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5일차) ~ 둘레길(왕복4시간), 사라봉일몰, 삼성혈
4월 29일 개통된 한라산 둘레길....
제주의 원시림을 제대로 볼수 있는 기회여서 기대를 많이은 아니고 좀 하고 길을 나섰죠...
가다가 무지개도 보공..ㅎㅎㅎ
한라산을 지나가는 1135 도로를 타고...
어리목~영실~1100고지휴게소~거린사슴전망대 를 지나서 조금만 더 가다보면
좌측편에 한라산 둘레길이라는 이정표를 따라서 쭉~~가다 보면
한라산 둘레길의 출발지인 법정사가 나옴니다...
숙소에서 출발할대는 맑은 날이였는데...ㅠㅠ
산으로 가면 갈수록..이런 젠장.....안개에..비가 부슬부슬~~~
법정사에 주차후
차안에서 한참동안 생각하게 만드는 날씨 였습니다...
뭐 결론은 트레킹 했지만..ㅎㅎㅎ
지금 와서지만 역쉬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ㅎㅎㅎㅎㅎ
이른 시각 이고 비가 와서 인지 트레킹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남자지만...이런 날씨에 혼자 하다 보니깐.......
쪼매..움찔...ㅠㅠ
총 9.0km 지만...아직 시오름에서 돈내코 구간은 통제 구역입니다....
시작점인 한라산 둘레길...ㅎㅎㅎㅎ
환상숲길 제1구간 동백길
제 눈에는 요것이 하트로 보였습니다...
??????????
올레길 처럼 요 꼬리표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
이런 날시에...겁나요...ㅠㅠ 사람도 없고..ㅎㅎㅎ
버려진 표고버섯 재배장.....( 맞는강??ㅎㅎ)
흠흠..이제 외서 이야기지만....ㅎㅎㅎㅎ 사람이 없다 보니깐...
바로 가방에서 봉지를 꺼낸후...한라산표 표고버섯을...싹~~ㅋㅋㅋ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면 못했을긴데..ㅎ
걷다 보니깐..어느듯....미개통 구간까지...
한봉지 \5,000원...ㅎㅎ 싸다~~그래서 전 2봉지 구입...ㅎㅎ
관광지에 오면 관광객이 지갑을 좀 열어죠야 현지분들도 먹고사시죠..ㅎㅎ
내려가면 1115번지 도로 로 가니깐...전 차량 때문에(버스편도모르고해서) 바로 찍고 법정사로 턴~~했습니다..
근데 요기서 턴 하시면 안되고요...20분정도 내려가시면 "시오름" 이 있습니다..
요걸 보고 다시 올라 와야 되는데....
모르다 보니깐...전 바로 턴 ~~~
둘레길 정식 개통된 날자가 4월29일 제가 간날짜가 5월9일
개통 된후 며칠 안되어서 갔는데..벌서부터 길 중간중간에 쓰레기가 보이기 시작했으며,
훼손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생수통에, 사탕봉지, 초콜렛봉지, 휴지.
좋은 산에 오셔서 왜들 쓰레기를 버리고 가시나요??
좋은곳에 오셨으면 보고, 즐기고 가시면 되지 치우지도 않을꺼면 버리지를 말아야죠.....
오전 일찍 부터 일정을 시작하니깐...오전에 둘레길트레킹을 마쳐버렸네요...
숙소 복귀후 비에 젖은 옷들을 정비하고...잠시 휴식을 취한후...
삼성혈로 이동....(쉬어가는 타이밍)ㅋ
삼성혈...
가볍게 산책하는 구간입니다......도심속의 원시림 이라고 생각하셔요...^^
그리고 나서 이동한곳이 시내 인근의 사라봉...
사라봉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제주 십경" 중에 하나입니다...
해가있을때는 열심히 관광하시고요.......어둠이 질무렵 사라봉에서 일몰을 보시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시면됩니다.
근데 젤 중요한건???????
날씨가 좋아야 된다는 거죠...ㅎ
사라봉 정상에서 바라본 제주시내
사라봉 정상에서..요건 아시아나 인강?ㅎ
사라봉 정상에서...요건 진에어구나..
이렇게 구름이 잔득 끼면...ㅋㅋㅋ 젠장 하면서 걍 내려 가셔야 됩니다..
우찌~~날씨가 도와 주지를 않넹..ㅎㅎㅎ
요건 용두암 무인카페촌에서....커피 한잔 마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