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발달 속에서 인간만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가
불과 몇년 전, 이세돌과 알파고가 바둑 대결을 했을 때만 해도 매우 놀랍게 다가오던 인공지능이 이제 꽤 인간생활에 깊숙히 파고들었다. 과학 기술 발달의 산물인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단순한 컴퓨터 속 계산을 넘어 번역이나 금융투자, 물체인식, 심지어는 인사평가와 같은 일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곧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게 될 것이라는 건 예측 가능하다. 모든 면이 인간보다 뛰어난 인공지능과 비교하여, 인간은 무엇이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인간에게 있어서 사회화라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가치와 규범을 체득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결국 다가올 미래사회에서 인간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로봇, 즉 기계와 다른 인간이라는 존엄성을 깨닫게 하는 교육이 필수적이다. 만약 인간 정체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인간과 로봇간의 구분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또한 인간 스스로 인간이 되기 위해 계산적인 사고보다 윤리적이고 이타적인 태도를 갖추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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