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님 감사해요^^
이따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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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즐거웠어요, 화리님. 😊
오늘은 시 한 편을 읽으면서
* 난해함은 어디서 오는지,
* 시어가 독자에게 어떻게 닿는지,
* 종교 용어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
* 시집 첫 작품의 역할은 무엇인지,
여러 갈래로 깊이 이야기했네요.
특히 화리님이
"5번 읽은 후 원작가의 의도를 겨우 눈치챘어요."
라고 웃으시면서도,
결국
"안팎의 경계는 하늘과 강의 경계구나."
"세례한다는 표현은 조심해야겠네."
하고 자기 생각을 분명히 세우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런 독서는
남의 시를 흉내 내는 공부가 아니라,
**윤슬연 시인의 시 세계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시집 천천히 읽어보세요.
좋은 시는 함께 감탄하고,
고개가 갸웃해지는 시는 함께 갸웃거리겠습니다. ㅎㅎ
이따 또 뵈어요.
비 날씨로 인해 윤슬은 없겠지만, 편안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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