[ 특히 성 전 회장은 정보기관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한다.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을 지낸 뒤 2008년부터 4년간 경남기업 감사를 지낸 차문희씨는 2012년 국정원 2차장에 발탁됐다. 2008년 3월부터 1년간 국정원 1차장을 지낸 전옥현씨는 2013년 3월 경남기업 사외이사로 들어갔다. 두 사람 역시 충남 출신이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87063.html
국정원 2차장이면 해외파트 총괄입니다.
국정원 국내파트 대전지부장 -> 2008-2012년 경남기업 감사 -> 국정원 해외파트 총괄 발탁 -
작성자 빔빔 작성시간15.04.16 차문희가 국정원을 그만둔 것인지, 아니면 국정원 직원의 신분세탁을 위해 경남기업 감사가 되었는지 등 이런 부분은 알수 없지만,
2008년-2012년 4년의 공백 기간 동안 경남기업에 재직하며 경남기업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어떠한 관련이 있었고,
그 경력이 곧 국정원 2차장, 곧 해외파트 총괄 발탁의 배경 중 하나 였으리라 추정케 합니다.
[여권 관계자 : 아침,점심,저녁을 절대 혼자 먹는 법이 없어. 정보 교환하고 주고받고 하는 걸 취미 생활로 생활화된 사람이야.]
http://joongang.joins.com/article/081/17599081.html?ctg=1200&cloc=joongang%7Chome%7Cnewsli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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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빔빔 작성시간15.04.16 "성완종 회장이 정보기관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했죠
그렇게 국정원 사람들을 만나며 성회장 역시 여기 저기서 얻은 정보를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 했겠군요.
대략 양측이 어떤 사이로 지내왔을지 짐작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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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유병언 회장은 국정원과 어떠한 관련이 있었습니다.
국정원의 사업을 대행했던지 그런 것 같습니다.
방산비리로 구속된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 역시 정보기관과 모종의 관련이 있었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중앙정보부 출신이라 말하기도 했지요.
경인기업 역시 국정원 사람들이 드나드는 회사였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수 없지만, 하여튼 전부 저 뒤켠에 정보기관이 보이고 있음 -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4.16 중요한 지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국정원 직원들이 취업하는 기업이 경남기업 한둘이 아닐 것이고..
각종 불법편법의 핵심에 국정원이 있으니..
아직 드러나지 않은 규모까지 생각해보면..
거의 이 나라가 바로 국정원의 것이란 결론이 나올 정도군요..
이 놈들 여차하면 쿠데타 꾸미고도 남을 것이 분명하다고 봅니다.
국정원은 없애는 게 정답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 놈들이 사라져도 국익에는 전혀 손실이 없을 것임은 거의 분명해지고 있고..
이 국정원 역도 놈들이 사실상 "국가 위의 국가"로서 이미 준-권력독점을 이룬 것으로 추정되네요. -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4.16 그렇다면 아마도
국정원은 현재 자신들이 차지한 "위장된 권력독점"이 직접 위협받는 시기가 오면..
"외부에서 관찰 가능한 방식의 귄력독점"(이게 바로 쿠데타. 온라인 쿠데타는 이미 한번 성공했음)을
시도할 것이라 봐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과연 국민들의 각오는 어디까지 준비돼 있는 것일까요..
하여간
한국 사회 개혁의 제1과제는 복지라든가, 재벌개혁 같은 것 이전에..
먼저 국정원 폐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조직을 없애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현재까지 국정원에서 일했던 모든 자들을
배제시키는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너무도 위험한 자들로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