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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 향기를 올립니다

작성자ultramom(이순재)|작성시간13.06.28|조회수14 목록 댓글 3

당신이 지존입니다.
예불은 내가 당신께
진리의 향기를 올리는 것입니다.
계향(戒香)은 육체의 몸이 아닌
참자아로 덕을 쌓는 것입니다.
바른 행동,

 바른 뜻,

바른 말로써
덕행을 부지런히 하여
그 향기를 당신께 올리는 것이지요.

 

당신이 뜻을 이루도록 꽃을 바치고
당신이 지혜롭도록 초를 바치고
당신이 맑고 향기롭도록
청수를 바치는 것입니다.

 

국화꽃의 향기는 근방을 벗어날 수 없고
난초의 향기도 방안을 벗어날 수 없지만
내가 참마음에서 길어 올리는 진리의 향기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조금도 흐려지지 않고
영생의 향기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이 몸으로 무엇을 하는지를
나의 넋은 다 보고 다 듣고 있습니다.
마음에서 악행을 하면
점점 썩은 냄새가 나고
덕행을 하면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겁니다.

 

정향은 편안하고 안정된
선정의 향기를 올리는 것이지요.
진여 일심으로 일념을 이루어서
항상 밝고 긍정적이고
자비로운 마음을 쓰는 겁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쓰는 겁니다.
이러한 마음을 자녀한테,
부모한테 늘 가지는 겁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그 향기는
시방세계의 광명의 구름이 되지만
마음에서

미워하고 ''

원망하면''
그 썩은 냄새가 천지를 진동하게 됩니다.
물질이 썩는 냄새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분노와 원망으로 인해
마음이 썩는 냄새는 ''
시방세계를 다 암흑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내가 마음 하나를 쓸 때마다
가장 향기로운 꽃을 상대에게 바치는 겁니다.
내가 바른 행동으로 세상을 이롭게 할 때
상대에게 거룩한 연꽃을 바치는 것이 되고
내가 바른 말을 할 때
상대에게 연꽃을 공양하는 것이지요.

 

마음의 꽃을 올리고,
등을 올리고
청수를 매순간 올리는 겁니다.
그것이 예불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쓸 때나

말을 할 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진실한 말을 했을 때
그 사랑의 말은
상대에게 올리는 연꽃이 되는 겁니다.

 

입에서 나가는 말이 향기이고
우리 생각이 향기입니다.
마음 쓰는 것이 향기입니다.
사랑에는 향기가 있고
미움에는 냄새가 있습니다.
자비에는 향기가 있고
분노에는 냄새가 있습니다.
용서에는 향기가 있고
복수에는 냄새가 있습니다.

 

정향은 늘 일심을 쓰는 것입니다.
내 앞에 있는 사람한테
내 참마음을 쓰는 겁니다.
이타심,

진여 일심을 써서
상대를 사랑하는 겁니다.

 

당신 행복하세요.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당신 건강하세요.
당신 소원 이루세요.
당신이 끝까지
잘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겠습니다.
믿습니다.
이런 말을 해 주면
성불할 때까지
그 향기가 지속되는 겁니다.

 

우리의 생각 '''''''하나하나가 ''''''
우담바라 꽃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쓰고 말을 해야 하는 겁니다.
이 모든 것이 상대에게 바쳐지는 것입니다.
내 앞에 있는 그 사람이 부처이니까요.

 

인과를 여실하게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이 세상 모든 일은
내가 심지 않은 일은''

 내 앞에 오지 않고
내 앞에 온 일은 ''

내가 심은 일이기 때문에
거두면 됩니다.

 

내 앞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절대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오늘 사고로 불구가 되었다면
재수없는 일도 아니고
죄가 많은 것도 아닌
감사한 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의 근원이고
지혜의 향기입니다.

 

우리는

 몸과

마음과

지혜로
늘 덕을 쌓아

진리의 향기를 올려야 합니다.
몸으로 예불을 하고
마음으로 예불을 하며
지혜로 예불을 하는 겁니다.

 

이렇게 했을 때
이 세상의 모든 삶은
걸림 없는 삶이 되는 것이지요.
그것이 해탈향입니다.

 

여러분이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마다
진심으로

상대에게 향기를 바친다는 생각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지혜로 분별해서
다섯 가지 진리의 향기를
끊임없이 내뿜음으로써
작게는 내 가정의 행복에,
크게는 사회와 국가의 행복에
더 넓게는

인류의 행복에 기여함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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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보리수[류인숙] | 작성시간 13.06.30 글을 읽으며 늘 미소짓는 이순재 선생님의 향기 느낍니다. 좋은 글, 좋은 음악 고맙습니다. ^^
  • 작성자성북동맘(강영자) | 작성시간 13.07.01 좋습니다.향기를 바치기위해 노력 하렵니다.
  • 작성자지월(김종화) | 작성시간 13.07.08 사람마다 그 사람의 향기가 있지요.
    보살님의 향기에 갑사하며,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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