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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생각과 사유

생각 없는 경험은 지혜가 되지 않는다

작성자한국HR경영연구원장 박준서|작성시간26.06.16|조회수6 목록 댓글 0

우리는 흔히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지혜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세상에는 오랜 세월을 살아도 여전히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로 비교적 짧은 경험 속에서도 깊은 통찰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그 차이는 ‘생각’의 유무에 있습니다.

 

같은 일을 겪어도 어떤 사람은 그냥 지나갑니다.
“원래 그런 거야.”
“세상이 다 그렇지.”
그렇게 경험은 단순한 기억으로 흘러갑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멈춰 서서 질문합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내 판단은 옳았을까?”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그 질문이 경험을 지혜로 바꾸는 힘입니다.

 

퇴직 이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십 년의 직장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그 경험을 다시 꺼내 성찰하지 않으면 단지 과거의 이력으로 남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의미를 발견한 사람의 경험은 누군가에게 길을 비추는 지혜가 됩니다.

 

사행논각(思行論覺)은 ‘생각’에서 시작합니다.
생각 없는 행동은 방향을 잃기 쉽고, 생각 없는 경험은 지혜가 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 질문 하나를 드립니다.

 

최근 나의 경험 중, 깊이 생각해 본 일이 있으신가요?
그 속에 어쩌면 아직 발견하지 못한 지혜가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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