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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아름답게 소리 내는법

작성자소나무|작성시간10.10.10|조회수705 목록 댓글 0

기본적 사항들

 

1. 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편안하게 연주합니다.

2. 손가락 운지가 중요합니다.
    밖으로 바람이 빠져나가지 않게 손가락 끝 부분의

    부드러운 부분으로 운지공을 완전히 막아야

    정확한 음을 낼 수 있습니다.

   (참고) 악기의 운지공을 세게 막았다가

           손가락 끝을 살펴봅니다. 
           운지공의 표시가 손가락 어느 부분에

           나타나는지 관찰합니다. 
           손가락 중앙에 정확하게 둥근 모양이 있으면

           바른 운지를 한 것입니다.

3. 적당한 호흡량을 익히도록 합니다.

    호흡이 강하거나 약하면

    바른 음정과 음색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오카리나는 한 운지에서 2-3도 정도의

    음정이 함께 나타나므로 호흡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참고) 튜닝기를 이용하여 자신의 악기가

    어느 정도 호흡에서 정확한 음을 내는지 살펴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4. 텅잉을 잘 연습합니다.

    윗몸에 가볍게 혀를 대고 "투" "투" 소리를 내는 요령으로

    너무 소리가  날카롭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참고) 혀의 위치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진답니다. 
            혀의 위치를 윗몸에 많이 밀착시키면

            강한 소리가 나며 윗몸에서 많이 떨어지면

            부드러운 소리가 난답니다. 
            툿 , 투 , 두 , 루 ~ ~ ~ ~ 등등

5. 저음과 고음의 호흡을 순차적으로

    노래하듯이 밀고 올라가면 됩니다.
    많은 악기에서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많은

    호흡이 필요합니다.

   (참고) 호흡을 세게 불어 주면 피치가 올라가고

            약하게 불면 피치가 떨어집니다.

6. 기본적인 것 외에 다른 많은

    상황들은 각자가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

    텅잉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텅잉(Tonguing)

연주를 할 때 텅잉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음색의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곡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부드럽게 때로는 강하게

연주하기 위해서 이지요.

바로 공기의 흐름을 혀의 운동으로 중단시키는 연주 기법을

텅잉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피아노의 손놀림이나 바이올린의 활을 쓰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오카리나는 다른 관악기들에 비해

섬세한 호흡이 필요한 악기입니다.
제 경험상으로 투(tu) 발음을 많이 권하고 있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소리를 원할 때는 두(du) 발음이 좋습니다.

저음, 중음, 고음,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혀가 윗니에 닿거나

오카리나 취구 부분에 닿지 않도록 텅잉해야

깨끗한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음은 입 안을 넓게 하고

도(do)에 가까운 발음으로,

중음은 저음보다 입안을 좁게 하면서

두(do)에 가까운 발음으로,

고음은 입안을 더 좁히면서 드나

약한 트에 가까운 발음을 하면

더욱 맑고 풍부한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른 텅잉으로 일정한 호흡이 들어갔을 때

비로소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똑같은 악기로 연주하는데도 소리가 달라지는

이유는 바람길의 넓이만큼

공기를 적당하게 잘 밀어 주는 것입니다.

롱톤을 연습할 때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연습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에코 오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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