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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관리론

28조 대상중공업 기업탐방후기

작성자경영04 김수완|작성시간09.11.08|조회수929 목록 댓글 9

지난 6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 경영대 로비에서 조원 8명 모두 모여서 영암 대불산단에 있는

대상중공업으로 향하였습니다. 작년에 새로 개통한 광주-무안 고속도로를 거쳐서 3시가 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차편은 손경국, 정종렬 학생의 승용차를 이용했습니다.

회사 섭외를 하고 나서 예상질문지와 계획서를  E-mail 로 보내서 기업탐방에 차질이 없도록 문제를 했습니다.  

가기전에 1학생회관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학교 마크과 그림이 있는 머그잔 세트를 2개 포장해서 선물로 준비해 갔습니다. 

대불산단에 들어서는 순간 대부분 중공업 관련 회사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었습니다.   

대상중공업도 대불산단에 위치한 회사로 2007년 7월 MELBO INTERNATIONAL 의 투자로 설립 되었으며 선박조립구조제 및 선박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일정을 소개 하자면 이렇습니다.

1:30 ~ 3:10

학교 → 영암 대상중공업 이동

3:20 ~ 3:50

회사 내역 소개 (경영관리팀장)

3:50 ~ 4:30

현장 견학

4:30 ~ 6:00

CEO 문제균 대표이사님과 만남

6:00 ~ 8:00

영암 → 광주 상무지구 이동

8:00 ~ 9:30

저녁식사

9:30 ~ 10:10

커피숍 (기업탐방 평가 및 향후 계획 수립)

 

처음에는 경영관리 팀장님으로 부터 회사의 연혁 소개 및 조직에 대한 소개를 받았습니다.

채용시스템과 인재운영 등 회사의 전반적인 사무를 전담하는 실무자 담당자 였기 때문에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회사 면적은  가로 400M 세로200M  총 공지 부지는 2만 7천평 정도 였습니다.

전체적인 생산 공정은 (절단   소조립   조립(용접)   도장) 이였습니다.  

거대한 선체 블록을 어떻게 옮길까 부터 해서 궁금한게 한 두개가 아니였는데 현장을 둘러보고 나서야

궁금증들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 문제균 대표이사님> 

 

 

 

공장을 둘러보고 나서 문제균 대표이사님의 경영관과 중소기업 운영의 애로사항, 인재상, 직원 재교육과 직원들과

소통하는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조선업의 전망과 앞으로 회사 운영의 방향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조선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회사일로 저녁을 같이 하지 못하셔서, 아쉬운 마음을 금일봉에 담아 주셨습니다. ㅋ

그래서 광주 상무지구로 돌아와서 고기를 소리없이 먹었습니다. 영암에서 돌아오는 길은 퇴근길 차량으로 정체 구간이 많아서

2시간 가량 소요되었습니다. 배가 얼마나 고팠던지 저녁을 먹으면서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불판에 집중했습니다.

 

배는 채웠지만 하루의 일정을 차분히 마무리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커피숍에 들렸습니다. 

기업 탐방을 통해서 알게 된 내용과 앞으로 발표의 포인트를 어떻게 잡아 갈 것인가 서로 의논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피곤했지만 모두가 함께 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였음을 확인하며 기나긴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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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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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손경국 | 작성시간 09.11.09 참, 수완아, 우리 기념품 받은 것은 왜 소개안했냐. ㅋㅋ
  • 답댓글 작성자경영04 김수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1.09 아, 맞다... 저희 조는 등산용 모자와 수건을 기념품으로 받았습니다. 무등산 등반때 대공개 예정!
  • 작성자박수연 | 작성시간 09.11.09 이렇게 기업방문을 가서 기계가 깎이고 만들어지고 조립되는 소리를 생생하게 들으며 블럭 제조공정을 직접보고, 작업에 몰두하시는 분들을 보니 기분이 설레었습니다. ^^ 비록 가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조원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기분좋은 시간이었어요.ㅎ 경영팀장님이 직접 단지 내를 같이 돌아주시고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렸고, 사장님께서 걸어오신 인생과 저희들에게 해주신 말씀들은 마음에 정말 확확 꽃혀서 정말 내 자신이 특별한 능력을 더 개발 시켜야겠다구 생각이 되어졌습니다.^^
  • 작성자정종열 | 작성시간 09.11.09 처음에는 약간 먼 곳이라는 느낌에 고단한 느낌도 있었지만, 조선업의 향후 전망과 사장님의 인생에 대한 멘토(살아남으려면 필살기를 가져야 한다)가 있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원들 단합 할 수 있게 금일봉까지 챙겨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쁜 하루 일정이었습니다.
  • 작성자인ㅋ.,ㅋ | 작성시간 09.11.09 먼곳까지가서 기업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가는길 오는길 조원언니오빠들의 이야기도 듣고 다른 수업에 대한 팁들도 얻고 좋은 시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열정 가득하신 사장님과 경영관리팀장님의 말씀 덕에 멀리 간 시간이 아깝지 않았구요. 오히려 저희를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 언니오빠들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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