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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두성은 성대를 많이 닫으면된다 ?

작성자세이쇼오|작성시간10.01.24|조회수425 목록 댓글 0

 어느 보컬트레이너 홈페이지를 들어가보앗는데요 .. 거기에 두성 이라는 글이잇더군요 클릭해봣습니다.

근데 두성은 자기가 가르쳐본바 5~10분만에 터득한다고하더군요 ..배우는사람도 하다 놀라가지고 뒤로자빠진다고한답니다...근데 이보컬트레이너는 3류가 아닌거같은 ?? 두성은 뒷목을타고 올라간다 이런얘기는다 없어져야한다는 얘기라고 하더군요 ... 두성은 성대의압력만 잇으면 가능하다고하구요 맞는말인가요 ?

이게 거기잇던내용입니다.한번봐주세용 ㅎㅎ

오늘 두성터득을 위한 성대 조절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화상담을 참 많이 하게 됩니다.

 

어떤 식으로 대화를 해도 결론은 두성으로 가게 됩니다. 그 이유는..

두성을 할 줄 알아야 성대를 가장 잘 조절 할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음역대의 문제로 시작해서...결국은 발성의 원리로 가게 되더라고요.

가장 고민이 되시는 부분 역시 다른 것은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음역은 배워서 끌어올리지 않으면

늘지 않는다 는것이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충분히 이해한다면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원리는 성대를 잘 이해하면 충분히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저는 이달에만도

처음본20대 청년, 40대 중반의 소프라노, 1명의 예배인도자에게 두성을 가르쳤습니다

(터득시간10분).

그냥 맛만 보여 준 것이죠.

사람들이 정말 될까?? 라는 고민을 가지고 온 상태에서 음역을 올릴수 있다는 가능성을 스스로 해보다가 놀라곤 합니다.

이런 일이 가능 하냐고 묻지만 충분히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성대는 두가지 포인트로 훈련할수 있습니다.

1. 반복훈련

2. 터득훈련

 

반복훈련이 오랜 기간을 거쳐서 소리를 내는 것에 반해서..

터득형 훈련 방법은 고스란히 트레이너의 자질로 인해서 결정되어 집니다.

이를 테면 ...

트레이너가 노래를 잘하거나 두성을 자유자재로 내는 것은 정말로 쉽습니다만....그것이 학생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트레이너가 아무리 잘해도 실패한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트레이닝 받는 사람을 바꿔주지 않으면 트레이너가 시범 보이는 아름다운 발성도

학생과는 무관한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두성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트레이너가 성대안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왜곡되지 않는 방식을 써서

정확한 느낌과 원리를 확실하게 학생에게 제공하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제 "대충... 이런 느낌이다... ...일 것이다 라는 식의 트레이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머리뒷쪽을 타고 올라간다...라던가.. 미간 사이에 끌어올려...라던가...하는 표현법들..."

사라져야 합니다.

사람마다 느낌을 받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그러다가 두성이 터득이 될수도 있지만... 느낌을 못 잡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트레이너는 느낌을 잡는사람이나 음이 올라가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못하기 때문에 어려워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완벽한 트레이너라면...A가 안되면 B B가 안되면C  그게 안되면

다른 방법에대해 찾아서 즉시로 학생에게 적용할수 있는 노련미와 집요함,즉흥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상은 보컬트레이닝에 대한 짧은 생각이고.... 그만큼 잘 잡아주기만 한다면 즉석에서 음을 올리는 것은 무리가 아니라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말씀드린 겁니다. 감각좋은 중학생들은 "바이브레이션"을 알려주면 그 자리에서

노래에 응용하여 쓰기도 합니다.  그런것입니다...ㅎㅎ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성대는 숨쉴때는 제외하고는 소리가 나는 어떤 상황이든 닫히게 되어 있습니다.

닫히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음을 올리게 되면 점점 머리 방향으로 성대가 엘리베이터 올라가듯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그러다가 올라갈수 없는 순간까지 올라가게 되면 바로 거기서 부터 삑사리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지점에서 더 음을 올릴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 라는 것이 오늘의 질문입니다.

혹은 어떻게 음을 올릴 것인가?? 라는 것입니다.

 

해답은 바로 "성압"(성대의 압력) 입니다.

성대가 있어서 가장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노래하는 사람에게는)

성대가 닫힌 상태에서 음이 나올때 성대 사이를 비집고 나오면서 "아~"하면서  떨림과 함께 발성이

될때 힘이 없거나 밋밋한 느낌보다는 조금더 강한 사운드를 내주면 됩니다.

 

좀더 정확한 표현은 성대를 압박시키는 것입니다.

성대를 막다가 아예 못나가게 막을수 있습니다.

그럼 폐안으로 들어온 공기는 절대 못나갑니다. 이때 횡경막, 복식호흡을 통하여 배를 아래에서부터 밀게 되면

엄청난 압력이 성대에게 가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성대를 아주 조금씩 조금씩 열어주면...  괴물들이나 낼수있는 "까아아아아아....."하고 거친음으로

시작하여 점점 깔끔한 소리로 바뀌어 지게 되는데 이방법을 쓰게 되면 성대는 소리를 낼때에도 강한 압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평상시대로 노래를 부르게 된다면 압력이 없이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힘을 준다는 것도 목이나 턱에 힘을 줬던 것이기 때문에 성대와는 상관없이 힘을 줘

 

 

서 절대 음이 올라가지

않았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대에 압력을 주면서도 턱이나 목에 힘이 들어갔다면 실패입니다...

 

성대를 막으면 배가...불룩불룩 하면서 성대와 같이 움직이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바로 이원리로 성대가 힘을 얻게 됩니다... 화장실에서 힘을 줄때 성대를 막는지 안 막는지 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맹세코 말씀드리는데 성대를 막지 않고는 결코...볼일을 볼수 없습니다... ㅎㅎ

 

몸에 힘을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기를 막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것으로 압력을 끌어올려 근육을 돕는 것이죠..

바로 그 작업을 성대가 담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대의 열고 닫는 느낌을 목을 편안하게 한 상태에서도 느낄수 있씁니다..

입을 벌리고 성대를 벌러야지,,오브려야지 하고 움직이시면 목에서...미세하게.."딸깍..딸깍..."하는 소리가 나는데..

이것이 바로 성대가 열리고 닫히는 느낌인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성대의 열고닫음은 기본적인 이런 것이 아니고 소리를 낼때 필요한 열고 닫음으로써

강한 압력으로 "아"하게 되면 성대가 닫히는 것은 물론...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압력을 사용하면서 발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반복을 하면 목소리가 그냥 내는 것만으로 발성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압력을 사용하여야만

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실수가 있는 것입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씁니다..

여하튼 생각을 많이 하시고... 잘 응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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