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앤드류 맥그레거 마샬(Andrew MacGregor Marshall)의 페이스북 2016-10-13 (번역) 크메르의 세계
[긴급분석] 푸미폰 태국 국왕 사망 시 예상되는 시나리오들
WHAT’S GOING ON IN THAILAND? A brief guide to the royal succession
글 : Andrew MacGregor Marshall
거대한 아열대 도시 방콕(Bangkok) 시내를 이리저리 비틀리며 흐르는 거대한 강변에 세워진 병원의 최고 층. 그곳에는 죽어가는 한 노인이 혼수상태에 빠져 침상에 누워있고, 지난 몇 달 동안 그의 생명을 가련하게 유지시켜주던 의료기기들이 연결돼 있다. 그의 정신은 이미 사망했고, 그의 쇠약한 육체마저 하나의 의학적 위기가 끝나면 다른 위기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폐에는 점액이 들어차고, 시들어가는 뇌 주위에 체액이 고이면서 그의 머리는 부어오르고 있다. 호흡은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고, 투석기가 왕가 혈통의 그의 피를 정화시킨다. 그리고 이 나라에서 가장 유능한 의사들 중 몇몇이 그를 지켜보며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어떤 의미로도 그는 사실상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에겐 죽음도 허락되지 않는다. 그의 이름은 바로 푸미폰 아둔야뎃(Bhumibol Adulyadej: 1927년생)이며, 올해 88세를 맞고 있다.
그의 병실 바깥에서는 수백만명의 방콕 시민과 태국 전역 및 해외 교민들까지 푸미폰 아둔야뎃의 죽음을 대부분은 두려움과 슬픔에 찬 상태로 대비하고 있다. 이제 그의 죽음이 현실화될 경우, 예측 불가능하고도 심오한 변화가 태국을 휩쓸게 될 것이라는 점에 많은 이들이 동의한다. 그리고 이 왕국은 두 번 다시 같은 상태가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노인의 죽음이 어찌하여 그토록 문제가 된단 말인가? 그는 이미 뇌사 상태인데, 그의 심장이 박동을 멈추는 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그의 죽음이 태국을 어떻게 바꿀 것이며, 어찌하여 그토록 수많은 태국인들이 그의 죽음 이후를 걱정한단 말인가? 필자는 이 간략한 가이드를 통해 향후 태국에서 무슨 일이 발생할 것인지에 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 글은 향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상황 변화에 따라 수정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여러분들이 유용한 점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사진) 2007년 12월,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좌측)의 생일행사에 등장한 시리낏 왕후(중앙: 현재 혼수상태)와 마하 와치라롱꼰 왕세자(우측).
방콕 시각 오늘(10.13 목) 오전 7시 현재 전개된 주요사항들
○ 푸미폰 국왕의 치세가 끝났다는 공식적인 확인은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다.
○ 국왕의 자녀들(1남 3녀) 전원이 수요일(10.12) '시리랏 병원'(Siriraj Hospital)에 도착했다.
○ 마하 와치라롱꼰(Maha Vajiralongkorn: 1952년생) 왕세자는 독일 뮌헨에서 귀국했다.
○ 예기치 못했던 관련 모습들은 국왕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시사해주고 있고, 심지어는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조차 존재한다.
○ 궁내청(=왕실 사무처)에서 가장 최근에 발표한 화요일(10.11)의 포고문에 따르면, 국왕의 건강상태는 "불안정"하다.
○ 수요일(10.12) 태국 주식시장의 주가지수는 6.9%까지 하락했다가, 2.5% 하락 상태로 회복하면서 마무리됐다.
왕위계승 절차에 돌입하면서 태국에서 발생할 상황은 무엇인가?
푸미폰 국왕은 지난 수년 동안 중환을 앓아왔다. 그리고 지난 몇 개월 동안은 완전한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고,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의료진의 개입과 산소호흡기 및 투석기에 의존한 식물인간 상태를 유지했다.
그리고 이 기간 중 [군사정권 지도자] 쁘라윳 짠오차(Prayuth Chan-ocha) 총리는 와치라롱꼰 왕세자와 공모하여 위조된 푸미폰 국왕의 서명을 각종 국왕포고령이나 결재서류에 사용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쁘라윳 총리와 와치라롱꼰 왕세자는 현 군사정권의 대부이자 군부 내 '동쪽 호랑이 파벌'(부라파 파약=제21연대=왕후근위대)을 이끌었던 쁘라윗 웡수완(Prawit Wongsuwon: 1945년생) 장군(현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을 주변부로 밀어내면서 각자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왕세자는 왕실 내 숙청을 단행했다. 그 동안 '궁내청'(Bureau of the Royal Household) 내에서 강성한 세력이었던 '와차로타이 파벌'([역주] 대시종 깨우쿠완 와차로타이[Keokhwan Vajarodaya]를 중심으로 한 세력)에게 굴욕감을 안겨주면서 '왕실재산 관리국'(Crown Property Bureau: CPB) 국장을 교체했다. CPB는 최소 500억 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왕실 자산을 관리하는 기구이다. 이 인사이동은 와치라롱꼰 및 그 동맹세력이 왕실 재산을 통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이것은 와치라롱꼰 왕세자에게 2가지의 막대한 잠재적 권력 자원을 안겨주었다. 즉, 막대한 부와 왕재로서의 성스러운 아우라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태국에서 왕실 숭배가 여전히 강력하다고는 하지만, 많은 태국인들은 와치라롱꼰을 경멸하는 동시에 두려워한다.
한편 쁘라윳 총리는 왕실 주변 엘리트 대부분과 군부 내 파벌들이 왕세자를 미워한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자신의 통치에 대한 도전을 예방하기 위해 쁘렘 띠나술라논(Prem Tinsulanonda: 1920년생) 장군에게 접근했다. 쁘렘은 고대인처럼 정중한 장군으로서 '추밀원'(국왕자문기구) 의장이기도 하다. [총리를 역임한] 그는 1980년대부터 태국 내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었지만, 재앙을 초래한 2006년 9월의 쿠데타를 배후에서 총 기획한 이후부터 세력이 약화됐다.
쁘렘은 오랜 기간 왕세자와는 철천지 원수였고, 그의 세력들은 와치라롱꼰이 왕위에 즉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음모를 꾸미기도 했었다. 쁘렘은 왕세자가 군주로 즉위할 경우 자신의 안위가 걱정되기 때문에, 와치라롱꼰의 즉위를 막는 데 더 많은 힘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 쁘라윳 총리는 왕위계승 시기의 혼란스런 충격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최근에 이뤄진 군 정기 인사이동에서 쁘렘의 동맹세력을 육군사령관(=육군 참모총장)에 앉혔다. 찰름차이 시티삿(Chalermchai Sitthisart) 장군을 육군사령관에 임명한 것은 쁘렘 및 그 동맹세력들을 달래는 효과 뿐만 아니라, 그 동안 '동쪽 호랑이 파벌'에 반감을 갖고 있던 군부 내 다른 파벌들도 달래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왕위계승 과정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쿠데타 군부정권에 대한] 역 쿠데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점도 작용했다. 결국 와치라롱꼰 왕세자는 자신의 오랜 정적과 불편한 동맹을 맺도록 설득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만일 쁘렘이 아직도 왕위계승에 깜짝 쇼를 펼칠 계획을 비밀리에 짜고 있다면, 쁘렘의 세력이 육군사령관 직에 임명된 일이 쁘렘에게 전략적으로 결정적인 직위의 통제권을 준 셈이다. 쁘렘과 와치라롱꼰 사이의 불신은 여전히 극도로 높은 상태이다.
많은 태국인들은 와치라롱꼰이 잔인하고 위험한 폭군이 될 가능성을 오랜 세월 두려워해왔다. 그리고 최근에 발생한 일련의 사태들이 전개된 과정은, 실제 그가 즉위할 경우 상상했던 것보다도 더욱 더 나빠질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작년(2015), 왕세자 주변 인물 3명이 왕세자를 불쾌하게 만든 후 방콕에 위치한 군 수감시설에 수감 중 살해당했다. 두 명은 자살했고 한 명은 혈액감염으로 사망했다고 발표됐지만, 사실 그들은 살해당했고, 이런 일이 왕세자의 승인 없이 이뤄졌으리라는 것은 상상도 불가능한 일이다.
와치라롱꼰은 또한 자신의 3번째 부인이었던 시랏(Srirasmi: 1971년생) 왕자비와 2014년 공식 이혼한 후, 시랏과 그녀의 친정 식구들에게도 극도의 잔인성을 보여줬다. 시랏의 부모, 3명의 오빠, 1명의 언니 등 가족 대부분이 그 밖의 여러 친인척들과 더불어 감옥으로 갔다. 시랏은 아들 티빵꼰 라서미촛(Dipangkorn Rasmijoti: 2005년생) 왕자와도 강제로 생이별한 후 두 번 다시 재회하지 못했다. 신뢰할만한 보고에 따르면, 시랏은 아직도 고향인 라차부리(Ratchaburi)에 위치한 집에 머물면서, 왕세자의 명령에 따른 계획적인 고통의 벌을 받고 있다([역주] 일종의 가혹행위도 포함할 것으로 추정).
푸미폰 국왕이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와치라롱꼰은 자신의 "라마 10세 국왕"(King Rama X) 즉위 선언을 위해 힘을 기울여왔다. 푸미폰 국왕은 혼수상태에 빠져 스스로 양위(=퇴위) 선언을 할 수 없는 상태인데, 총리인 쁘라윳은 이미 너무 멀리 나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국왕의 퇴위 선언 만큼은 날조하는 일을 극도로 저어해왔다. 왕실 규범에 따르면, 국왕이 혼수상태일 때는 '섭정'(regent)이 임명돼 국왕을 대신하여 소임을 수행해야만 한다. 푸미폰 국왕이 명백하게 기능정지에 빠진 상태이므로, 와치라롱꼰이 섭정에 취임하기엔 분명한 상황이다. 이론적으로 보면 섭정이 국왕의 권한을 갖게 되므로, 와치라롱꼰은 일단 섭정에 취임한 즉시 푸미폰 국왕의 퇴위와 자신의 즉위를 스스로 선언할 수도 있다. 반면 푸미폰 국왕이 사망하게 되면, 와치라롱꼰은 왕위계승권자가 돼 특별한 도전이 없는 한 '라마 10세'로 선언돼야만 한다.
지난 일요일(10.9), '궁내청'은 푸미폰 국왕의 건강에 과해 전례없이 우울한 발표를 내놓았다. 왕실에서 나오는 국왕 건강 관련 발표문은 항시 정제되고 반-허구적 내용을 담고 있다. 약간은 우스꽝스럽기까지 할 정도의 전통적 형식을 따르면서, 언제나 국왕의 건강이 "호전됐다"고 말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일요일의 발표문은 푸미폰 국왕의 건강이 "호전됐다"는 말을 하지 않은 최초의 근황 발표문으로서, 도리어 "불안정하다"고 적고 있었다. 더욱이 이 발표문은, 의사들이 국왕에게 건강을 위해 집무를 중단하고 왕실의 의무들도 잠시 보류할 것을 권고했다는 내용까지 담고 있다. 이런 일은 전례가 없었다. 실제로 푸미폰 국왕은 지난 몇 년 동안 실제로는 어떤 일도 하지 않았고, 지난 몇 달 동안은 혼수상태로 인해 아예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궁내청이 발표하는 이 소설은 국왕이 열심히 집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고, 쁘라윳과 와치라롱꼰 역시 '푸미폰'이란 이름으로 국왕포고령을 발행하면서 이 허구를 함께 탐닉했다. 푸미폰이 집무를 정지했다고 발표키로 한 결정은 왕실의 전략적 결정이었다. 그것은 국왕의 사망이나 퇴위, 혹은 섭정의 임명 사실을 발표하기 위한 수순이란 점이 거의 확실하다.
어제(10.12 수) 와치라롱꼰(1952년생) 왕세자, 마하 짜끄리 시린톤(Maha Chakri Sirindhorn: 1955년생), 쭐라폰 왈라일락(Chulabhorn Walailak: 1957년생), 우본랏 라차깐냐(Ubolratana Rajakanya: 1951년생) 공주 등 푸미폰 국왕의 자녀들은 국왕이 지난 8년 동안 입원해 있던 '시리랏 병원'(Siriraj Hospital)으로 모였다. 왕세자는 독일 뮌헨에서 밤을 새워 귀국했다. 그는 프랑크푸르트까지 자신의 보잉 737 자가용 여객기를 이용한 후, 방콕까지는 '타이항공'(Thai Airways)으로 환승하여 입국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촌부리(Chonburi) 방문을 취소하고 방콕으로 급거 상경했다. 그리고 '시리랏 병원'에는 대규모 왕당파 국민들이 모여들었다. 그 중 일부는 통곡했고, 국왕을 위해 기도했다. 태국 주식시장은 거의 7%나 급락했다가 2.5% 하락세로 반등하며 마감했다.
그러나 예상했던 발표는 결코 나오지 않았다. 태국인들은 현재 목요일(10.13) 중으로 무언가 나타날지를 지켜보고 있다. 푸미폰 국왕이 현재 살아 있는지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만일 어떤 발표가 나온다면, 3가지 시나리오가 존재할 수 있다. 우선 푸미폰이 마침내 죽음을 허락받는 것이다. 아니면 푸미폰이 퇴위하고 와치라롱꼰이 '라마 10세'가 됐다는 선언이 나올 수도 있다. 세번째 가능성은 와치라롱꼰이 섭정에 임명되는 것이다. 이 경우 기술적(=법적)으로는 여전히 푸미폰이 국왕이지만, 그가 두 번 다시 태국 정치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곤 상상하기 힘들 것이다.
발표 직후 최초 몇 시간 및 최초 며칠 동안은 긴장이 고조될 것이다. 관전의 핵심 포인트는 와치라롱꼰이 어떤 도전에 직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자신의 권위를 천명할 수 있는가 여부이다. 왕세자의 반대 파벌들이 그의 즉위를 막고자 한다면, 그들은 신속하게 움직여야만 할 것이다. 우리는 왕위계승에 갈등이 없는지 여부를 최초 몇 시간 내에 알아내야만 한다. 만일 왕세자에 대한 도전이 있다면, 방콕의 거리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여기에는 군 병력은 물론이고(참조☞ 왕세자의 904부대), 민간인들까지 가세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반드시 불가능한 상황만도 아니다.
또 다른 중요한 문제는 장례절차는 어떻게 선포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쁘라윳의 군사정권은 매우 긴 국장기간을 바랄 것이고, 최대 999일에 달하는 기간이 될 수도 있다. 이 경우 군사정권은 선거나 정치적 책임 없이 집권을 더욱 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식적인 휴일도 줄어들 것이고, 경제 부문이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지 않는 한 그토록 오랫동안 일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정부측에서 보더라고 관광산업을 말살시킬 것이 아닌 한, 전통적인 추도기간에 유흥산업을 어떤 방식으로 통제할 것인지에 관한 계획이 있어야만 한다.
이러한 국장 기간이 지나고 나면, 와치라롱꼰이 그의 재위 초창기를 어떻게 보내는지로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군사정권이 가까스로 그를 통제권 하에 둘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더 많은 숙청, 혹은 심지어 그의 정적들의 더 많은 죽음을 보게 될 것인가? 새로운 정권이 공포를 이용한 통치를 할 것임은 거의 분명하지만, 그들이 어디까지 나아갈 준비가 돼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우리는 바로 그 해답을 찾으려는 중이다.
* 관련 게시물
- [속보 타임라인] 푸미폰 태국 국왕 건강악화 이후 긴박한 상황 - 사망 발표 임박 (?) (크세 2016-10-12)
- [평전] 태국 국왕 푸미폰 : 그 나약하고 비겁했던 수구적 삶 (Giles Ji Ungpakorn 2016-10-13)
- 쁘렘 띠나술라논 태국 추밀원 의장, "섭정 권한대행"에 임명 (The Bangkok Post 2016-10-14)
- [기고] 푸미폰 태국 국왕 사망, 과장된 "존경"의 신화와 그 그늘 (Lee Jones / New Mandala 2016-10-14)
- [분석] 태국 국왕 사망과 섭정의 임명, 그리고 왕세자의 즉위 사양 (Andrew MacGregor Marshall 2016-10-16)
- [르뽀] 태국 국왕 사망 : "검은색 광기"로 변해가는 추모의 열기 (Khaosod English 2016-10-16)
- 태국 총리 : "새로운 국왕의 즉위는 최소 15일간의 추모기간 이후" (The Bangkok Post 2016-10-18)
- 태국 정부, "온라인 유언비어 유포하는 해외 거주자 6명 파악" (태국 The Nation 2016-10-18)
- [분석] 푸미폰 국왕 사후의 태국 : 최악의 시나리오와 최선의 시나리오 (Jeffrey Peters/ New Mandala 2016-10-19)
- [르뽀] 태국 국왕 사망 : 북부 및 북동부 지방 상황 - 고요 속의 기다림 (로이터통신 2016-10-21)
* 참조용 게시물
- [논문] "깔리육", 태국의 광기시대 : 왕위계승과 정치위기 (Andrew MacGregor Marshall 2013-10-31)
* 상위화면 : "[기사목록] 2016년 태국 뉴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10.13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정에 따라 와치라롱꼰 왕세자가 다음 국왕으로 즉위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작성자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10.13 국장기간은 일 년, 조기 게양 3개월, 공무원의 검은 제복 착용 1년
-
작성자Maipenrai 작성시간 16.10.14 쁘라윳총리가 왕자가 아직 왕위를 계승할준비가 안되었다고 다시 발표했습니다. 명분은 추모기간을 가진후에 적절한 시기에 왕위를 계승하겠다는 것인데 혹시 그 밑에 깔린 복선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http://www.khaosodenglish.com/politics/2016/10/13/crown-prince-not-ready-take-throne-yet-prayuth-says/# -
답댓글 작성자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10.14 쁘라윳 총리의 연설 내용입니다.
"왕세자께서는 비록 자신이 왕위계승권자가 됐지만,
일정 기간 백성들과 더불어 부왕을 애도할 것이며,
시간을 갖고 적절한 때를 기다릴 것이며,
그 기간이 지난 후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하셨다"
아무래도 뭔가 있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직 왕세자의 지지 기반이 약한 것 아닐까요.. 이미지 확대 -
작성자제이J 작성시간 16.10.20 이 글을 보고 크세카페에 가입하게 되었네요.
새로운 눈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앤드류 마샬기자의 식견은 참으로 존경스럽고요,
늘 번역하느라 수고해주시는 크세 운영진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