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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기생모임

예절 상식

작성자정소연|작성시간10.04.26|조회수40 목록 댓글 0

◆제 18기생모임

예절 상식 문답 73(경주김씨 종보 발췌)


* 문 187) 기제사에 대해 몇 가지 묻겠습니다.


         Ⓘ 기제사의 날자는 죽은 날입니까, 아니면 그 이튿날 입니까? ② 자손 중 누가 병원에 입원하면 안 지낸다는데 맞습니까? ③ 성묘(성묘)할 때 주과포(주과포)를 차려도 되는 것입니까? ④ 명절에 성묘 시에 꼭 분향을 해야 합니까? ⑤ 산신제를 먼저 지냅니까? 조상에게 먼저차례를 지냅니까? ⑥ 산신제에 분향을 합니까?

기제사 안 지내는 경우는 봉사자손(봉사자손)이 죽었을 때뿐이다.

    

    답 : 기제사(忌祭祀)의 날짜와 연고가 있을 때 제사를 지내느냐의 문제는 그간에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으나 다시 말씀 하겠습니다.


    ① 기제사의 날짜는 기제사의 대상이 돌아가신 날입니다. 어떤 사람은 ‘기제사는 조상이 살아계신 시간에 지내는 것이다. 그래서 제사 지내는 시간이 첫새벽이다.’라 말 합니다만 몇 가지 사유로 타당성이 없습니다. 예서(禮書)에 보면 기제사는 동틀 무렵에 시작해서 밝을 무렵에 끝난다고 했는데 그것을 첫 새벽에 지내는 까닭은 조상이 돌아가신 날이 되면 제일 먼저 그 조상을 추모하는 일을 하기 위한 것이지 죽기 전의 시간에 지내려는 것이 아닙니다. 요사이 돌아간 날이냐 전날이냐의 문제는 초저녁 제사를 지내려는 데에서 생긴 것인데 새벽 제사도 준비는 전날 했지만 제사 지낸 시간은 죽은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제(忌祭)의 기(忌)는 “꺼리다”의 뜻으로 죽은 날이 기일(忌日)입니다. 축문에 날짜를 쓰는데 축문의 날짜는 죽은 날이고 제사는 전날에 지내면 거짓말이 됩니다.

  또 휘일부림(諱日復臨)이라 쓰는데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니’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새벽이든 초저녁이든 죽은 날이어야 합니다.


   ② 집안의 연고로 기제사를 지내지 않는 경우는 장자손(長子孫:奉祀者)이 죽었을 때만 졸곡(卒哭)까지는 제사를 지내지 않고 졸곡 후 길제(吉祭)까지는 단헌무축(單獻無祝)으로 지냅니다. 그 이유는 사당(祠堂)의 신주(神主)가 죽은 이를 기준으로 되었기 때문에 신주(神主)를 고쳐 쓰는 길제(吉祭) 전에는 축문(祝文)을 읽을 수 없어서입니다. 기타의 경우는 기제사를 지내야 합니다.


  ③ 성묘(省墓)할 때 할 수만 있다면 주과포(酒果脯)를 차리는 것이 자손의 도리입니다.


  ④ 주과포를 차려서 예를 갖출 때나 묘전에 분향 시설이 있으면 분향합니다.

 

  ⑤ 산신제가 먼저냐, 묘제(墓祭)가 먼저냐는 주장이 각각입니다. 그러나 조상의 산소가 계시니까 산신제를 지내는 것이니 묘제가 먼저이고 산신제가 다음입니다.


  ⑥  산신제에는 분향을 않습니다. 분향은 천상(天上)의 신령(神靈)을 뫼시는 것인데 토지(土地)의 신(神)은 지하에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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