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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크메르의 세계'가 기획한 <음모론 연구사전>을 구성하는 기초연구 항목으로서, <위키피디아 영문판>의 해당 항목을 '크메르의 세계'가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
[개론] 미국의 기독교 : 현황 및 교파들
Christianity in the United States
기독교(Christianity: 가톨릭+개신교)는 미국 내 종교들 중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믿는 종교로서, 2012년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중 73%가 자신을 기독교인으로 여기고 있다.(주1) 이러한 결과는 1990년에 86%의 응답자들이 기독교인이라고 대답한 것에 비해 감소한 것이며, 2001년에 78.6%였던 것에 비해서도 약간 더 감소한 것이다.(주2) 여론조사에서는 62%의 응답자가 예배에 나간다고 답했다.(주3) 미국은 세계 최대의 기독교인 인구를 가진 국가이며, 기독교인 총 수는 2억4700만명 가량이다.
미국 인구 중 51.3%는 각종 개신교(Protestantism) 교단들에 소속되어 있다. 반면 미국의 가톨릭 교회는 23.9%의 인구를 갖고 있어서 단일 교단으로 미국 내에서 최대 규모의 기독교 교단이기도 하다. '퓨 연구소'(Pew Research Center)가 발표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26.3%의 인구가 백인 복음주의(Evangelicalism)에 속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종교적 동류집단으로 조사됐다.(주4) 그리고 또 다른 연구는 미국 내 모든 인종의 복음주의자 비율이 30~35%일 것으로 추산했다.(주5)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별칭-'몰몬'[Mormon] 혹은 'LDS교회'[LDS Church])는 미국에서 4번째로 큰 교단인 동시에, 미국 내에서 탄생한 교회로는 최대 규모의 교회이기도 하다.(주6)(주7)
북미에 기독교가 들어온 것은 유럽인들이 최초로 식민지화를 시작했던 16~17세기부터였다. 오늘날 미국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기독교 교회들은 미국 전통 개신교(Mainline Protestant, mainstream American Protestant, oldline Protestant), 복음주의, 로마 가톨릭(Roman Catholic, 천주교) 계열이며, 이민자들 역시 기독교인 수의 증가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주8)
1. 주요 교파 현황
미국의 기독교 교파들은 복음주의, 미국 전통 개신교(개신교 구파, 주류 개신교), 로마 가톨릭 교회 등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나뉠 수 있다. 이들 세 그룹에 포함되지 않는 교단들은 대부분 미국 내 소수민족과 관련이 있는데, 다양한 동방 정교회(Eastern Orthodox Church: 공식표기-Orthodox Catholic Church) 계열 교단들이 바로 그에 해당한다.
2004년 미국에서 실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복음주의 교단은 26.3%, 로마 가톨릭 22%. 전통 개신교는 16%였다.(주5) 미국 상무부(DoC) 산하]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이 발행하는 <미국 통계요약>(Statistical Abstract of the United States)에 따르면, 2001년 성인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종교적 정체성에 관한 응답조사 결과, 스스로를 복음주의자라고 응답한 이들은 28.6%, 로마 가톨릭은 24.5%, 주류 개신교라고 응답한 이들은 13.9%였다.(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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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9) <미국 통계요약> 2007년판은 '뉴욕 시립대학'(City University of New York: CUNY) 산하 '대학원 대학 센터'(Graduate School and University Center)가 1990년 및 2001년에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 Kosmin, Barry A.; Egon Mayer; Ariela Keysar (2001). "American Religious Identification Survey". City University of New York.; Graduate School and University Center. |
1.1.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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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미국 개신교"(Protestantism in the United States) 항목을 참조하라. |
미국의 교회들을 지칭함에 있어서 "주류 계열"(mainline: 전통)이란 용어는 일반적으로 "복음주의 계열"(evangelical)에 대비되는 말이다.
[현재 '펜실바니아 대학'(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종교정보 오픈 소스인] '종교 정보 데이터 아카이브 연합'(Association of Religion Data Archives: ARDA)에 따르면, 전통 개신교 교회 등록신자는 2634만4933명이고, 복음주의 개신교 교회 등록신자는 3993만869명이라고 한다.(주10) 또한 전통 개신교 교단에서 복음주의 교회로 이적하는 신자들이 늘어났다는 증거도 존재한다.(주11)
아래의 표를 살펴보면, 전통 개신교 계열 내에도 복음주의 계열과 유사한 명칭을 가진 교단 및 복음주의와 역사적 관련성을 가진 일부 교파들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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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 전통 개신교 대 복음주의 개신교 |
| 계열 |
총 인원 (주9) |
미국 내 비율(%)(주9) |
실제의 사례 |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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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Baptists) |
3866만2005명 |
25.3% |
남침례교 협의회
(Southern Baptist Convention: SBC) |
복음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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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침례교회
(American Baptist Churches USA: ABCUSA) |
전통 개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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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교회
(Pentecostalism) |
1367만3149명 |
8.9% |
하나님의 성회
(Assemblies of God USA) |
복음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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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교
(Lutheranism) |
786만 683명 |
5.1% |
미국 복음주의 루터교회
(Evangelical Lutheran Church in America: ELCA) |
전통 개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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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교회, 미주리 회의
(Lutheran Church–Missouri Synod: LCMS) |
복음주의 |
장로교 /
개혁교회 (캘빈파) |
584만4855명 |
3.8% |
미국 장로교
(Presbyterian Church)(U.S.A.)=PC(USA) |
전통 개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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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로회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PCA) |
복음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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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Methodism) |
547만3129명 |
3.6% |
미국 연합 감리교
(United Methodist Church: UMC) |
전통 개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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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칸 감리교 성공회 시온교회
(African Methodist Episcopal Zion Church 혹은 AME Zion Church) |
복음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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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공회
(Anglicanism) |
232만3100명 |
1.5% |
미국 성공회
(Episcopal Church 혹은 Protestant Episcopal Church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
전통 개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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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성공회
(Anglican Church in North America: ACNA) |
복음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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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재림교
(Adventism) |
220만3600명 |
1.4% |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Seventh-day Adventist Church) |
복음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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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운동
(Holiness movement) |
213만5602명 |
1.4% |
나사렛 교회
(Church of the Nazarene) |
복음주의 |
| 여타 교단 |
136만6678명 |
0.9% |
형제교단
(Church of the Brethren) |
복음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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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복음주의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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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복음주의"(Evangelicalism) 항목을 참조하라. |
'복음주의'(Evangelicalism)는 개신교 기독교인들의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주류 계열"(mainline: 전통)이란 용어가 "복음주의 계열"(evangelical)에 대비되는 용어이다.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비판자들은 '전통 [개신교] 교회들'(mainline churches)이 "기독교 전도(evangelizing)를 좌파 사회운동으로 대체하면서, 성서적 신학도 상실했다"고 비난한다. 그리고 "모든 전통 [개신교] 교회들이 사회적 진보라는 획일적인 비전 때문에 자신들이 지닌 역사, 신학, 그리고 심지어는 종교적 관행까지도 상실해버렸기 때문에 본질적으로는 동일한 교회가 돼버렸다"고 주장한다.(주12) 가장 확고한 신봉자들은 '복음주의'의 핵심적인 특징으로서 인격적 회심(personal conversion) 혹은 "거듭남"(born again)에 대한 믿음, 노력을 통한 복음(The gospel: 좋은 소식)의 어떤 표현들, 성서의 권위(Biblical authority)에 [인간 및 역사나 과학에 앞서] 최고의 위상을 부여하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강조 등을 들고 있다.(주13) [영국의 역사학자] 데이비드 베빙턴(David Bebbington, 데이빗 베빙턴: 1949~ )은 이 4가지 측면을 회심주의(conversionism), 행동주의(activism), 성경주의(biblicism), 십자가 중심주의(crucicentrism)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이 4가지가 공동으로 복음주의의 토대가 되는 우선순위의 4각형을 이룬다"고 말했다.(주14)
'기독교(개신교) 근본주의'(Christian fundamentalism)라는 말이 종종 복음주의 계열 중 신학적으로 가장 보수적인 부류를 지칭하는 말로 여기지기도 하지만, "복음주의 계열"(Evangelical)이라는 형용사가 반드시 "기독교 근본주의"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란 점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복음주의와 여타 개신교의] 주요한 차이점은 성서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즉 "성서에 관한 신학"[Theology of Scripture]) 하는 문제 및 보다 넓은 차원에서 세계관적 함축을 어떤 방식으로 해석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 가장 보수적인 복음주의자는 '복음주의'라는 용어가 제한적으로만 사용되던 전통적인 특징들을 넘어서서 그 의미가 너무 지나치게 "확장됐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경향이 '복음주의'라는 용어에 상당한 애매함을 더 만들어내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주15) 그 결과 "복음주의 계열" 교파들과 "주류 계열" 교파들 사이의 이분법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고, 특히 이머징 처치(emerging church: 이머징 교회, 신흥교회) 운동과 같은 혁신적 사례에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
오늘날 북미에서 사용되는 '복음주의'라는 용어의 용례는 20세기 초에 있었던 복음주의/근본주의 논쟁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복음주의'라는 말은 때때로 '전통 개신교'(=주류 개신교) 교파들의 자유주의 신학(Liberal Christianity 혹은 liberal theology)과 '기독교 근본주의'(=개신교 근본주의) 교파들의 문화적 분리주의(cultural separatism) 사이의 중립지대를 뜻하는 것으로 이해되기도 한다.(주16) 따라서 '복음주의'는 "미국 개신교에서 3번째로 선도적인 가닥으로서, 근본주의와 자유주의 사이의 분열에서 양쪽으로 다리를 걸친 것"이라고 묘사되기도 한다.(주17) '복음주의'에 관해 북미인들이 가진 관념은 이 말의 용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러한 이해가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사용되는 '복음주의'라는 용어의 의미에 관해 지배적인 위상을 지니는 것도 아니다.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는 '기독교 근본주의'와 관련된 논쟁이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복음주의자들은 개신교 교회 내의 모더니스트(modernist) 및 자유주의 분파들이 세계관 및 가치들을 타협하여 자신들이 지닌 복음주의자로서의 전통을 포기해버리고 말았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 또한 그와 동시에 복음주의자들은 근본주의자들에 대해서도, 그들이 지닌 분리주의 입장 및 20세기 개신교 운동가들이 발전시킨 사회적 복음(Social Gospel, 사회복음)을 거부하는 태도를 비판한다.
복음주의자들은 모더니스트들이 복음주의가 갖고 있는 그리스도다움의 정수를 상실함으로써 복음주의자 및 근본주의자로서의 정체성마저 상실했다는 혐의를 부과한다. 복음주의자들은 자유주의자들이나 근본주의자들이 변화시킨 내용과 구분짓는 가운데 '복음'(=가스펠)을 재천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복음주의자들은 기성 교파들 소속 교회들 및 예배 전통에서 동조자들을 구했고, 종말론(eschatology)과 여타 "비-본질적 요소들"(non-essentials)은 무시했다. 그리고 오순절 교회 내의 다양한 삼위일체설 신봉자들(Trinitarian)과도 함께 했다. 복음주의자들은 이런 방법을 통해 현존하는 독자적인 전통을 개신교에 단순한 방식으로 다시금 숙지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복음주의 운동의 목적은 그 시작부터 [초창기] 복음주의 유산을 각각의 교회들 내에서 재천명하는 것이었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는 것은 아니었다. 이런 연유로 그들이 근본주의자들과 결별한 후 단순히 "복음주의"(Evangelicalism)라는 명칭으로 더 유명해지게 됐다.
20세기 말 무렵, 복음주의 운동은 미국의 개신교 기독교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개를 보이고 있다. 전미 복음주의자 협의회(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NAE)는 각 교파들 소속의 [복음주의에] 협조적인 목사들 사이에 조율을 담당하고 있다.
1.1.2. 주류 개신교 (=전통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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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주류 개신교"(Mainline Protestant) 항목을 참조하라. |
'주류 개신교 기독교' 교파들이란 역사적인 이민 그룹들이 미국 땅으로 가지고 온 개신교를 말한다. 이런 연유로 이 교회들은 종종 '유산 교회들'(heritage churches)이라 불리기도 한다.(주18) 그 중 가장 세력이 큰 교단들은 성공회(Episcopal Church: 잉글랜드), 장로교(Presbyterian Church [U.S.A.]: 스코틀랜드), 감리교(Methodist Church: 잉글랜드 및 웨일스), 루터교(Lutheran Church: 독일 및 스칸디나비아) 등이다.
주류 기독교의 여러 교단은 <성서>가 기능상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가르치긴 하지만, 새로운 관념들과 사회적 변화들에도 개방적인 경향을 보여준다.(주19) 이들은 여성의 성직 임용에도 문호를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주류 개신교 교회들은 미국 교회 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 NCC)나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같은 단체들에 소속되는 경우가 많다.
윌리엄 허치슨(William Hutchison)은 1900~1960년대 사이의 주요한 자유주의 신학 그룹을 지칭하면서, 주류 개신교의 7대 교단을 "미국 개신교의 일곱 자매들"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주20)(주21) 그가 말한 7개의 교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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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합 감리교 (UMC) : 767만9,850명 (2009)(주22)
미국 복음주의 루터교회 (ELCA) : 386만3,133명 (2013)(주23)
미국 성공회 (EC USA) : 189만4,181명 (2012)(주24)
미국 장로교 (PC USA) : 176만 200명 (2013)(주25)
미국 침례교회 (ABCUSA) : 131만 505명 (2009)(주26)
미국 연합 그리스도의 교회 (United Church of Christ: UCC) : 99만8,906명 (2012)(주27)
그리스도의 제자회 (Christian Church [Disciples of Christ]) : 69만1,160명 (2008) |
'종교 정보 데이터 아카이브 연합'(ARDA)은 다음과 같은 교단들도 주류 개신교로 분류한다.(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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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친우회 (=퀘이커교) (Religious Society of Friends: Quakers) : 35만명
미국 개혁교단 (Reformed Church in America: RCA) : 25만 938명 (2009)(주28)
국제 기독교 협의회 (International Council of Community Churches: ICCC) : 6만9,276명 (2009)(주29)
미국 회중 기독교 교회 협의회 (National Association of Congregational Christian Churches: NACCC) : 6만5,569명 (2000)(주30)
북미 침례교 총회 (North American Baptist Conference: NAB) : 4만7,150명 (2006)(주31)
북미 모라비아 교회 (Moravian Church in North America) 북부지역 : 2만4,650명 (2003)(주32)
북미 모라비아 교회 남부지역 : 2만1,513명 (1991)(주33)
메트로폴리탄 커뮤니티 교회 세계협의회 (Universal Fellowship of Metropolitan Community Churches: MCC 혹은 UFMCC) : 1만5,666명 (2006)(주34)
북미 라트비아 복음주의 루터교회 (Latvian Evangelical Lutheran Church in America: LELBA) : 1만2,000명 (2007)
회중교회 (=조합교회) (Congregational Christian Churches: CCC의 국가별 기구에 속하지 않음)
북미 모라비아 교회 알래스카 지역. |
ARDA는 전통적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African American: 흑인 인구) 공동체의 교단들에 관한 데이타를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감리교 계열 교단들을 포함하여, 그들의 교단들은 대부분 주류 개신교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1.2. 로마 가톨릭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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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미국의 가톨릭 교회"(Catholic Church in the United States) 항목을 참조하라. |
로마 가톨릭이 오늘날의 미국 지역에 전해진 것은 유럽인들의 북미 지역 식민지화의 가장 초창기에 해당하는 때였다. (1776년에 13개의 식민 주들이 독립선언을 했다는 점에서) 당시의 이 지역은 국가의 토대를 닦은 상태였고, (주로 메릴랜드[Maryland]를 중심으로) 소수의 인구만이 가톨릭교도였다. 하지만 점차로 미국의 영토가 확장되고 이민자가 증가해나가면서 가톨릭 신자들의 수는 엄청나게 불어났고, 오늘날 미국에서 가톨릭은 최대 규모의 단일 교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2008년 미국 가톨릭 교단의 등록신자 수는 6,700만명 이상이며, 신자 수에 있어서 미국은 브라질, 멕시코, 필리핀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가톨릭 교단의 지도부는 미국 가톨릭 주교 회의(United States Conference of Catholic Bishops: USCCB)이며, 비록 각각의 주교들이 독립된 교구(diocese)를 갖고 교황(Pope)에 대해서만 보고를 할 의무를 지니지만, 미국 및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U.S. Virgin Islands)의 주교(bishop) 및 대주교(archbishop)들로 구성된 위계질서를 갖고 있다. 미국 가톨릭에는 수석주교(primate, 대사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볼티모어 대교구(Archdiocese of Baltimore)가 선임지(Prerogative of Place)로 지정되어, 이 교구의 대주교가 다른 국가들의 수석주교와 같은 지휘 책임을 부여받았다.
1.3. 동방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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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동방정교회"(Eastern Orthodox Church) 항목을 참조하라. |
미국의 '종교 정보 데이터 아카이브 연합'(ARDA)은 2000년 현재 미국에서 동방정교회(Eastern Orthodox)나 오리엔트 정교회(Oriental Orthodox) 신앙을 가진 이들의 수를 100만명 미만으로 보고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전체 인구의 0.4%에 해당하는 것이다.(주35)
1.4.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몰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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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미국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신자 통계"(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membership statistics [United States]) 항목을 참조하라. |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별칭-'몰몬'[Mormon] 혹은 'LDS교회'[LDS Church])는 반-삼위일체론(nontrinitarian) 성향의 회복(Restoration) 운동 교단이다. 교단의 본부는 솔트 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에 있고, 1830년에 조셉 스미스(Joseph Smith, Jr.: 1805~1844)가 업스테이트 뉴욕(Upstate New York)에서 창립한 말일 성도 운동(Latter Day Saint movement)에서 갈라져나온 분파들 중 최대 분파이다.
몰몬교는 유타(Utah) 주 인구의 과반을 차지하며, 아이다호(Idaho) 주에서는 최다 인구의 종교이다. 또한 네바다(Nevada), 아리조나(Arizona), 와이오밍(Wyoming) 주에서도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고, 콜로라도(Colorado), 몬타나(Montana), 워싱턴(Washington), 오레곤(Oregon), 알래스카(Alaska), 하와이(Hawaii),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에서도 규모 있는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현재 미국 내의 몰몬교 신자 수는 630만명 정도이다.(인용각주 필요)
2. 미국 기독교의 역사
3. 청소년 프로그램
식민지 시대에 아동 및 청소년들은 작은 성인들로 대우받긴 했지만, 그들의 지위 및 그에 걸맞는 필수적 요소들에 대한 인식은 19세기에 들어와서야 성장했다. 그것은 크고 작은 교단들이 자파의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개신교 신학자 호레이스 부쉬넬(Horace Bushnell: 1802~1876)은 1847년에 출판한 <기독교적 양육>(Christian Nurture)에서 아동 및 젊은이들의 청소년들의 종교적 독실함을 키워줄 필요성을 강조했다. 1790년대 초부터 개신교 교파들은 주일학교(Sunday school)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주일학교는 새로운 신자들을 공급하는 주요한 원천이 됐다.(주50) 도시 지역의 개신교도들은 1850년대부터 여러 도시들에 초교파적 조직인 YMCA(기독교 청년회)를 설립해나가기 시작했고, 이후 YWCA(기독교 여자 청년회)도 설립했다.(주51)
감리교는 자파의 청소년들을 잠재적인 정치가들로 보고, 그들에게 금주법(Prohibition in the United States) 같은 사회정의 운동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했다. 흑인 개신교도들은 특히 자신들의 독자적인 교회들을 결성한 이후 자파의 젊은이들을 보다 큰 종교공동체로 직접 통합시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흑인 교회들의 청년들은 1950년대에서 1960년대에 걸친 민권운동(Civil Rights Movement) 지도부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20세기의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성경클럽들(Bible clubs: 성경읽기 모임)을 만들고, 젊은이들을 전도하기 위해 음악을 이용하는 방법을 시험했다. 가톨릭 교단은 모든 네트워크를 가동하여 교구 부설 학교(Parochial school)를 설립했고, 19세기 말이 되면 가톨릭 신자들의 자녀들 중 절반 이상이 해당 지역 교구들이 운영하는 초등학교들에 다녔다.(주52) 루터교회, 미주리 회의(LCMS)와 미국 개혁교단(RCA) 소속 일부 교회들도 교구 부설 학교들을 설립했다. 20세기에는 모든 교파들이 보이 스카우트(Boy Scouts)나 걸 스카우트(Girl Scouts) 같은 프로그램들을 지원했다.(주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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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0) Anne M. Boylan, Sunday School: The Formation of an American Institution, 1790-1880 (1990).
(주51) David Macleod, Building Character in the American Boy: The Boy Scouts, YMCA, and Their Forerunners, 1870-1920 (2004).
(주52) Timothy Walch, Parish School: A History of American Catholic Parochial Education from Colonial Times to the Present (1995).
(주53) Thomas E. Burgler, The Juvenilization of American Christianity (2012). |
4. 인구학적 현황
4.1. 각 주별 인구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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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이 지도는 '미국 종교단체 통계학자 협의회'(Association of Statisticians of American Religious Bodies: ASARB)의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주54) 이 자료에 따르면, 알래스카와 하와이는 조사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각 주별로 칠해진 색깔은 해당 지역 최대 교파의 색깔로서, 진할수록 해당 교파의 비율이 높은 것이다.
( 파란색: 가톨릭 / 붉은색: 침례교 / 귤색: 감리교 / 베이지색: 루터교 / 초록색: 몰몬교 / 회색: 무종교인 비율이 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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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4) Religious Congregations and Membership in the United States, 2000. 통계수집: The Association of Statisticians of American Religious Bodies (ASARB). 배포: Association of Religion Data Archives. |
4.2. 신앙과 태도
베일러 대학(Baylor University)의 '종교학 연구소'(Institute for Studies of Religion)는 미국인들의 종교생활에 관한 다양한 측면들에 관해 조사를 한 바 있다.(주55) 연구자들은 응답자들에게 [하느님의 형태를] "4가지 신들"(four Gods)로 구분하여 답하도록 했다. 즉, "권위주의적인 신[=하느님]"(authoritarian God)(31%), "자비로운 신"(benevolent God)(25%), "거리감이 있는 신"(distant God)(23%), "[분석하고] 비판적인 신"(critical God)(16%)이다.(주55) 이 조사에서 나타난 주요한 함축은 "사람들이 믿는 종교전통(religious tradition)을 살펴보는 것보다, 그들이 믿고 있는 신의 형태를 통해 그들의 정치적, 도덕적 태도를 더 많이 예견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주55)
또한 이 조사에 나타난 종교전통에 관한 내용에 따르면, 자신이 '복음주의 개신교도'(evangelical Protestants)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비율은 33.6%였고,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들(무종교인)은 10.8%였다. 하지만 무종교인이라고 답한 사람들 가운데서도 62.9%는 "신이나 어떤 더 높은 힘을 믿는다"고 답했다.(주55)
한편,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가 자사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조사는 미국 기독교인들 사이에 존재하는 [종교적] 폭과 차이점들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러한 전국적인 차원의 태도 및 행동에 관한 조사는 미국 기독교인들의 신앙과 실천이 5가지 범주로 결집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 중 최대 범주 2가지의 영적 성장은 비-전통적인 방식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즉, 많은 이들이 일요일마다 교회에 출석하는 대신 사적이고도 개인적인 방식을 통해 자신들의 영성을 확장해나간다는 것이다.(주56) 이하는 해당 조사결과의 주요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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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들은 미국 기독교인 가운데 19%를 '활동적인 기독교인'(Active Christians)으로 분류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믿고,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며, <성서>를 읽으며, 자신들이 다니는 교회를 통해 개인적인 신앙심을 발전시키며, 교회 간부 직책에 임명되는 일을 수용한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타인과] 공유해야만 한다", 즉 타인을 복음화시켜야 한다고 믿는다.
미국 기독교인 가운데 20%는 '고백적 기독교인'(Professing Christians)으로 분류된다. 이들 역시 "그리스도를 구세주이자 주님으로 수용"하지만, 교회나 성경읽기, 혹은 전도활동보다는 신(하느님)이나 예수와의 사적인 관계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
미국 기독교인 가운데 16%는 '예배형 기독교인'(Liturgical Christians)의 범주에 속한다. 이들은 특히 루터교, 로마 가톨릭, 성공회, 정교회 교단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들은 정기적인 교회 출석자들이며, 높은 수준의 영적 활동에 참여하고, 교회의 권위를 인정한다.
미국 기독교인 가운데 24%는 '사적인 기독교인'(Private Christians)으로 분류된다. 그들은 <성경>을 갖고는 있지만 읽으려 하지 않는다. 이 범주의 사람들 중 교회에 출석이라도 하는 이들은 3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은 신 및 선한 일을 믿지만, 반드시 교회라는 맥락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 이 범주의 사람들은 최대 범주이고, 가장 젊은층들이 많은 범주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들 중에 교회에서 간부직을 맡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미국 기독교인 중 21%는 '문화적 기독교인'(Cultural Christians)의 범주에 속한다. 이들은 예수를 구원에 필수적인 존재로 여기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들은 외적인 종교적 행동이나 태도를 별로 나타내 보이질 않는다. 이들은 신에 대한 다양한 길이 있다고 보는 보편주의(Universalism) 신학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들은 분명하게 자신들을 기독교인으로 여기고 있다. |
4.3. 교회 출석
여론조사 기관 갤럽(Gallup International)에 따르면, 미국인 중 41%가 정기적으로 종교시설에 출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주57) 이러한 수치는 프랑스인의 15%와 영국인의 10%,(주58) 호주인의 7.5%(주59)가 출석하는 것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미국에서 교회 출석자들의 비율은 각 주들이나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갤럽'의 2009년 조사에서는 일주일에 1번 혹은 매주 교회(church)나 회당(synagogue)에 출석한다고 한 사람들의 비율이 42%였다. 교회출석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63%의 미시시피(Mississippi) 주였고, 출석율이 가장 낮은 주들은 각각 23%의 비율을 보인 버몬트(Vermont)와 뉴햄프셔(New Hampshire) 주였다.(주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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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각 주별 교회출석률. 자신을 '기독교인'으로 여기는 사람들 중 매주 교회에 출석하는 이들의 비율. |
참조할만한 항목들
더 읽어볼만한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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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lstrom, Sydney E. A Religious History of the American People (1972, 2004) the standard history excerpt and text search
Askew, Thomas A., and Peter W. Spellman. The Churches and the American Experiment: Ideals and Institutions, (1984).
Balmer, Randall. Protestantism in America (2005)
Balmer, Randall. The Encyclopedia of Evangelicalism (2002) excerpt and text search
Bonomi, Patricia U. Under the Cope of Heaven: Religion, Society, and Politics in Colonial America Oxford University Press, 1988 online edition
Butler, Jon, et al. Religion in American Life: A Short History (2011)
Dolan, Jay P. The American Catholic Experience (1992)
Johnson, Paul, ed. African-American Christianity: Essays in History, (1994) complete text online free
Keller, Rosemary Skinner, and Rosemary Radford Ruether, eds. Encyclopedia of Women and Religion in North America (3 vol 2006)
Noll, Mark A. American Evangelical Christianity: An Introduction (2000) excerpt and text search
Wigger, John H.. and Nathan O. Hatch. Methodism and the Shaping of American Culture. (2001) excerpt and text sea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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